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숙 작가의 소설집 '그여자의 자서전'을 9월달에 읽을 예정이다.
요번에 장편을 냈는데 1970-1980년대가 배경이다.
한 여자아이의 성장을 축으로 주변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인숙'이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반열에 들었으면 좋겠다.
여러 작가들(16명)의 단편을 엮어 소설집을 펴냈다.
그 단편들의 공통점은 '재미' 라니 기대가 크다.
요즘 이렇게 작가들이 모여서 펴낸 책이 많이 눈에 띈다.
'작가들의 연애편지' 라는 책과 같이 읽어도 좋겠다.
영국의 펭귄 출판사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70권의 작품 선집 가운데
한 권이다.
아마, 시리즈로 다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70권의 에세이가 다 출간되었으면 한다)
작가 스스로가 자신의 작품 중에 엄선한 글 모음이라니.. 알랭 드 보통을 아직 스타트
하지 않은 나로서는 이 산문집을 읽고 시작하면 좋을 듯하다.
훌륭한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맛있는 음식 속에 숨겨진 철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술술 풀어나간 음식 에세이.
살짝 살펴보니, 글이 맛깔스럽다. 게다가 강모림의 일러스트까지..
기다렸던 책이다.
외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책을 우연히 접했는데 '도서관순례기'에
대한 책이었다. 어찌나 좋은지 감탄에 감탄을 했는데,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 도서류를 접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요번에 한국사람이 펴낸 '도서관순례기'인 이 책이 나온 것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좋아하게 될거라 생각한다.
로알드 달의 단편집.
말이 필요없는 작가다.
'움바' 영어의 두번째 시리즈이다.
지금 1권을 보고 있는데 정~말 쌩~초기부터 영어를 가르쳐 준다.
그래서 내 나이에 보기에는 쫌 민망했지만,
그만큼 기초부터 튼튼히 알려주는 좋은 책이 아닐 수 없다.
한글로 된 글을 읽다가 끝에는 자기도 모르게 영어로 된 글을 읽고 끝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선전문구가 넘 과장이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직접 보니 그렇게 될리라 가슴 두근거리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하고 뿌듯함을 저절로 안겨줄 영어책이다.
효과적인 자기계발방법을 담고 있다.
여러 자기계발서를 읽어봤는데,
이 책은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목차가 참 맘에 든다.
구체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실현 가능한 자기계발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