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난 다음날의 아침 그리고 따스한 물에 노곤노곤한 몸을 기댔을때의 그 따스함과 시원함이 금요일을 금요일답게 만들어 주는듯 하다~! 

꺄아~~~!! 피곤함도 저만치 멀어져 가는듯한 착각이 든다~! 오늘도 그다지 좋은 일도 없을 것이고 신경쓰이는 일도 여전할 것이고 여러모로 마음이 불편한 하루가 되겠지만 지금은 "3월의 라이온"에 나오는 고양이녀석들 처럼 노곤노곤한 눈으로 세상을 편히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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