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건...

상처입히거나, 상처 입히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는 생물이야.

생각하는 마음이 없으면 상처입을 일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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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총구가 향해졌을 때부터 매혹되었던 거다.

난생 처음 머리도 경험도 체력도 모든 것이 우위인 수컷을 만났으니깐."

===아리마군이 아리마의 친부를 만났을때의 첫인상을 이 문장으로 압축해 나타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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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8-27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가 아닌 곳에서 이 말을 보니 색다르게 보이는군요...

yukino37 2004-08-27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래 들어가서 물만두님의 글만 훔쳐보고 달아났었는데 이렇게 글까지 남겨주시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남자 대 남자로 만나는 장면 되게 인상 깊었지요.

물만두 2004-08-28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님의 글에서 저랑 님이 남자대 남자라는 줄 알고 놀랐습니다. 죄송합니다...

yukino37 2004-08-28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그렇게 보였을수도 있었겠군요.
저두 여자랍니다.^^
 

"좋아하니까 싸우는 거야.

생각해봐. 아무 관심도 없는 사람과 싸움을 하겠어?

싫어하는 사람과는 말도 하기 싫잖아?

서로 상대가 소중하기 때문에 싸우는 거라구.

더 잘 알고 싶어서...

그런 식으로 사람은 가까워 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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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싫어하는건 날 모르기 때문이야!"

=== 첫장을 넘기면 작가의 한마디가 나오는데 그 페이지에 쓰여있던 말이다. 맞는 말이다.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싫어하고 미워할수도 있는 것이다.

 

"유즈유 굉장해!

춤추잖아! 노래하잖아! 저 심각한 얼굴 좀 봐!"

"춤추지....(ㅡ.ㅡ;;)

유즈유를 너무 무시하는거 아니야?"

===킷페이 누나가 유즈유의 재롱잔치를 참관하면서 동생 킷페이와 나누는 대화다.

작은것 하나만 해도 천재가 아닐까 하고 기뻐하는 그 모습이 너무 재미났다. 지금 알고 있는 것들 하나하나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지만 처음에는 서툴고 부자연스럽고 그랬을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걸 하게되고 가지게 되다니... 어렸을때의 한자락을 보고 온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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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 옛사랑을 잊는 방법이 뭔지 알아?

새로운 사랑을 하는거야. 현재에 몰두하는거.

있는 힘껏 몰입하는 거야. 그 사랑이 진짜라면 옛사랑은 자연히 과거가 되게 되어 있어.

잊어야 새로운 사랑을 할수 있는게 아니라 새로운 사랑을 하기 때문에 잊을수 있는거야.

사랑으로 상처받은 마음은 사랑으로 치유할수 있어."

...........................

"과거는 꿈과 비슷해서 현실감이 없어.

그걸 빨리 깨달아.

그리고 추억으로 만들어 놓아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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