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완전히 잠긴 채 머리만 내놓은그들은 수면 위에서 선명하게 도드라졌다. 그들은 어떤지점 같았다. 수면 위로 살아 있음이라는 포인트를 잡아놓고 깊이, 상군 해녀라면 물밑 20미터까지 내려가 그 살아 있음의 가능점을 찍어놓고 다시 돌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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