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phlipismine님의 "왜 에코랑 비교되어야 할까?"
정말 좋은 글이네요.. 저도 장미의 이름과 다빈치 코드를 비교하면서 글을 올렸었는데.. 님께서 생각하시는 것도 충분히 동감이 갑니다.
단지, 콜롬부스의 달걀처럼... 처음 기호학을 대중에게 다가가게 한 에코에 대한 존경심의 발로가 아닐까요. 물론 세계적으로 그렇다기 보다는 국내 독자들에게요.
그런 면에서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 많이 거론되는 거 아닐까요.
좋은 글 잘 읽었고, 다시 한번 다빈치 코드와 장미의 이름, 그리고 기호학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