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 최대의 베스트셀러였다는 방약합편 ...

이 책은 신교방약합편입니다.

 

단기 4281년 (1948년) 덕흥서림 발행.

 

헌데, 저작 겸 발행자로 이름을 올린 김동진이라는 양반은 뉘신지 ...

아마 본인이 "신교"를 한 부분이 있나 본데,

지금이라면 신교를 하던 말던 당연히 저자명에는 혜암 황도연 선생의 이름이 들어가야 할 텐데 ...

지금 관점에서는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대구 최 모 원장님께서 제공하신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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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경 저

채인식 역

 

동양종합통신대학교육부

1974년 간

 

본문 199쪽의 얇은 소책자로, [상한론역전]에 비해 과하다 싶게 작은 분량입니다.

 

당시 동양종합의 서적들은 하드커버 양장제본이 많았을텐데,

이 책은 얇아서 하드커버로 하기 곤란해서 그런지 단촐한 소프트커버입니다.

보존 상태도 유감스럽게도 그리 좋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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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전의 저술 중에 부인과 관련 부분으로 보입니다.

원래 제목은 추후에 ...

 

(대구 최 모 원장님께서 제공하신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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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임상처방집

 

동양의약대학 한의학과 제13기생 편찬위원회에서 만들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졸업준비위원회에서 졸업작품으로 만든 책인 셈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처방들을 수집하여 한 권으로 묶어낸 필사본입니다.

젊은 학생들의 열의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물론, 지금은 다들 한의계의 원로급으로 활동하시는, 하셨던 분들이시겠지요.

 

이 책은 70년대 즈음에 당시 편찬위원회 대표였던 조세형 선생에 의해 활자판으로 나오고 ...

 

 

 

 

 

 

최근에는 당시의 졸업생들이 이제는 원로가 되어

그간 자신들이 애용하던 처방들을 추가한 신판도 냈군요.

(그런데 책값이 좀 ... ㅠㅜ)

 

 

 

 

 

 

 

 

 

 

 

 

 

 

 

민족의학신문 관련기사 보기

 

참으로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참, 요즘 졸업준비위원회 졸업작품은 인터넷을 거쳐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처방 검색 프로그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등의 형태로 나오고 있습니다.

손으로 일일이 필사해서 펴내던 시절이 불과 얼마 전인데 ...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필사본 처방집 사진은 보광의학연구소 제공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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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견능해 경험의결] 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당종해 선생의 [의학견능]에 진백미가 주석을 단 상해판본을 바탕으로

행림서원에서 현토를 달았습니다.

 

[당용천의학전서] 판에서는 30쪽 정도 밖에 안 되는 짧은 분량으로,

행림서원 판으로는 대략 100여 쪽 가량 되어 보입니다. 

상견 질병 수십 가지에 대한 간략한 해설과 처방으로 된 얇은 매뉴얼입니다.

거기에 원서에는 없는 가결(진백미의 작품으로 추정)까지 더해서 암기를 도와주는군요.

 

원래 제본이 어떠했는지는 모르나, 노끈으로 묶은 자국에, 스테이플러 철심까지 덧댄 상태입니다.

(원래 선장본이었다고 보기에 조금 애매한 것이, 구멍 사이의 간격이나 모서리에서의 거리 등이 뭔가 엉성한 느낌입니다.)

 

(대구 최 모 원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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