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다 본 책.
원도라는 1990년생 여자경찰의 글이다. 언니들 품에서, 여자로서의 연대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과, 한국사회에서의 여자들의 삶의 굴곡을 담담하게 잘 풀어낸다. 솔직담백한 글이 좋고 술술 잘 읽힌다. 있어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