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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블루 4
후지와라 요시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사각형도 아니고 4각관계까지 돌입할 줄이야!!
역시 이제는 삼각관계도 무난한게야~!!
이 작가분의 주특기인 여주인공의 어리버리함과 그 부족한 모습을 옆에서 툴툴 거리면서도 챙겨주는 남주인공 등장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또 다른 소녀, 그녀를 지켜보는 소년까지 그 폭을 넓혔다.
어리버리 커플이라 너무 재미나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위기가 도래했다. 계약커플의 시작점이 좋지 못했던 것이다. 처음부터 사랑으로 시작한것이 아니라 계약커플로 시작을 했던지라 정이 쌓이고 사랑으로 나아가게 되더라도 그 끝이 좋지 못한 것이리라~!
서로를 잊지 못하고 아파하더라도 서로를 위해서는 피눈물 흘리더라도 돌아서야 하는 처지가 된 커플!
이제는 처음으로 돌아가기도 어려워진 두 사람! 4각관계의 미학 탓이렸다!
하여간 계속 툴툴 거리면서도 잊지 못하고 읽게 되는것도 이 작가의 매력! 4각관계의 끝을 지켜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