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노부토모 나오코 지음, 최윤영 옮김 / 시공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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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났다. 재밌게 잘 읽었다. 생각해보지 못한 것까지 알게 되었다. 사랑스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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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노래
이석원 지음 / 마음산책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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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선긋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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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 - 독소를 청소하면 왜 병과 비만은 사라지는가?
하비 다이아몬드 지음, 강신원 옮김 / 사이몬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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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다이아몬드의 <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을 읽고 이 책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대개의 저자들이 그렇듯 비슷한 주제로 비슷한 내용을 말하기에 이 책을 읽지 말까도 생각했지만, 읽길 잘 했습니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의 내용이 나오기도 하지만, 새로운 내용도 아주 많이 나와서 정말 읽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책에서 다 다이어트, 살빼기 등 보다는 몸이 정화되고 깨끗해져서 질병없이 건강한 몸이 더 중요하다는 내용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몸에 독소가 쌓이게 되면 질병이 생기게 되는데, 제일 첫 단계가 식욕부진, 피곤, 몸이 무거운 증세입니다. 더 독소가 쌓이면 가려움증이 생기고, 더 심해지면 민감, 예민해지는 과민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염증, 궤양, 경화증, 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들은 뇌의 명령을 받고 그대로 수행하는데 독소가 많이 쌓이면 세포가 변형되고 이 세포는 뇌의 명령을 듣고 수행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또라이 세포가 된다고 하네요. 이 세포들이 암세포인데요, 이 또라이 세포들이 나쁜 행동을 하지 못하게 잡으러 다니는 경찰이 림프라고 합니다. 크기가 1cm 정도 되어야  각종 검사에서 암세포로 발견되는데, 이 크기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전에 각종 검진을 하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될까 라고 저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암세포가 사람마다 다른 우리의 가장 약한 부위에서 먼저 발견되는데, 유방이면 유방암, 폐면 폐암 등으로 이름 지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유방암이 발생했다고 하여 유방을 잘라낸다고 될 일이 아니고, 암세포가 몸 전체에 알게 모르게 퍼져 있고 유방에서 먼저 발견되었을 뿐이므로 식이요법 등으로 몸의 독소를 빼내고, 우리 몸이 알아서 정화하도록 유독 물질을 몸에 넣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그 방법이 과일과 생채소를 먹는 것입니다.


우리 장에 음식물이 오래 머물수록 독소가 생기기 마련인데, 과일은 우리 장을 통과하는데 30분 (단, 바나나는 1시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독소를 만들지 않고, 식이섬유가 많아 유해물질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줘서 좋다고 합니다. 다만, 과일은 반드시 빈 속에 먹어야 하는데 장 속에 다른 물질이 있는 경우, 과일이 몸을 빠져나오고 싶어도 막혀서 못 나오고, 그러면 과일은 산이므로 몸 속에서 발효? 되므로 시어져서 독소를 많이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채소는 2시간 정도면 장을 빠져 나와서 좋다고 합니다.


동물성 식품은 별로 좋지 않은데, 더 안 좋은 건 동물성 식품과 탄수화물을 같이 먹게 되는 것.

그러면 각자의 소화효소가 산과 알칼리로 이것들이 섞이게 되면 중화되어 소화시키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는 겁니다. 그러면 8시간 정도 걸려서 ... 안좋다고 하네요.


암튼 몸이 작동하는 시스템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그 동안 카톡, 건강상식 등으로 이미 알고 있던 부분부분의 정보가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 내용들이 이어지고 아귀가 맞아 떨어져서 사실이 맞구나 싶었습니다.

며칠 시행해보니 장이 너무 편안하고 전혀 배고프지 않고 좋아서 다는 못지켜도 상당부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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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2023-10-23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s://blog.naver.com/yek0879
 
독소를 없애주는 현미채식
배한호 지음 / 경향BP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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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미 채식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생식을 하라는 말로 생각했었는데, 그냥 옛날식 밥상으로 먹으라는 말 같았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체질별 분류로 어떠한 음식이 좋은지, 현미채식을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와있었고, 북방계, 열대 아열대기후, 온대기후에 사는 사람별로 어떠한 음식이 맞는지가 구체적으로 나와있어 새로웠다.

 

육식을 하게 되면 가축의 살을 찌우게 하는 합성첨가물을 사람도 먹게 되므로 사람도 필요이상으로 먹게되고 계속 식욕이 당기게 된다고 한다. 또한 방목형 가축이 아니라 가둬서 기르는 가축인 경우 좁은 공간에서 움직일 장소가 많이 없어 가축이 받게 되는 스트레스, 항생제 등을 가축을 먹는 사람도 먹게 되므로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수돗물을 그냥 먹게 되면 수돗물 소독제? 같은 것을 사람이 먹게 되므로 계속 먹게 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수돗물 정도도 깨끗하니 괜찮다고 생각해서 끓여 먹곤 했는데 정수물을 이용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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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 서울 시 1
하상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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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 시집
두 줄~네 줄인데 웃겨요 그리고 공감가고. 짠~하고. 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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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보통 사람의 특권.
좋은 소린 무책임하게 싫은 소린 책임감 있게.
성인이 된다는건 해도 되는 일들이 많아진다는 것이고 용서받지 못하는일도 많아지는것.
연애를 한다는 건 사랑하는 사람이 한명 생긴다는 것이고 사랑해선 안될 사람이 수없이 생긴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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