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입니다.

집 떠나온 후 생일에 딱히 미역국을 먹은 기억은 없습니다.

어차피 제가 끓여야 하니까 대강 넘어갔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미역국을 먹었어요.

설마 남편이 끓여줄 리는 없고,

주말에 시어머님이 미역국이랑 잡채랑 등등 음식을 해서 갖다주셨습니다.

저희가 갔어야하지만 이런저런 일로 못가게 되었더니 시부모님께서 직접 오셨던 거지요.

결혼하니까 이런 좋은 점도 있네요.

 

아무튼, 제 생일, 축하해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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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7-04-16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
오후에는 즐거운 스케쥴이 기다리고 있겠죠? 흐흐
모쪼록 오늘 하루는 블루님의 날이니 몇배로 즐거우시길 빕니다

바람돌이 2007-04-16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축하드려요.
옆지기더러 미역국 대신에 맛난거 사달라고 하세요. 무지하게 맛난걸로다가.... ^^
날이 갈수록 내 생일은 안챙겨지니 원...... 우리 다같이 내것도 챙기고 살자구요. ^^

홍수맘 2007-04-16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정말, 옆지기한테 맛난 거 많이 사달라고 조르세요. 저도 올해는 그냥 넘어갔지만 내년에는 꼭꼭 기억했다가 2배로 받아낼려구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chika 2007-04-16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오후의 즐거운 스케쥴...저도 기대됩니다. 흐흐~ (아니, 내가 왜? ;;;)
블루님의 날, 무진장 행복하시길 ^^

2007-04-16 1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04-16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 봄에 태어난 아름다운 블루님의 생신을요...^^

Mephistopheles 2007-04-16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반딧불,, 2007-04-16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하셨는지요? 오늘 아니 내도록 행복한 날들이시길^^

토토랑 2007-04-16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생일 축하드려요 urblue님 ^^;;
오늘 그리고 내일 모레도 항상 행복한일 가득하시길~~

urblue 2007-04-16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고맙습니다. 저녁에는 맛난 거 먹겠습니다. ^^

그리고 숨은님, 남편에게 미역국 끓이는 법을 가르치는 거, 절대 어렵다고 봅니다. 아무것도 할 줄 몰라요. 본인은 라면과 계란 프라이는 할 줄 안다고 하지만, 글쎄요, 정말일까요? -_-

Volkswagen 2007-04-16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축하해요. 블루님 ^^ 행복하시고 계시죠? ^^

2007-04-16 17: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쎈연필 2007-04-16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모습 항상 귀감이 됩니다~~

chaire 2007-04-16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쯤 맛난 저녁 준비로 바쁘시겠네요? 뭘 해드시고 계시려나.. 암튼, 그래도 남편께서 멋진 케잌만은 사와주시겠지요? 암튼 축하드려요.

이매지 2007-04-16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제 30분 가량 남았군요.
많이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 하루 행복하셨죠? ㅎㅎ

인간아 2007-04-16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이시군요. 힘껏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번지는 사랑의 향기가 구수하고 달큼합니다. 봄의 꽃향기와 더불어 행복의 따사로운 향이 가득하네요.

urblue 2007-04-17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맛난 중국집에서 엄청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남편이 케잌은 안 사주던걸요. 뭘 더 먹을 형편도 아니긴 했습니다만.

속삭님, 저랑 생일이 이틀 차이네요. 저도 음력. 반가와요. 지났지만, 님의 생일도 축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