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혼자만의 감정이라 생각한 낸시 때문에 나 또한 가슴 아픈 연정을 상상했건만, 맙소사!! 이 둘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새로운 문이 열렸지만, 그 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밝아보이지만은 않는 것은 나의 기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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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그녀, 키티와의 첫만남! 그녀를 보고 감탄하는 낸시의 모습에 나도 가슴이 덜컹! 소녀시절 누군가를 동경했던 그 때의 내 마음과 같은 것일까. 이 둘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되면서도 염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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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이 굴 이야기라니!! 아침 먹기 전부터 읽었더니 굴 이야기에 뱃속에서 꼬르륵!! 제철도 아닌 굴 향기가 나는 것 같아 무척 괴로웠다!!

 

 

글씨도 빽빽하고 페이지에 여유가 없어 겁을 먹었으나 생각보다 술술 잘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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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루스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 앞서 그녀를 얄미워라 했던 마음도 눈녹듯 사라지고, 루스 또한 자신의 삶이라는 감옥에 갇혀 얼마나 괴로웠을지 조금 알 것 같다. 그렇지만, 캐시와 토미가 그 먼 거리를 돌아왔을 것을 생각하니, 다시 또 마음이 아려온다. 담담한 문체 속에서 캐시는 절대 오열하지 않는다. 그저 조용히 눈물만 흘릴 뿐. 그녀의 마음이,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내 가슴이 아파서 다 읽고나서도 한동안 자리에 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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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야, 루스야! 너 자꾸 왜 그러니! 왜 자꾸 토미와 캐시를 곤란하게 만드는 거니!! 대체 너의 진심은 무엇인지 궁금해.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면서 상처받을 만한 말을 자꾸만 꺼내는 네가 자꾸 얄미워지려고 해. 무엇이 너의 마음을 그렇게 뒤틀리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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