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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너와 나의 인간다움을 지키는 최소한의 삶의 덕목
엄성우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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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망우수입니다.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책 소개 글을 아주 잠시 보고 저도 이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서평단을 신청해서 책을 무료로 받고 읽어본 후 지금 서평을 적고 있습니다.



신간을 도서관에 신청해도 도서 구입까지 시간이 걸리니까요. 출판사 블로그를 이웃신청해서 새글 알림을 받으시면 서평단 모집 소식을 알 수 있더라구요.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신청해서 남들보다 일찍 읽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같이 다른 우선순위에 밀려 책을 읽지 않는 경우, 읽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줘서 좋은 것 같아요.



서두가 길었지요. 각설하구요!


책의 개요, 저자 및 목차 소개, 제가 읽고 느낀 소감을 알려드릴게요. 언제나 그렇듯 저는 솔직하게 쓰는 스타일입니다.





책 내용


"나이를 먹었다고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나이란 가치를 담은 그릇이지, 그 자체는 아니니까. 나이란 성숙함의 정도가 아닌 성숙할 수 있는 기회의 수이다. 하지만 기회는 머물다 갈 뿐 누적되지는 않는다. "



어른 : 살아온 세월에 걸맞게 성숙한 사람



'나는 그러한가?'

이 문구 읽으며 마음이 '쿵' 내려 앉았어요. 제가 그렇지 않은 걸 누구보다 제가 느끼고 있어서일까요. 찔려서죠.



몽테뉴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나답게 되는 법을 아는 것" 이라 했어요. 더 나은 내가 되는 삶, 좋은 삶에 대한 고민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그럼 더 나은 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자는 나다움을 읽지 않고 인간답게 살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으로 겸손, 감사, 효, 신뢰, 정직을 꼽았는데요. 이 항목들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담은 책입니다.



예를 들어, 겸손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배양해야 할까, 예의와 겸손은 어떻게 다를까? 나를 낮추는 것이 겸손일까? 등 원론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논리성을 갖춰 써 놓은 글입니다.

여기까지 읽다보니 갑자기 저자가 궁금해졌어요.





저자 소개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님이시네요. 어쩐지 내용이 많이 윤리적이고 철학적이더라구요.





목차와 책 내용

사실 처음 읽을 땐 겸손 얘기를 하니까 그냥 읽었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이 책을 읽었어요. 처음엔 겸손 초등학교 때부터 들어온 말이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 그치만 책을 읽으니 계속 읽어보자 하고 읽었어요.


읽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떠올랐어요. 제 주위에 진짜 겸손한 사람과 거짓 겸손한 사람. 한 마디로 제 눈에 가증스런 사람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겸손한 듯 말하는데 사실은 자신을 홍보하거나 생색내는 사람, 혹은 겸손한 듯 자기 이야기를 티 안나게 슬쩍 던지는 사람들요.


사실 평범한 사람들인데 가끔 눈에 거슬릴 때가 있을 때가 있죠. 사실은 저도 저에게 호의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슬쩍 제가 잘한 것을 이야기하면서 말이죠. 그러나 애써 외면하고 '역시 그 사람은 겸손한 게 아니었어. 겸손한 편에 속하지만, 겸손한 척하는 거지. 교수님이 이론상 그렇다고 설명 다 해놓았잖아. 그래서 이미지가 좋고...' 등 저 혼자 남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ㅎㅎ


그러나가 여러 사례를 통해 저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첨에 남을 흉봤는데 남 흉볼 게 아니더라구요. '나는 잘 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제 일이 되더라구요.


처음엔 '사람들에게 흠 안 잡히게 겸손해야겠다. 거슬리는 사람이 되기는 싫으니까' 란 생각이 들면서 겸손에 대해 열심히 읽다 보니,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겸손한지 아닌지 생각을 하지 않고 자기에게 생각을 두지 않는다더라구요. 그리고 속이 단단하고 중심 잡힌 사람이었습니다. 자만하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마음을 잘 다스려 아예 그런 생각이 안 드는 사람들이죠. 나랑 남이랑 계속 비교하니 자만심, 비굴함, 자신감 없음 등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남에 대한 생각으로 읽기 시작한 책읽기가 저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져 제 자신을 조금은 객관적으로 보게 된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겸손이란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자신 있게 고개 숙일 수 있는 마음이라는 저자의 생각에도 동의하게 되었어요.


감사, 효, 신뢰, 정직에 대해서도 여러 논란이 되는 반박이나 글을 읽으며 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논란이 되는 글이나 행동이 있을 때 흥분해서 이래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런 것들을 정리해 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는 서로 믿고 사랑할 때 행복을 느낍니다. 상대방의 속지 않을 권리를 지켜주는 마음이 정직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주니 공감하구요. 생각할수록 명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뢰나 정직, 효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통해 얻은 결론을 적어놓았습니다. 읽으며 저도 생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조금 이론적인 내용들이다 보니 한꺼번에 읽으면 잠이 올 수도 있어요. 매일 시간을 5분, 10분이라도 정해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며 수학, 과학 만큼이나 윤리가 논리적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수학, 과학은 사실에 바탕을 두고 지식을 논리적으로 따지며 생각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학문인데 반해, 윤리와 철학은 사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고 반박을 하며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기르는데 적합한 학문이더라구요.



그러나 안 하던 걸 하려니 처음엔 어색했고, 이런 것을 일일이 따져야하나 싶었지만, 저자와 함께 생각하고 따지다 보니, 생각이 명확해졌습니다.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명상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나의 내면을 성장시킨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살기 힘들 때가 많잖아요. 정신적으로 힘들 때 이런 생각을 해 본 것을 토대로 나를 더 단련하고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향성과 방법을 스스로 알 수 있어서 살아가는데 힘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문학이나 철학 등을 공부하는 것이 살아가는데 힘이 된다라는 문구를 많이 접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 싶었어요. 그런데 제가 실제 살아가며 많이 접하는 사람간의 신뢰문제, 거짓말, 정직, 효 등에 대해 생각해보다보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왜 도움이 되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이 책 추천합니다.



다만, 아까도 얘기 했듯이 처음 접하거나 생각 훈련이 안 된 분들은 잠이 올 수 있으니 조금씩 읽는 것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저자의 명언 소개하고 소감문 끝내려 합니다.


"남들의 삶에서 귀납하기 보다 자신의 가슴에서 연역하는 삷을 살자."




#어떻게어른이되는가 #윤리학 #서울대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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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오 클리닉의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 나이를 초월하는 건강수명의 과학
네이선 르브라쇠르.크리스티나 첸 지음, 김주희 옮김, 이윤환 감수 / 청림Life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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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마다 새로 나온 책 홍보를 위해 서평단을 모집하는데요. 저는 건강책에도 관심이 많아 지원해서 책을 받았습니다ㅎㅎ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 책 서평단에 지원하면 책을 무료로 받고 읽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신청해보세요.


<메이오클리닉의 건강하게 나이드는 법>은 노화센터 소장이자 의과대학 교수인 네이선 르브라쇠르 박사와 노인병 전문 의인 크리스티나 첸 박사자 지은 책입니다.


1부에서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 징후들을 알려주고, 2부에서는 저속노화를 위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1부에선 자연스런 노화와 비정상적인 징후를 구분하는 법을 알 수 있어요.

뇌, 소화기, 감각기관, 심장과 폐, 비뇨기, 면역기관, 체중, 수면, 뼈, 근육 등 세분화하여 노화가 어떤 증세로 나타나는지 알려줍니다.


노년에는 노안도 오지만 청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시력을 완전히 잃어 보이지 않는 것과 청력을 완전히 잃어 들리지 않는 것 중 하나만 고르라면 무얼 고르시겠습니까?



저는 시력을 잃는 것을 골랐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노인들은 시력을 잃는 것이 더 낫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전 이 결과가 너무나 충격적이었는데요.

잘 들리지 않으면 사람들의 말을 들을 수 없어서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 사람들끼리 이야기할 때 자기가 못들으니까 남들이 자기 얘기하는 것 같고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는 것 같아 소외감과 불편감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외롭기도 하고 자기 험담하는 것 같다는 망상에도 많이 시달려 고집스러워지고 더 괴팍해진다고 합니다ㅜ.ㅜ


그리고 사람들과 교류가 적은 사람일수록 치매걸릴 확률도 높다고 해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잘 들리지 않으면 그 파장이 어마어마하네요. 너무 슬픕니다. 전 지금도 좀 사오정인데 걱정이에요 ㅠ.ㅠ


그외 다른 노화현상들은 우리가 조금씩 알고 있죠. 제일 중요한 것은 비만, 과체중이면 모든 병이 같이 오는 것 같아요.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 당뇨가 오게 되면 눈도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이 일찍 오고, 활성산소가 많아지니 뇌에 염증이 빨리 생겨 치매도 더 빨리 온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혈관병과 관절염 등도 더 일찍 온다는 것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이런 정보가 제게 경각심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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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생활습관부터 소셜역량, 식단, 정신. 신체, 영혼의 전인건강, 건강검진, 은퇴후 삶 등 전방위적인 지침을 세세하게 알려줍니다.


1부도 그렇지만 2부는 더더욱
자기가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으면 되는데요.


저는 관심부분인 체중, 수면, 피부, 성건강 부분부터 눈길이 가더라구요.

그중 인상깊은 부분
월빙은 외모 뿐만 아니라 기분에 의해서도 결정된다는 점이다.


기분이 좋으면 외모도 분명 좋아보일 것이다. 머리가 희끗희끗하게 세고,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몸매가 다소 흐트러졌다고 해서 더 이상 멋지게 보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 대해 좋은 감정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 읽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거울 보면 왜 이리 늙었나 싶고 기운 빠질 때 있잖아요.


혹은 거울보면, 오늘은 좀 피곤해보여서 별로네 싶을 때, 미소로 커버해야겠다 싶을 때가 있거든요.


이 문구를 보니 제 생각이 옳았다 싶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자신에 대한 좋은 생각 만으로 웰빙이 된다니 얼마나 쉽습니까 ㅎㅎ





30세 이상 성인은 10년 마다 3~8% 근육량이 감소합니다.


근육은 쉴 때도 지방보다 5배 많은 열량을 소모하는데요. 근육량이 적으면 신진대사(음식열량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과정)가 느려질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바꿔 말하면,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계속 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체중이 증가한다는 것이죠!


체중이 증가하지 않더라도 지방량이 증가하는데요. 지방 증가와 근육소실이 동시에 일어나면, 체성분이 변화되고 새로운 지방은 복부주변에 축적되죠. 이는 염증을 더 많이 유발시킵니다.


BMI 수치가 표준 보다 높아도 되나, 당뇨와 골관절염 없는 사람들이 건강했다고 하고 저체중도 위험하다고 합니다.


BMI 수치가 30을 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어요!


2부는 12장부터 18장까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14장만 읽어도 이렇게 얻는 것이 많아요.


다른 장에서도 구체적 코칭이 있어 정말 도움 됐어요. 저는 내적 측면을 키우기 위한 전략도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태도와 행복, 사고방식 등에 관한 내용은 어떤 자기계발서 내용 보다 더 와닿았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관심 있으신 분, 노화를 맞이할 모든 분께 솔직한 리뷰로 권해드립니다.




#메이오클리닉의건강하게나이드는법 #메이오클리닉 #청림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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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디자인하라 (표지 3종 중 1종 랜덤) -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50만 부 개정증보판: ABC Edition)
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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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박용후 님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읽어봤습니다.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자기계발서임과 동시에 마케팅 책이더라구요.

"관점을 디자인하라"

대한민국 1호 관점 디자이너

이런 말도 관점을 새로이 하라는 다른 표현이잖아요.

같은 내용을 어떤 식으로 접근하느냐 즉, 어떤 관점으로 보고 설명하는냐에 따라 듣는 이가 받아들이는 것이 참으로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니 마케팅 책 맞죠?

블로그를 하다보니 마케팅도 참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케팅 책 몇 권을 찾아 읽어보긴 했는데 제가 원하는 내용을 찾지 못해서 '어떤 걸 읽어야 하나?' 싶을 때 이 책을 만났네요.

켈리최님이 말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이 이런 걸까요. 참으로 신기합니다.

제가 좋은 내용의 글을 적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제 글을 읽게끔 홍보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더라구요.

홍보나 광고, 마케팅도 결국에는 관점 싸움이더라구요.

저자의 말처럼, 소비자에게 간택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오히려 고마워하면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끔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홍보인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 배달의 민족의 초기 마케터를 맡아서 사람들의 관점을 은연 중에 변화시킨 예가 나와있어서 공감이 갔습니다.

bmw 휠이 빨리 까매지는 이유, 네이버 본사 주차장에선 층마다 다른 소리(파도소리, 개소리 등)가 난다는 일화 등도 소개되어 있어요.

우리가 관심 가지는 유명 기업 실명을 들어 마케팅에 성공한 재밌는 일화가 소개되어 있어 좋았는데요. ㅎㅎ

재밌었습니다. 이런 건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도 좋죠~

이런 재밌는 일화를 모을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쏠쏠한 재미였고

마케팅이라고 대놓고 이야기는 하지 않으면서도 마케팅의 원리와 마케팅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센스있게 말하는 법과 행동하는 법, 제가 하는 일과 관련지어 더 효과적으로 거부감없이 하는 법 등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생각이 이어지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책이란

울린을 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강물에 돌을 세게 던져 파동이 일게끔 하여 알게 해주거나

익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착각)하고 있던 것을 예를 통해 "아! 난 모르고 있었어. 이런 의미였다니!"하고 깨달음을 주는 책요.

이 책은 제가 '그 정도는 나도 안다고!' 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인데 모른다는 것을 알게 해준 책이었어요.

그리고 읽은지 좀 됐는데도 가끔 예가 생각나며, 곱씹고 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나 생각하게 해준 책이어서 고맙네요.

읽어서 다행이야. 더 어리석지 않아져서 라는 느낌이 드네요!


이 책을 읽으며

1. 같은 현상, 사물을 보는 데에도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풍부한 예를 통해 알 수 있었어요.

2. 이를 통해 내가 생각한 것이 전부가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관점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3. 새로운 관점을 생각하는 것 까진 못해도 내가 보는 관점이 전부가 아니며, 내가 못 보고 못 느낀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열린 마음과 사고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저자도 이 점을 강조했는데요.

4. 자기가 아주 꼼꼼하고 잘나서 자기가 아는 일이 모두인 양 생각하면 흔히 말하는 '꼰대', '독불장군' 이 됨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다양한 예를 통해 말해주었는데요.

저도 나이가 있는지라, 저도 남에게 '꼰대' 소리 들을까봐 진짜 뜨끔 했습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몇 있거든요. 속으로 욕하고 다니는데, 저도 남이 보기엔 그 보다는 강도가 약하지만 혹시 꼰대? 고집센 사람? 이런 건 아닌지 저를 돌아봤습니다.

라떼 이야기는 하면 안되겠다. 세상이 변해가는데 젊은 사람들의 의견과 생활법을 적극 수용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세상의 변화에 느리게 따라가고, 잘 못따라가고 잘 모르는 것이 무슨 자랑이라고. 라떼 이야기를 하나요.

반성이 됩니다. 그리고 이제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문물과 생활법을 배우려 합니다.

5.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따라가기 급급하면 안된다. 내가 세상의 변화를 읽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 요구하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6.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세상 모든 일을 딩연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부정도 해보고 의심도 해봐야 된다고 합니다.

내가 무언가를 집중해서 보고 있다는 말은 그것 외 다른 것들은 못하고 있다는 말과 같다.

-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

<관점을 디자인하라>-박용후

근데 이게 잘 안되죠?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겠죠?

이러한 예가 잘 나와있는 글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책 같은 책요!

저는 좋았습니다.

저를 성장, 진화시키는 것 중 가장 빠른 효과를 내는 것이 책읽기 인 것 같아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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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부러지게 내 감정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 -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똑똑하게 말하기 마음이 쑥쑥! - 초등 사회 정서 3
임정민 지음, 히쩌미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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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 시청하면서

'이런 것도 알려줘야 하나?

저절로 아는 것 아니야?'

싶은 것들도 아이들에겐 아주 세세하게

알려줘야 한다는 걸 느꼈어요.


사실 오은영 박사님이 알려주는 것들을

듣다 보면 저도 잘 몰랐던 것들을

알려주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서평단을 모집할 때

저도 지원했어요.

책을 무료로 볼 수 있으니까요.

"운 좋게 뽑혔고, 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서평은 솔직하게 제가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생활하며 마딱뜨릴 수

난감한 상황 40가지를 정하여

예로 들어놓았습니다.

불쾌하거나 난감할 때

그냥 넘어가면 상대방이 모를 수 있으니

예의를 갖춰 말하는 방법을 예로

들어놓았더라구요.

또 어른인 저도 상대방의 말이 당혹스럽고

기분이 나쁘지만

어떻게 적절히 대꾸해야하는지

모를 때도 많거든요.

그럴 때

이런 경우는 이렇게 말하면 되는구나~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고

따라 말하며 연습할 수 있어

자기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법을

기를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성격이 다를 수 있으니

성격 유형별, 상황별 대화법이 소개된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성격유형별 말하기를 보고

자기가 마음에 드는 방식을 선택하여

말하면 되니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친구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땐

친구의 말에 공감하며

"너와 함께 했을 때 너의 반려동물도 행복했을거야"

라는 말을 해주는 것이 좋음을 알려줍니다.


 

공부를 못하는 자신을 친구가 비웃을 땐

그냥 듣고 있기 보다는

"무시하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 나쁘네.

내가 더 열심히 할거니 그런 소리마."

이렇게 대꾸하는 법을 알려주네요.

또 무시, 절교 등 기본 용어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어 어휘력 향상에도

조금 도움 되는 것 같아요.



친구가 절교를 선언했을 때 정말 당혹스럽죠.

그럴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단

시간을 두고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

예를 제시해 주어

마음 공부도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1. 읽으면 이해되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알게 되어요.

2. 자신의 기분을 말로 풀어 이야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3. 상대에게 이런이런 행동은 내가 불편하니

하지 말라는 것을 조리있게 표현할 수

있는 법을 알게 되고 연습할 수 있어요.

초등학년 학생들이 읽기에 좋은 것 같고

부모님이 읽어보시고 아이들에게

조근조근 이야기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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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미워해도 괜찮습니다 - 살면서 한 번은 읽어야 할 부모와의 관계 정리 수업
가와시마 다카아키 지음, 이정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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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무관심한 아버지와 스트레스와 분노가 많은 어머니 아래에서 항상 부모의 기분을 살피며 살아온 저자. 타인의 반응을 지나치게 신경쓰고 미움받지 않으려 애쓰느라 자기 주장이나 감정은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다.



어느날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심리상담과 심리학 공부를 하며 부모를 미워해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모의 감정과 자신의 감정, 부모의 가치관과 자신의 가치관 사이에 경계선을 긋고 자신을 위해 살아도 된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는 저자는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위해 이 글을 썼다.



자신의 사례-자녀를 지배하는 부모의 특징-부모들이 그런 특성을 보이는 이유-괴로움에서 벗어나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부모와의 관계를 정리한 사례를 순서대로 정리해놓았다.



나는 마지막에 부모와의 관계를 정리한 다섯 사례가 가장 인상깊었다. 앞의 이론들을 숙지하고 있었지만, 사례를 보니 감정이입이 되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 



부모가 자신이 독립된 존재로 살아가지 못해서 자식이 자신의 곁을 떠나지 못하게 하는 경우, 자신의 노후를 위해 자식에게 돈을 내도록 강요하는 경우, 부모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자녀를 이용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었다. 멀리서 찾을 것 없이 우리 가까이에 알게 모르게 흔히 있는 유형이다.



사람은 누가 말해주지 않거나 교육을 받지 않으면 자기가 해왔던 행동 그대로 산다. 문제가 무엇인지 인식 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인식이라도 한다면 그걸 바꾸어봐야겠다는 생각이라도 든다. 그래서 주위에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거나,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 뿐 아니라 주변 누군가가 나에게 자신의 감정을 일방적으로 쏟아내거나, 나를 이용하려 할 때, 선을 넘을 때에도 필요한 방법이다. 상대방 감정과 내 감정, 상대방 가치관과 내 가치관 사이 경계선 긋기를 할 수 있다. 사람 사이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나 자신에 대해서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 읽었을 땐 ‘그렇구나. 나도 이용해봐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소감을 적다보니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내 감정, 내가 이해한 정도까지 내가 알게 되었다. 글을 적어보니 기분이 좋다.




내 영역까지 침범하여 내 감정, 내 가치관, 내 삶을 침범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내 영역을 내가 잘 지키며 사람들과의 사이를 유지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수월하게 수울~술 잘 읽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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