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아르미안님의 "역시 콘웰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러게나요.. 이러다 스카페타 폐인이 되겠어요.월요일인데.. 벌써 졸리네요... 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아르미안님의 "[퍼온글]마케팅에 관한 유머"

하하.. 기분 좋은 아침이 되셨다니 ... 저도 기쁘네요.. 아무쪼록 좋은 한주 되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케팅에 관한 유머

You see a gorgeous girl at a party.
당신은 파티에서 끝내주는 여자를 본다.
You go up to her and say, 'I am very rich. Marry me!'
당신이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나는 돈이 많아. 나랑 결혼해줘!' 라고 말한다.
That's Direct Marketing.
그것이 직접적인 마케팅이다.

You're at a party with a bunch of friends and see a gorgeous girl.
당신이 한무리의 친구들과 파티에서 끝내주는 여자를 본다.
One of your friends goes up to her and pointing at you says,
당신의 친구중 하나가 그녀에게 다가가서 당신을 가리키며,
'He's very rich. Marry him.'
'그는 돈이 많다. 그와 결혼해.' 라고 말한다.
That's Advertising.
그것이 광고다.

You see a gorgeous girl at a party.
당신은 파티에서 끝내주는 여자를 본다.
You go up to her and get her telephone number.
당신은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전화번호를 얻는다.
The next day you call and say, 'Hi,I'm very rich. Marry me.'
다음날 전화해서 '나는 돈이 많아. 나랑 결혼해줘.' 라고 말한다.
That's Telemarketing.
그것이 텔레마케팅이다.

You're at a party and see a gorgeous girl.
당신은 파티에서 끝내주는 여자를 보았다.
You get up and straighten your tie, you walk up to her and pour her a drink.
당신은 자리에서 일어나 옷매무새를 추스리고, 그녀에게 다가가 음료를 따라준다.
You open the door for her, pick up her bag after she drops it, offer her
당신은 그녀를 위해 문을 열어주고, 그녀가 놓아둔 가방을 집어들어 그녀에게 건네준다.
aride, and then say,
그리곤, 무미 건조하게
'By the way, I'm very rich. Will you marry me?'
'그런데 말야, 나는 돈이 많아. 나랑 결혼해줄래?' 라고 말한다.
That's Public Relations.
그것이 PR이다.

You're at a party and see a gorgeous girl.
당신은 파티에서 끝내주는 여자를 보았다.
She walks up to you and says, 'You are very rich.'
그녀가 당신에게 다가와 '당신은 굉장한 부자..'라고 말한다.
That's Brand Recognition.
그것은 브랜드의 인지이다.

You see a gorgeous girl at a party.
당신은 파티에서 끝내주는 여자를 본다.
You go up to her and say, 'I'm rich. Marry me'
당신은 그녀에게 다가가 '나는 부자야. 나랑 결혼해.' 라고 말한다.
She gives you a nice hard slap on your face.
그녀가 당신의 얼굴에 보기좋게 따귀를 때린다.
That's Customer Feedback !!!!!
그것이 고객의 피드백이다.

You see a gorgeous girl at a party.
당신은 파티에서 끝내주는 여자를 본다.
You go up to her and say, 'I am very rich. Marry me!'
당신이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나는 돈이 많아. 나랑 결혼해줘!' 라고 말한다.
but you only have a lottery.
그러나 가지고 있는건 로또 한장.
that's stock option.
그게 스톡옵션이다.


You see a gorgeous girl at a party.
당신은 파티에서 끝내주는 여자를 본다.
You go up to her and say, 'I am very rich. Marry me!'
당신이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나는 돈이 많아. 나랑 결혼해줘!' 라고 말한다.
but you only have a credit card and debt.
하지만 가지고 있는 건 신용카드와 빚 뿐.
that's accounting fraud(window dressing).
그것이 바로 분식회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05-08-29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하하 피드백과 분식회계!!! 정말 죽입니다!!!
월요일 아침이 파안대소로 시작하니 정말 좋네요.

아르미안 2005-08-29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기분 좋은 아침이 되셨다니 ... 저도 기쁘네요.. 아무쪼록 좋은 한주 되시길..
 
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하라 - 21세기에 다시 태어난 <삼국지> 영웅들의 신삼국지 경영학
청쥔이 지음, 박미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10월
품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형수의 지문 1 - 법의관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4
퍼트리샤 콘웰 지음, 홍성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법의관], [소설가의 죽음] 이후 읽은 3번째 콘웰의 작품인데.. 이번에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저녁 늦게 읽기 시작한 책을 결국 새벽 3시30분까지 다 읽고서야 잠이 들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오늘 아침은 눈이 토끼처럼 된 채 출근해야 했고... ^^*

하지만 아마도 오늘 똑같은 일을 반복해야 할 것 같은 즐거운(?) 예감이 든다. 이미 [카인의 아들]을 사두었으니까....

스카페타 시리즈 중에서도 완성도 높은 책으로 평가받는 [사형수의 지문]

우선 책 표지부터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왼쪽 상단에 크게 지문이 인쇄되어있는데... 검정색으로 라미네이팅을 한 것인지.. 책 제목과 아주 부합되는 디자인이다. 물론 2권은 약간 잘못 인쇄되었는지 들 뜨긴 했지만...

죽은 자의 지문이 살인현장에서 발견된다. 그것도 사형수의 지문이...

전기의자에서 죽은 사형수는 이미 부검까지 마친 상태.. 그런데 죽은 사형수의 지문 기록이 모두 사라졌다.

과연 전기의자에서 죽은 사람은 누구일까..

범인은 가까운 곳에... 누구도 믿지 말아야 한다. 항상 주변의 보이지 않는 적이 가장 위협적인 법이니까...

점점 예뻐지는 루시는 콘웰의 사진과 닮았다면 엄청 예쁠 듯.. 흠. 산드라블록이 주연했던 영화 [네트]의 산드라블록의 좀 어린 모습을 상상하면 되려나.

근데...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유닉스에 대해선 솔직히 도저히 모르겠다. 그렇게 하면 정말 그런 기록을 볼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쩝.. 유닉스를 다뤄본 적이 있어야지.. ㅎㅎㅎ. .스카페타의 해부실 풍경은 항상 CSI의 장면장면들을 떠올리는걸로 대체하는데... 그냥 머리속에 이미지가 딱딱 떠오른다. Y자 절개를 어떻게 하고, 총상 확인을 어떻게.. 하는지..

한가지 궁금한거... 정말 지문 기록이 뒤바뀌면 찾지 못하게 될까.. 우리나라의 경우 인감증명 기록 같은걸 동사무소에서 보관하던데.. 지장 찍는 것도 많구... 흠.. 미국은 서너군데에서 기록을 보관하는 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리구... 마리노랑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점점 더 흥미있어지네요.. 전형적인 마쵸와 엘리트 독신녀라.. 흠.. 나름대로 잘 어울리는 그림인 거 같아요.. 물론 점점 예뻐지고 똑똑해지는 루시가 이번 편에서는 이제 숙녀 티가 난다고 하니.. 그것도 즐겁구요..

아무튼 추리소설이 원래 내용을 많이 알면 알수록 시시해지는 법이죠... 사서 읽어보세요.. 오히려 범인과의 지적 유희를 즐기기에는 그게 좋습니다.

아! 오늘도 카인의 아들 2권을 읽을 생각을 하니.. 벌써 퇴근 시간이 기다려지네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5-08-29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리즈의 매력이죠^^

아르미안 2005-08-2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나요.. 이러다 스카페타 폐인이 되겠어요.월요일인데.. 벌써 졸리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