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야, 루스야! 너 자꾸 왜 그러니! 왜 자꾸 토미와 캐시를 곤란하게 만드는 거니!! 대체 너의 진심은 무엇인지 궁금해.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면서 상처받을 만한 말을 자꾸만 꺼내는 네가 자꾸 얄미워지려고 해. 무엇이 너의 마음을 그렇게 뒤틀리게 만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