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자서전 - 바람만이 아는 대답
밥 딜런 지음, 양은모 옮김 / 문학세계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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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는 책.

밥 딜란의 자서전인데 초반 가수 시절에 겪었던 일화들과 사람들과의 인연. 자신의 음악에 대한 다소 전문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음악가(넓게는 예술가)의 창작법에 대한 내밀한 기록을 볼 수 있으니 작곡/작사희망자에게 참고가 될 듯하다.
참여예술가로 평화운동가의 대표적 예술가로 기억된 딜란은 그 스스로 그러한 이미지가 많이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그냥 자신의 음악을 표현하고 그것을 들어줄 사람이 있으면 좋다는 바람이 자신의 음악하는 힘이고 어떤 정치적인 바람을 앞세우진 않는 다는 점을 강조한다.

번역 때문인제 딜란의 원문이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다소 뜻이 통하지 않는 문장, 문단이 있었다. 여력이 된다면 원서를 읽어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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