모.. 김장을 내가 담는건 아니지만
오늘 어머니가 꽁치 한박스를 사셨다.
생선가게 아저씨랑 친하셔서, 한박스 가져다 달라고 하셨던것.
아저씨는 생물이 있다고하시며 가져다 주셨다.
꽁치들이 아주그냥 깨끗하니 파랗게 반짝반짝해서
마치 바다로 도로 돌아갈것 처럼 이뻤다.
한 50 마리. 장만을 해서 지금 소금에 절여놓으셨단다.
소금이랑 생강물에 절여놓으셧다가 올 김장 석박지 김치에 넣으신단다
만세~~ 울매나 맛날까
올가을에도 멸치강젖(생멸치 통째로 담은 젖갈)을 넣고 김치 담그셔서 거의 몇주를 그거하고만 밥먹었는데
으흐흐~ 그 김치도 다떨어져 가는참에 기뿌당~~
올김장이 기대된다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