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는 장면들과 인물들이 황당할 뿐 그러나 과연 이런 상상력과 이 정도의 에너지를 가진 한국영화를 내가 이전에 본 적이 있을까 망나니들의 난장판, 역겨울 정도로 도덕도 윤리도 없지만 그 세계나 이 세계나 사실 한 끝 차이다 에너지 넘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