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이 다 책싸개 자랑을 하시는데, 제껀 왜 안오나.. 초조해 하고 있었어요..^^*
한데, 경비 아저씨께서 좀 전에 가져다 주시지 뭐예요.. 약간 무뚝뚝해서 범접하기 어려운 아저씨였는데, 오늘따라 웬지 가까이 느껴지더라구요..ㅎㅎ

네에.. 이것입니다.. 3장씩이나 주셔서 어찌나 고마운지.. 이거 만드시느라고 너무 힘드셨죠? 예쁘게 잘 쓰는걸로 보답해 드릴께요..^^

이건 책을 싸보았답니다.. 싸놓으니까 더 고급스럽죠? 이거 들고 지하철 역에서 어슬렁거려야 하는데..흐흐흐~
위에 놓인 카드는 가을산님이 써주신 카드예요.. 제가 날개를 달면 어디로 가고싶냐고요? 가을산님께로 날아갈래요..^^ (에잉? 안 받아주신다구요..ㅜ.ㅠ)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잘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