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 터졌다..흐흐~   우편물들이 한꺼번에 도착을 하니.. 정신은 없지만, 기분은 너무 좋다..

올리브님의 이벤트를 참여하고, 다른 분들이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질을 하는동안.. 나는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했지만, 속으론  "내껀 왜 안올까? 혹시 분실 사고가??" 이러면서 걱정을 하고 있었다.

한데.. 드디어 도착을 했다..  기다리던 올리브님의 선물과 물만두님의 카드가 함께.....

먼저 올리브님의 선물... HONG KONG이라 적힌 하얀 박스를 뜯으니..


두가지 선물과 카드가 한장... 카드는..



귀여운 그림이다.. 안의 자상한 내용은 혼자만 알고 있어야지...ㅎㅎ  포장된 선물 중 하나는 올리브님이 모으시는 카드란다.. 넘 예쁜 카드들이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커피모양과 꽃모양이 카드이고, 그 아래는 봉투들이다. 실물은 더 이쁘다.. 사진이 잘 안나와서 너무 아쉽다..  다른 하나의 포장은 스티커 캘린더였다. 오!! 이런건 처음본다..


겉모양은 이러하고, 뚜껑을 열어서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세운 모습은..

더더욱 놀라운 것은.. 안에 들어있는 날짜 하나하나가 다 스티커라는 것...




각 날짜마다 앙증맞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스티커로 쓸 수 있다... 하지만, 도저히 아까와서 못쓸것 같다... 두고두고 가보로 물려야 하지 않을까?

올리브님.. 넘넘 감사합니다.. 과한 선물을 받아서 넘 송구스럽네요..^^* 언젠간 꼭 보답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__)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만두님의 카드....



받으신 다른 분들의 카드와 비교를 하니 아무래도 내 카드가 젤 예쁜것 같다.. 물만두님이 날 젤 좋아하시는 걸까? 흐흐~

물만두님.. 카드 잘 받았습니다.. 성인이 되어 카드 받을일이 없었는데, 물만두님이 이렇게 보내주시는군요.. 가슴이 벅찹니다..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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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12-11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부러워요. 날개님.

요즘 이벤트란 이벤트는 다 휩쓸고 다니시는구랴.^^

스티커 캘린더 특히 너무 예뿌요.@..@

날개 2004-12-11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제가 요즘 지나치게 받는거 같아.. 언제 한번 확 풀어야 되겠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스티커 캘린더 진짜 예뻐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낫다구요..^^

놀자 2004-12-11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배 아픔을 느끼며 돌아갑니다...^^;;;;;;아구구구~~~~~ 배야~~~~

약이 어딨더라.?????(두리번 두리번..)

날개 2004-12-11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담에는 약까지 같이 준비해 놓지요...흐흐흐~

플레져 2004-12-11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진짜 너무 이쁘잖아욧! 날개님 그냥 웃음이 절로 나시겠어요... 구경꾼도 이리 좋은데 받으신 분은 더하시겠죠? ㅎㅎ

날개 2004-12-11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헤헤.. 좋아 죽을라고 합니다.. 계속 꺼내서 보고 또 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물만두 2004-12-11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거 착각이십니다. 제가 무작위 추첨을 한 것입니다요. 무신 소리를... 만두를 매장시키시려나... 카드 회수하러 갈까부다. 여러분 아니야요~~~

날개 2004-12-11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아이참~ 소심하시긴...^^* 물만두님이 암만 부인하셔도 저는 그렇게 생각할거라구요~ㅎㅎ 여하튼 저까지 신경써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올리브님 / 기대 많이 하라고 늦게 도착했나봅니다.. 기다린만큼 감격스런 선물이었어요.. 넘넘 감사합니다..^^*

로드무비 2004-12-12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한테 삐졌어요.

요즘은 다른 분 서재에서 님을 보게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제 리뷰와 페이퍼는 본체만체하시고...흥=3

날개 2004-12-12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귀엽기도 하시지..ㅎㅎ

아이 참~ 제가 로드무비님 글에 무진장 신경 쓴다는거 다 아시면서롱..

가끔 댓글을 빼먹기도 하지만, 그건.. 제가 댓글 달 능력이 안되는 멋진 글을 쓰셔서 그런거란거.. 정말 모르세요? ^^*

숨은아이 2004-12-12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카드 자랑하시는 분이 많아서 저도 배가 아파용. 흥.

날개 2004-12-12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숨은아이님도 곧 물만두님의 카드가 도착할텐데요.. 뭘..^^* 그때는 마음껏 자랑해 주세요.. 저두 가서 배 아파 하지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