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나 여러문제로 힘들어 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았고,

그런 사람 곁에서 위로가 되어 주는 동안은 불안을 느끼지 않았어.

누군가 날 필요로 해줄수록 난  더 강해질수 있지.

그런 관계는 내게 약물 같은 것이었어."-p.28-

===모모의 말중에서..

 

"하지만 설령 그렇게 됐다해도 언젠가 어디선가 만나서 결국 우리는 친구가 되었을것 같아.

'우리에게는 "연"이 있어서 서로가 필요할때 서로 불렀다'

그런 느낌이랄까?" -p.139-

 

"가장 소중한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다른 뭐라면 버릴수 있다든가,

그런 법칙이 있는건 아니잖아?

행복해지기 위해 인간은 취사선택을 반복한다.   제발 제발 틀리지 않기를...."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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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보다 5년을 앞서 살고 있는 만큼, 완벽하게 똑같은 고민을 할수는 없어.

하지만 멈춰서서 기다려 줄수는 있어.

실컷 고민해 유키. 그리고 납득이 되면 앞으로 가면 돼.

무슨일이 있어도 기다려 줄테니깐."

===하루라도 더 산 사람이 하루만큼의 노하우를 가질수 있기에 값어치가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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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건...

상처입히거나, 상처 입히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는 생물이야.

생각하는 마음이 없으면 상처입을 일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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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총구가 향해졌을 때부터 매혹되었던 거다.

난생 처음 머리도 경험도 체력도 모든 것이 우위인 수컷을 만났으니깐."

===아리마군이 아리마의 친부를 만났을때의 첫인상을 이 문장으로 압축해 나타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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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8-27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가 아닌 곳에서 이 말을 보니 색다르게 보이는군요...

yukino37 2004-08-27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래 들어가서 물만두님의 글만 훔쳐보고 달아났었는데 이렇게 글까지 남겨주시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남자 대 남자로 만나는 장면 되게 인상 깊었지요.

물만두 2004-08-28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님의 글에서 저랑 님이 남자대 남자라는 줄 알고 놀랐습니다. 죄송합니다...

yukino37 2004-08-28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그렇게 보였을수도 있었겠군요.
저두 여자랍니다.^^
 

"좋아하니까 싸우는 거야.

생각해봐. 아무 관심도 없는 사람과 싸움을 하겠어?

싫어하는 사람과는 말도 하기 싫잖아?

서로 상대가 소중하기 때문에 싸우는 거라구.

더 잘 알고 싶어서...

그런 식으로 사람은 가까워 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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