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머릿속에 그려본 내용이 어떤 것이든,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망상입니다. ‘어두운 망상은 방향성이 될수없다‘고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망상을 리셋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연습을 시작합시다.
먼저, 눈을 감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망상‘인지를 확인합니다. 다음으로 눈을 뜨고, 눈에 보이는 빛(시각)과 육체의 감각(손과 발의 감각)을 의식하고 ‘아까 생각했던 것은 망상이다‘라고확실히 자각합니다. - P122

그렇기에 붓다의 지혜를 활용해 망상을 알아차리는 것, 쾌가있는 방향성을 확인하는 것, 그리고 ‘어떻게든 된다‘고 스스로 타이르며 다독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하늘을 올려다보십시오. 거기에는 드넓은 하늘만 있을 뿐, ‘망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풍경을 중립의 마음 상태로 바라보고, ‘어떻게든 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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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이해받지 못해도 고통을 느끼지않는 것. 그것은 자기 마음의 움직임이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자신의 동기를 이해함으로써 가능해집니다. - P96

우울이란, 분노가 마음에 쌓인 한계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 P112

분노로 반응하면 오히려 반응한 쪽이 상처를 받습니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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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를 합친 것이 ‘도움이 되면 그걸로 족하다‘는 마음가짐입니다. - P86

또 한 가지의 마음가짐은 ‘슬픔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과 마주할 때 가장 먼저 상대의 슬픔과 괴로움을 보는 마음가짐입니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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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구름을 묘사하기를 ‘표면이 존재하지 않는 물체‘라고 했다. 이것이 무슨 뜻인지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것이다. 구름은 마치 유령처럼 덧없고, 모호한 존재이다. 우리는 구름의 모양을 볼 수는 있으나, 그 형태가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나는지는 꼬집어 말하기가 쉽지 않다. - P21

구름은 자연이 선보이는 장관 중에서도 가장 평등한 것이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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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탑을 올라가던 광부들은 경사로 가장자리에서 탑 위를 보든 아래를 보든 똑같아 보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탑의 원주는 바늘끝처럼 점점 가늘어지다가 아래쪽의 평원에 도달하기도 전에 사라져 버렸다. 마찬가지로 위를 바라보아도 아직 탑의 정상은 보이지 않았다. 이제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탑 중간의 일부뿐이었다. 올려다보거나 내려다보는 행위는 이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어느 쪽을 보든 연속성이 주는 확신이 사라져 버리고, 더 이상 자신들이 지상의 일부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탑은 대지에도 하늘에도 연결되어 있지 않은, 허공에 뜬 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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