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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주떼 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2
김혜나 지음 / 은행나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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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숨쉬게 하는 것들>을 읽고 작가에게 취했다. 요가 이야기를 이토록 흡입력있게 그리고 진솔하게 할 수 있나 감탄하고 나도 요가를 해야지 다짐을 했다.

작가를 더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문체?라고 해야하나? 느낌이 <나를 숨쉬게 하는 것들>을 읽을 때랑 같았다. 주변 공기를 다 빨아들이듯 나는 읽어갔다.


성희롱에 관한 이야기인데, 작가가 어느날 지인들과 얘기하다보니 어릴 적 성희롱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았단다. 그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서로에게 했는데...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당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고, 그런 경험 가진 사람이 많으니 함께 나누며 슬픔을 반감하자는 의미로 썼다고 한다.


작가는 발레도 배웠나 보다. 요가나 스트레칭을 아주 잘 하는 것 같았다. 소설이지만 진실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뭘까 ㅎ 암튼 작가에 대해 더 궁금해지고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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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가벼워지면 소원이 없겠네 - 라인과 통증을 한번에 잡는 4주 완성 스트레칭 수업 소원풀이 시리즈 14
강하나 지음, 양은주 감수 / 한빛라이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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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트레칭을 하려면 컴퓨터를 켜고 유튜브를 시청하며 하는 편인데 사실 컴퓨터를 켜기가지 과정이 힘들다. 시간이 걸리는 컴퓨터를 켜기 보다는 가까이 있는 스마트폰으로 볼 일 보는 것이 편하다. 그러면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보면서 스트레칭 하느냐? 그건 아니다.

스마트폰으로 할 다른 많은 것들이 있기에.. 스마트폰을 손에 잡거나 컴퓨터를 켜면 딴짓을 한다. 좀있다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결국은 오늘은 운동을 안해야겠다. 이렇게 나온다. 


'스트레칭 할까?' 할 때 이 책을 펴니 그냥 따라하게 되었다.

하는 방법을 모르겠거나 할 땐 유튜브가 나으나, 하는 방법은 아는데 뭘 해야하지? 이런 생각이 들 땐 나에게는 책이 나았다.

조용할 때 책을 펼치고 첫 부분부터 따라하게 되었다. 앞부분은 진짜 몸풀기라서

사실 이런 것이 운동이나 될까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상체 스트레칭(진짜 별거 없었다. 팔 벌렸다가 교차하기 3번정도..등) 끝내니, 상체가 갸벼워지고 개운~ 

와~ 진짜 신기했다. 이런게 운동이라니.. 생각해보니, 이 스트레칭 책을 보고 따라하지 않았다면 나는 하지 않았을 동작이었다. 신기해서 하체도 했다. 여기까지 시간이 좀 흘러서 근육편은 아직 하지 않았지만... 하면 좋아질 것이다.


부담 안되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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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숨쉬게 하는 것들
김혜나 지음 / 판미동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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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덕분에 요가를 다시 시작하게되었고, 빈야사 요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진정성이 느껴지고 눈물이 났다. 

근래에 힘든 일이 좀 있었는데 저자의 말대로 요가를 하면서 정신상태가 조금씩 나아졌다.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음에도 요가를 하는 순간에는 모든 걸 잊고 ...다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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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킹 플라이트 - 전쟁고아에서 스타발레리나로 날아오르다!
미켈라 드프린스.일레인 드프린스 지음, 장미란 옮김 / 김영사on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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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트 포지션>을 보며 발레리나를 꿈꾸는 흑인 소녀에게 눈이 갔다. 발레계에 흑인은 거의 없다는데 그녀는 발레리나를 꿈꾸고 있었다. 유연성이 아주 좋고 폼도 아주 멋졌다. 시에라리온 고아인데 미국인 가정에 입양되어 발레를 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녀의 노력에 눈이 많이 가서 이 책도 찾아 읽어보게 되었다.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전엔 그녀의 발레에 대한 열정, 발레를 위한 노력 등이 주 이야기가 되겠지 하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그것도 맞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는 그녀를 입양한 양부모님의 말이나 행동에 집중하며 읽게 되었다.

입양을 하신 것, 그것도 아프리카의 전쟁고아를 3명이나 입양한 것도 대단한 것이지만, 양부모님이 그녀에게 행하는 말이나 행동,

가정교육 등에 감동했다. 그녀가 발레를 좋아하자, 발레 클래스를 끊어준 일. 자매들과 싸우고 물어뜯는 일 등을 고치기 위해 한 행동, 

흑인이 미국사회에서 차별받는 일을 자연스레 알려주기 위해 비디어 테이프(영화)를 보여주고 이야기를 나눈 일 등.

어쩜 행동이 그리 고상하시고 사려깊으신지... 감탄했다.

일반적인 흰 발레옷이 어울리지 않으니 피부색에 맞게 매번 염색해주시는 일, 격려해주시는 일 등.

그리고 입양을 왜 하시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축복을 받았고, 축복과 함께 책임이 온 것 뿐이란다" 라고 하신 말씀 등.

이런 말씀하나, 보여주시는 행동 하나하나에 보통분이 아니시고 사랑과 지혜가 많으신 분이란 생각에 내 부모님이 아니지만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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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나 해 볼까? - 몸치인 그대를 위한 그림 에세이
발레 몬스터 지음, 이지수 옮김 / 예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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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기분전환도 되고 공감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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