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에고~~! 주말까지만 해도 날씨가 그리 좋더니 왜 이다지도 추운걸까?
다시 추위가 시작인가 보다~!! 추운건 정말 딱 싫은데~~!! 따스한것이 땡기는 하루가 될듯하다~~!!!!!!
얼큰하게 고춧가루 넣고 파 송송 썰어 넣고 시원하게 멸치육수 내어서 맛나게 만두국을 끓였더니 칼칼한게 참 괜찮았다.
고춧가루는 안 넣고 깔끔하게 먹었었는데 오늘은 매운 고추가 없는 관계로다가 이녀석을 넣고 파는 한움큼 썰어 넣었더니 이것도 제맛이다!
배부르고 속이 든든하니 기분이 절로 좋다~!
이제 출근이나 해보련다!
----> 역시 서향이라는 작가는 이름값을 한다.
기대만큼 즐겁고 재미난 이야기를 선사하니 말이다. 아이고 좋아라~! 다음장이 재미나서 어찌할 줄을 모르겠다~! 연상이 연하같고 연하가 연상같으니원~!!
이런 반전이 좋아좋아/~
주말인데 몸이 안좋아 널부러져 자고 또 자고 일어나서는 책을 읽고 이제는 무한도전이나 보려고 일어나 앉았다~
아이고~~ 피곤하다~!
비가 내리고 난 다음날의 아침 그리고 따스한 물에 노곤노곤한 몸을 기댔을때의 그 따스함과 시원함이 금요일을 금요일답게 만들어 주는듯 하다~!
꺄아~~~!! 피곤함도 저만치 멀어져 가는듯한 착각이 든다~! 오늘도 그다지 좋은 일도 없을 것이고 신경쓰이는 일도 여전할 것이고 여러모로 마음이 불편한 하루가 되겠지만 지금은 "3월의 라이온"에 나오는 고양이녀석들 처럼 노곤노곤한 눈으로 세상을 편히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