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김장을 내가 담는건 아니지만

오늘 어머니가 꽁치 한박스를 사셨다.

생선가게 아저씨랑 친하셔서, 한박스 가져다 달라고 하셨던것.
아저씨는 생물이 있다고하시며 가져다 주셨다.

꽁치들이 아주그냥 깨끗하니 파랗게 반짝반짝해서

마치 바다로 도로 돌아갈것 처럼 이뻤다.

한 50 마리. 장만을 해서 지금 소금에 절여놓으셨단다.

소금이랑 생강물에 절여놓으셧다가 올 김장 석박지 김치에 넣으신단다

만세~~  울매나 맛날까

올가을에도 멸치강젖(생멸치 통째로 담은 젖갈)을 넣고 김치 담그셔서 거의 몇주를 그거하고만 밥먹었는데

으흐흐~ 그 김치도 다떨어져 가는참에 기뿌당~~

올김장이 기대된다 냠냠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11-24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꽁치 넣으시는군요. 저희는 오징어랑 갈치넣어요^^ 맛나겠어요~

水巖 2005-11-24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회사에 나가시는지 아니면 휴직중인지 궁금하군요. 모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토토랑 2005-11-25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앗 저희집도 가끔은 갈치를 ^^;; 근데 어무니 친구분이 꽁치도 맛나다 그러시길래 새로운 시도를 해본답니다. ^^;;

수암님~ 안녕하세요.. 녜 아직까지 회사나가구 있어요. 나올수 있을때까진 나오려구요 ^^;; 걱정해주신 덕분으로 건강하답니다. 아가두 건강하구요 ~~

ceylontea 2005-11-25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꽁치..--;
전 비린내를 참지 못해서... 젖갈만 조금 많이 넣어도 못먹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