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평범한 아픔 - 모두의 건강권을 찾아서
김명희 지음 / 이글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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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프다. 그 아픔에 대처하는 방식이 자본과 이데올로기에 의해 좌우된다. 아프면 아픔에 집중하다보니 그만 잊곤 하지만, 자본주의라는 어마어마한 시스템은 절대 아픔이라고 내버려두지 않는다. 

계급에 대해, 좌와 우에 대해 생각해봤다. 예전에는 좌와 우가 뭘 의미하는가 희미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좌와 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것 같았다. 내 몸 아픈 것을 넘어서 아픔과 치료가 시스템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더 많은 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짜나가야 한다는 것, 이것이 건강에 대한 좌측의 견해라면 우측은? 그들은 개인의 건강은 개인이 알아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하나?

우리는 시스템 속에 놓여있다.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2025 2 1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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