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기가 어리석은 줄을 모릅니다. 고치는 것은 둘째 치고, 아예 모르는 줄도 몰라요. 잘못했으면서도 잘못한 줄을 모르고, 틀렸으면서도 틀린 줄을 모릅니다. 그래서 자기 생각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이상하게 괴롭고 슬퍼요. 마음에 근심과 걱정, 초조와 불안, 미움과 원망이떠나질 않습니다. - P51

깨달으려면 이렇게 "아니오" 하려고 할 때 한번 꽉 뒤집어서 "예"라고해버려야 합니다. "예" 하는 마음이 저절로 들 때 "예"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절대로 저것은 아니야." 이 생각이 딱 들 때 공부하는 사람은 한번 확 뒤집어서 "예"라고 해버려야 해요. - P81

아상을 꺾는다는 것은 자기 생각과 다를 때 탁 내려놓고 "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게 되지 않아 결국 자기 업에 따라서 삽니다.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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