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립간님 덕분에 장기기증센터에 각막기증 등록을 했다..
평소부터 생각은 있었지만, 절차도 모르고 방법도 모르고.. 또 사실 이런 일은 뭔가가 계기가 되야 하는데, 나같이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특히, 귀차니즘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더하다..-.-;;)은 선뜻 나서서 찾아서 이런일을 진행하게 되지는 않는다.
한데, 마립간님이 그 계기를 주셨다. 게다가 숨은아이님은 장기기증센터에 등록하는 쉬운 방법을 알려주시고... (www.donor.or.kr)
생각보다 너무 쉬웠다. 단지 인터넷으로 그 사이트에 찾아가서 가입만 하면 되는 거였다..
오~ 이런! 이제서야 알다니...
며칠전에 장기기증센터에서 등록증과 함께 신분증에 붙이는 스티커가 도착했다. 그리고, 마립간님은 선물로 반짝반짝 이쁘기도 한 열쇠고리를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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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님, 고맙습니다..^^ 열쇠고리는 도착하자마자 딸래미에게 뺏겼습니다.. 사진만 겨우 찍었답니다..ㅎㅎ
숨은아이님께도 감사드려요.. 쉼게 등록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요즘 남편을 꼬시는 중입니다.. 등록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