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신화
손홍규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손홍규는 묵직한 소설을 쓰는 알았다. 묵직한 손도끼 같은 소설. 예전에 단편을 편인지 편인지 읽고 그런 알았는데, 단편집을 보니 그렇지는 않다. 여리다고 해야 하나, 가느다랗다고 해야 하나 그런 단편도 많다. <사람의 신화> 묵직하다면, 외의 소설은 대부분 그렇지 않다. 기준은 물론 나의 느낌에서 비롯했다.

이야기는 대부분 환상을 가미하고 있다. 늙어가지 않고 젊어가는 아이라든가, 이상하게 태어난 아이, 혹은 옛날 신화들을 차용하기도 한다. 날개 달린 아이 신화나 노루 신화. ? 이야기를 보강하기 위해.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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