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 동안 공부하려고 선택한 영어책이다.

앞으로 꾸준히 시간내서 영어를 공부할 예정이다.

전에 알던 것도 써먹지 않으니 머릿속에서 다~지워졌다.

그 현상이 무서워 이제는 틈틈이 하기로 했다.

'움바시리즈'가 참 재미있다.

지금 1권을 보고 있는데,

정말 이 나이에 하는게 민망할 정도로 쌩~기초부터 가르쳐줘서

식구들 몰래 빠른 속도로 읽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공부를 같이 하고 있는 '특허받은영어학습법' 도 기초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다.

효과적으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과 훈련이 들어있다.

이 책을 안 읽고 영어 공부를 하면 아마 배 아파서 죽으려고 했는지도...

이런 쉬운 방법이 있는데 말이다.

열심히 2주동안 기초튼튼 영어공부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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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작가의 소설집 '그여자의 자서전'을 9월달에 읽을 예정이다.

요번에 장편을 냈는데 1970-1980년대가 배경이다.

한 여자아이의 성장을 축으로 주변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인숙'이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반열에 들었으면 좋겠다.

 

여러 작가들(16명)의 단편을 엮어 소설집을 펴냈다.

그 단편들의 공통점은 '재미' 라니 기대가 크다.

요즘 이렇게 작가들이 모여서 펴낸 책이 많이 눈에 띈다.

'작가들의 연애편지' 라는 책과 같이 읽어도 좋겠다.

 

영국의 펭귄 출판사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70권의 작품 선집 가운데

한 권이다.

아마, 시리즈로 다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70권의 에세이가 다 출간되었으면 한다)

작가 스스로가 자신의 작품 중에 엄선한 글 모음이라니.. 알랭 드 보통을 아직 스타트

하지 않은 나로서는 이 산문집을 읽고 시작하면 좋을 듯하다.

훌륭한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맛있는 음식 속에 숨겨진 철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술술 풀어나간 음식 에세이.

살짝 살펴보니, 글이 맛깔스럽다. 게다가 강모림의 일러스트까지..

 

 

기다렸던 책이다.

외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책을 우연히 접했는데 '도서관순례기'에


대한 책이었다. 어찌나 좋은지 감탄에 감탄을 했는데,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 도서류를 접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요번에 한국사람이 펴낸 '도서관순례기'인 이 책이 나온 것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좋아하게 될거라 생각한다.

 

 로알드 달의 단편집.

말이 필요없는 작가다.

 

 

'움바' 영어의 두번째 시리즈이다.

지금 1권을 보고 있는데 정~말 쌩~초기부터 영어를 가르쳐 준다.

그래서 내 나이에 보기에는 쫌 민망했지만,

그만큼 기초부터 튼튼히 알려주는 좋은 책이 아닐 수 없다.

한글로 된 글을 읽다가 끝에는 자기도 모르게 영어로 된 글을 읽고 끝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선전문구가 넘 과장이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직접 보니 그렇게 될리라 가슴 두근거리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하고 뿌듯함을 저절로 안겨줄 영어책이다.

 

효과적인 자기계발방법을 담고 있다.

여러 자기계발서를 읽어봤는데,
 
이 책은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목차가 참 맘에 든다.

구체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실현 가능한 자기계발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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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이유'를 정말 읽고 싶었는데,

그런 나의 기대에 비해 '용은 잠들다' 부터 읽게 되었다.

옳은 읽기순서인지도 모른다.

'용은잠들다' 가 '이유'보다 8년전에 나왔기 때문이다.

출간순으로 먹어가는 게 매력적이라 위안을 삼는다.

초능력을 가진 등장인물이 나온다.

약~간 비현실적인 이런 소재의 미스터리라 상상속에 만화체가 뭉실뭉실 거리지만,

글솜씨의 흡입력에 빠져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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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백 2006-09-06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역시 글솜씨 대단하다.
몰입해서 읽을 수 있게 한다.
초능력을 가진 등장인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색채가 비현실적으로
뚜렷하지 않아서 맘에 들었다.

 

 

 

 

 

 

나와 아멜리 노통브의 관계는,

나와 에쿠니 가오리의 관계와 똑같다.

별 감흥을 못 느껴왔으나 신작이 나올 때마다 꼭 챙겨보는 것이다.

관심을 안 두기에는 이 두여자의 소식이 너무 궁금하다.

다작을 할 만큼 글에 배고픔을 느끼는 아멜리 노통브의 자전적 성향이 강한 책이란다.

무수한 소재 중에 이제는 자기를 소재로 삼고 책을 펴낸 것.

현재 56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읽는 속도가 더디다.

재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 좋은 내용이 많아 곱씹는다고 더딘 것이다.

56페이지까지 벌써 몇 번이나 좋은 문장을 발견했는지.

아멜리 노통브의 책 중에 이 책을 가장 좋아하게 될 거라는 성급한 판단을 내려본다.

이 느낌이 쭉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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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백 2006-08-31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p150까지는 넘 맘에 들었다.
그러나, 뒷 이야기가 성의 없이 빨리빨리 흘러가는 경향을 보이고
'배고픔이라는 주제에서 많이 겉 돌았다.
그래서 아쉬운 책! (별 다섯개 될 수 있었는데..)
 

 

 

 

 

 

내용의 일부가 여러곳에서 많이 인용되어서

관심을 가졌던 책이었다.

어떤 작가는 '무지 재미있는 책' 이라고 했던가.

5년에 걸쳐 만들어진 이야기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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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백 2006-08-28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무지무지 웃겼다.
하나하나의 에피소드가 코미디!
아주 재밌게 본 책 임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일렁이게 한 순간이 단 한순간도 없었다.
나는 재미있었으나 가슴은 잠잠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