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보다 5년을 앞서 살고 있는 만큼, 완벽하게 똑같은 고민을 할수는 없어.

하지만 멈춰서서 기다려 줄수는 있어.

실컷 고민해 유키. 그리고 납득이 되면 앞으로 가면 돼.

무슨일이 있어도 기다려 줄테니깐."

===하루라도 더 산 사람이 하루만큼의 노하우를 가질수 있기에 값어치가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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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건...

상처입히거나, 상처 입히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는 생물이야.

생각하는 마음이 없으면 상처입을 일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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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총구가 향해졌을 때부터 매혹되었던 거다.

난생 처음 머리도 경험도 체력도 모든 것이 우위인 수컷을 만났으니깐."

===아리마군이 아리마의 친부를 만났을때의 첫인상을 이 문장으로 압축해 나타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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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8-27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가 아닌 곳에서 이 말을 보니 색다르게 보이는군요...

yukino37 2004-08-27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래 들어가서 물만두님의 글만 훔쳐보고 달아났었는데 이렇게 글까지 남겨주시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남자 대 남자로 만나는 장면 되게 인상 깊었지요.

물만두 2004-08-28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님의 글에서 저랑 님이 남자대 남자라는 줄 알고 놀랐습니다. 죄송합니다...

yukino37 2004-08-28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그렇게 보였을수도 있었겠군요.
저두 여자랍니다.^^
 

"좋아하니까 싸우는 거야.

생각해봐. 아무 관심도 없는 사람과 싸움을 하겠어?

싫어하는 사람과는 말도 하기 싫잖아?

서로 상대가 소중하기 때문에 싸우는 거라구.

더 잘 알고 싶어서...

그런 식으로 사람은 가까워 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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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싫어하는건 날 모르기 때문이야!"

=== 첫장을 넘기면 작가의 한마디가 나오는데 그 페이지에 쓰여있던 말이다. 맞는 말이다.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싫어하고 미워할수도 있는 것이다.

 

"유즈유 굉장해!

춤추잖아! 노래하잖아! 저 심각한 얼굴 좀 봐!"

"춤추지....(ㅡ.ㅡ;;)

유즈유를 너무 무시하는거 아니야?"

===킷페이 누나가 유즈유의 재롱잔치를 참관하면서 동생 킷페이와 나누는 대화다.

작은것 하나만 해도 천재가 아닐까 하고 기뻐하는 그 모습이 너무 재미났다. 지금 알고 있는 것들 하나하나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지만 처음에는 서툴고 부자연스럽고 그랬을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걸 하게되고 가지게 되다니... 어렸을때의 한자락을 보고 온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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