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세상을 두드리는 성우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5
김지혜 지음 / 토크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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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라는 직업의 애환과 재미에 대해 알고 싶어 읽게 되었다.
짱구 목소리의 성우가 70대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ㅎㅎ
그리고 2년에 한번 뽑는 방송국도 많의며 12~20명 정도 뽑는데 예전에 비해 많이 뽑는거라고 한다 적게 뽑는 것 같은데 ㅎ
요즘은 외화더빙 일이 많이 줄고 애니메이션 더빙 일이 많다고 한다 투니버스에서는 하루종일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므로.
음색이 고운 성우보다는 다양한 연령층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방송사 입장에선 가성비가 높게 보이므로 뽑힌다고 하며 성우학윈을 다니며 2년 정도 시험을 준비한다고 한다.

연기자들은 분장을 하고 연기를 하며 세트장에서 연기하므로 영화한편 찍는데 시일이 오래 걸리지만 성우의 연기는 글을 읽으며 즉각적으로 연기를 해야하므로 영화 한 편 더빙하는데 몇시간이면 된다고 한다 이 말은 배우보다 감정변화를 더 빨리시켜야해서 직업병으로 성우들이 일상생활에서 감정변화가 많고 이를 즉각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ㅎ
예를 들어 의자에 털썩 앉을 때도 입으로 호과음 으이그~ 등을 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날때마다 연기에 도움되도록 책 영화 등을 많이 접한다고 한다. 질적으로 좋은 작품보다 책 영화 연극 등을 무조건 많이 보며 스토리보다는 캐릭터를 이해하고 감정을 많이 느껴보는게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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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우 마오 부부의 행복한 사진일기 - 꽃은 봄에만 피지 않는다
양승우.마오 지음 / 눈빛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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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묻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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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쉽게 하기 - 일본에서 소문난 정리수납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혼다 사오리 지음, 권효정 옮김 / 유나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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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반복되는 집안일. 좀 더 쉽고 효율적으로, 더 즐겁게 할 방법이 없을까.

그리고 내가 사는 공간을 나에게 맞게 좀 더 아름답게 꾸미고 싶다는 생각은 모든 사람들이 생각해보는 것이 아닐까. 나는 생각은 있으면서 그렇게 간절하지 않은지, 생각만 하고 실천은 잘 안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런 책을 보며 이런 저런 공상을 해보는 즐거움은 만끽한다. ㅋ

 

작가의 TIP

1. 집안일은 반복적인 일이라 지겨울 수 있는데, 즐겁게 하는 비법이 있다. 바로 '배려'이다. 남편이 욕실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게, 내가 기분 좋게 부엌일을 할 수 있게 작은 것들부터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다. 이처럼 나와 가족에 대한 배려는 집안일을 재밌고 행복하게 해 나갈 힘이 된다.

 

2. 사실 집안일이 힘든 것은 수납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집안일 자체가 반복적인 작업인데, 수납부터 잘못되어 있으면 일을 수월하게 할 수 없다. 도구를 넣고 꺼내는 것이 번거롭거나, 어질러진 장소에서 불편하게 작업하면 당연히 힘들기 때문이다. 바꿔말하면 도구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수납을 잘하고 정리하기 쉬운 구조로 만들면 집안일은 저절로 편해진다.

 

3. 홈웨어야말로 확실한 수납공간이 필요하다.

 

4. 어지르기 쉬운 물건은 수납 장소를 정해둔다.

 

5. 분류하기 어려운 것은 한 곳에 수납한다.

 

6. 미리미리가 효율을 높인다.

   -재료를 미리 손질해 두는 거슨 자신에 대한 배려이다. 퇴근해서 지친 몸으로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특히 그렇게 느껴진다. 손질을 할 때는 솔직히 귀찮지만, 나중에 요리할 때는 정말로 편하고 미리 준비해두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나.

채소는 대량으로 사지 말고 필요한 양보다 조금 여유잏게 사서 삶아둔다. 고기나 생선은 한 번에 사용할 분량으로 소분해서 냉동시켜둔다.

 

7. 자주 사용하는 물건만 가지고 있는다.

 

8.습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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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
김윤진 지음 / 해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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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 이야기. 그녀는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배우 준비를 착실히 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는 왕복 4시간 걸리는 연기학원?을 다니고 학교에서는 연극도 하고. 처음부터 미국에서 배우생활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런데 우연히 한국에서 제의가 들어와 한국에서 배우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쉬리 등으로 성공하며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도 하게 된다.

그러자, 다시 예전의 꿈이 생각나며 미국에서 배우생활을 하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에 사로잡혀 다시 미국으로 가 헐리우드에 도전하게 되는 이야기다.

 

미국에서는 유명 배우들도 오디션 준비를 꼭 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매번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따내고 드라마인 경우 1~2회 분량 드라마를 찍어도 그 드라마가 무산 될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우하는 것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또한 미국은 다인종사회다 보니, 백인 흑인 황인 히스패닉 등 인구비례에 맞게 드라마 배역도 그에 맞는 인종에게 배역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 사람이 배역을 맡을 확률도 낮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녀는 열정이 있기에 도전하여 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하게 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처음에 김윤진에게 끌린 감독이 급조한 인물 선희?로 출연했는데 점차 비중도 있어졌으며, 그녀가 한국인을 연기할 때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했다고 한다. 한국인인데 드라마에서 반찬을 많이 놓고 먹는 우리나라 식사 씬이 아닌 일본이나 동남아씬으로 나온 이야기며, 한국인인데 여권이 빨강으로 나와 우리나라 여권은 녹색이라고 정정요구한 일 등 자신의 이야기가 다 받아들여지진 않았으나, 자기도 많이 어필하여 조금씩 바꿔갔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또한 아주 유명한 감독과 일한 이야기 장면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고 붙임성이 좋다는 것도 깨달았다. 암튼 너무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곧 빠져들었고, 그녀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이 느껴져 김윤진에 대해 더 호감이 가게 되었으며 자기계발서 읽은 듯 나도 의욕이 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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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일곱 시, 나를 만나는 시간
최아룡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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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힐링을 위해 집어든 책. 마음요가니 마음이 힐링될라나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아니면 명상 등으로 나를 차분하게 해주겠지 하는 맘으로.

내 스스로 그냥 마음이 지쳐서 여행도 가고 싶고 이런 책도 읽고 싶어지나보다 하고 느끼면서.

 

요가강사인 작가가 회원들을 상담하고 그에 맞는 요가를 처방해 준 사례가 자세히 적혀있었다.

회원들의 몸 상태-예를 들면 저는 손목이랑 어깨랑 안좋아요 등-은 상담(?)한다고 생각했지만, 이 요가원은 그걸 넘어서서 진짜 상담차원으로 회원과 깊이 얘기를 나누고 그에 맞는 요가를 하고 마음가짐을 바꾸며 몸도 변해가는 이야기가 적혀있어 놀랐다.

읽다보니 나도 깊이 빠져들어 작가 프로필을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작가는 요가자격증을 따고 요가에 관심이 많던 중, (대학에서는 다른 것을 전공함)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할 때, 회식 중 지도교수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한다. 그 당시 어찌나 충격을 받았던지 온 몸에 두드러기 돋고 음식섭취도 잘 못하는 등 몸에 거부반응이 많이 나타났다고 한다.

몸과 마음이 이렇게 연결되어있음이 이렇게 드러나는 구나 싶었다. 한동안 두문불출하고 요양을 하다고 1~2년 쯤 있다가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위해 요가원을 만들고 지금에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나는 이해했다.

 

여러 사례를 읽다보니 그들이 특이해서, 그들의 상황이 특별히 힘들어서일수도 있지만, 나를 비롯해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녀들이었고, 그들이 잘 들어주는 작가와 교감하면서 심리적으로, 또 요가를 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자신을 찾아가면서, 치유되는 모습에 그들에게 응원을 보내게 되었고, 나도 이런 치유받는 곳이 있다면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나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항상 긴장해선지 어깨가 많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몸이나 어깨가 많이 아프다. 요즘은 내가 그걸 인지하고 있어서 긴장이 될 때, 날숨을 쉬고 어깨를 내릴려고 해서 많이 나아갔지만, 몇년전까지 나도 이유를 모르고, 집에오면 어깨가 너무 아팠다.

어깨에 모든 것을 짊어진 듯, 어깨가 너무 무겁다고 생각한 때도 있었다.

 

암튼 여러 사례를 보고 그녀들이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이는 걸 보니 나도 안심이 되었고,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그리고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으므로 내 몸과 마음을 살뜰이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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