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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ㅣ 창비아동문고 280
이현 지음, 오윤화 그림 / 창비 / 2015년 6월
평점 :
은경이가 추천한 책이다. 아들 동휘로부터 책을 추천 받아 읽는다고 했다. 읽는 내내 너무 어린이책이라고 생각했다. 굳이 읽어야 하는 걸까 싶기도 했다.
마지막에 와서야 의미를 조금 알았다.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책일 수 있다.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홀로 자신이 아니라 무리 속에서 사회 속에서 그것을 긍정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생각해보았다. 죽음에 이르러서든 살아가는 동안이든 그럴 수 있다면 그로서 좋다.
2025년 5월 29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