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1
조용 지음, 잠산 그림 / 호우야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대본집 나오길 기다렸어요. 보자마자 주문해버렸네요. 2권은 드라마 끝나야 나오겠죠?! >< 한장동화랑 엽서 구성품도좋고 향균마스크도 얼른 받고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리!!! on ICE 오만쥬 니기니기 마스코트 2 BOX (1BOX=8개입,전 8종) (おもちゃ&ホビ-)
エンスカイ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오만쥬라는 굿즈가 뭔지도 몰랐는데 말랑말랑하다고 해서 손목쿠션으로 쓰면 좋겠구나 (365일 손목아픔) 서치하던 중 알라딘에서 착한 가격에 할인을 하고 있는 걸 발견했어요. 생각했던 촉감보다 더 쫀득하면서 만족도가 높아요. 그리고 유리온아이스 이 세트가 표정을 정말 귀엽게 잘 뽑은 것 같아요. 오만쥬에 케이스가 있다는 걸 알고 그것도 따로 구입했답니다. 포포비치라는 친구는 엄마드렸는데 주물주물 만지는 재미를 즐기고 계셔서 흐뭇하네요. 저는 글 쓸 때나 책 읽을 때 손목 받치고 팔꿈치도 받치고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러개 쟁여놓으니 노년(?)까지 든든한 기분이에요. 다른 애니 만쥬도 모으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 소리죽여 우는 마음은 누구나 다 같은 것이라면 (..)

그러니까 너도 그럴지 몰라서. 너도 혼자 껴안은 무릎이 너무 딱딱하고

잔뜩 움츠린 어깨가 너무 아파서 그래서 더 울음이 긴 밤을

보낼지도 몰라서.'

이런 마음에 미향이는 세겸에게 인형하나를 건넨다.

꼬질꼬질 너덜너덜한 커다란 하마인형.

입이 앞으로 나와서, 안으면 꼬~옥 나를 안아주는 것 같다며..

그래서 위로받는 기분이라고.

"너에게 빌려줄께" 선심 쓰듯 안겨준다.

황당한 마음으로 하마인형과 홀로 남은 세겸.

결국은 안고 잠이 든다.

.

나에게도 하마인형과 같은.. 입이 나와, 나를 안아주는 듯한 인형이 있었다.

크기도 똑같이 크고, 갈색에다가 귀가 길쭉한 멍멍이 인형.

주둥이가 길어 내 어깨를 타고 등에 까지 덮혔다. 정말 폭~안긴 느낌.

시장에 갈 때에도 업고 다닐 만큼 그 존재는 컸다.

한 차례 이사하면서 멍멍이는 버려졌고, 새 인형에 솔깃해 슬픔을 느끼지도 못했다.

그러나 안을 때의 그 촉감과 냄새가 그리워졌고..

새 인형의 딱딱함에 진저리가 나서, 멍멍이 다시 갖다 달라고 늦은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 후 여러 인형을 안아봤지만, 멍멍이 만큼 만족을 주는 것을 만나지 못했고

수 많은 인형들이 버려졌다.

중학교 2학년때 쯤, 그 옛날 멍멍이 인형의 촉감을 가진 토끼인형을 갖게 되고

지금까지도 나의 울음이 긴 밤에 위로를 주는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너무 더러워진 몰골에 이제 버리라고 난리인 가족들.

"니 나이가 몇 살 인데 아직도 인형을 그래 안고 자노...., 그거 버리면 예쁜 걸로 하나 사줄께."

"야, 세균이 득실거리겠다."

(깨끗히 빨아준다. 오래되서 털색이 초라해 보여 그렇지. 흥!)

그 존재의 위로는 아는 사람만이 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 라디오에 푹~빠져있다.

밤12시 부터 새벽5시 까지의 긴~긴 라디오 여행으로 몸이 고단하지만,

그만큼 마음은 호강 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는 이 스케줄대로 듣지 않으면 잠이 안 올 지경.

'그래, 잠은 조금만 자도 돼!'

눈만 감고 있어도 50%는 수면을 취한 효과를 준다고 하지 않는가.

귀와 마음만 열어 놓으면 새벽이 아름답다.

.

소유진의 LOVE,LOVE -밤12시~새벽2시

: 소위 비호감의 대명사인 그녀가 좋다.

세상에는 예쁜척, 귀여운척 해도 밉지 않는 사람이 있다.

상큼하게 톡톡 튀는 그녀의 진행이 기분 좋게 한다.

'선곡의한계' 와 '라이브의정석' 특히 좋더라~

그녀는 스스로 즐기는 진행자.

뮤직스트리트 1부 (이주연) -새벽2시~3시

영화와 관련된 모든 것~쫙 펼쳐 놓는 곳이다.

코너가 다 좋다.

<이 시대의 아름다운 오타쿠들을 모시고
영화의 한 장르, 한 장르를 심도 깊게 이야기합니다>

라는 '장르의 발견' 은 그 중 으뜸.

그녀의 목소리는 완벽하도다.

뮤직스트리트 2부 (문지애) -새벽3시~4시

귀여운 목소리.

그리고 사탕을 문 것 처럼 달콤하기도 하다.

'어떤가요' 랑 '스티븐남의두런두런' 코너가 좋더라~*^^*

새벽이아름다운이유 (손정은) - 어쩔 수 없이 2부만 듣는다. 새벽4시~4시55분

부산방송에서 부터 눈여겨 봐온 그녀.

서울에 상경한 그녀의 라디오 진행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유쾌한 정은이의 세상 톡톡' 에서의 연기는 수준급.

.

많은걸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라디오 블랙홀에서

나는, 오늘도 떠다니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인기도 못 얻고 조용히 사라진 만화에서

보물을 발견하다.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맨발의 산책 1
모키즈키 레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7년 06월 14일에 저장
품절
기억할까 1
이소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3월
3,500원 → 3,150원(10%할인) / 마일리지 170원(5% 적립)
2007년 06월 14일에 저장
절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