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12월 31일날 기타노 다케시 영화라는 이유만으로 친구들을 끌고 시네코아에 가서 본 영화 역시 기타노 다케시 영화는 좋았고 몹시 조용했고 조그맣게 웃겼고 그래서 나는 조금은 안도했고(애들에게 미안해질까봐 스리슬쩍 걱정했었다^^) 마음은 조그맣게 흔들렸고 조금 눈시울이 붉어졌고 뭐,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