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다즐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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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쓸쓸한 사람 얘기다.

또 어느 쓸쓸한 사람 얘기를 듣고 있는 셈

 

쓸쓸한 한 내면을 듣거나

사회적 어떤 측면을 들여다보게 되거나

소설은 그런 거니까

어쩌면 사람이 그렇게 쓸쓸하게 살고도 있다는 것을

그러니까 옆에 가서 귀기울이라고 얘기하는지도

 

물론 얘기 듣는 것보다 행동하는 것은 백 배 어렵지만

  

문득 '나'에 대해 생각해봤다.

소설의 좋은 점이다.

엄마나 가족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여자친구 도라가 생기면서부터 이야기가 역변하는 것 같아

무언가 약간 이야기를 짜낸 게 아닐까 싶기도 했다.

필요하니까 데려온 인물 같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누군가 사람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살다보면 그런 일도 벌어진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야 커가니까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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