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로마켓에서 버버리 PK티셔츠를 하나 구입했다.

39,800원에 착불 2,500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가격이라 속는 셈 치고 한번 구입을 했다.

물건은 금방 받았다.. 넥택도 그렇고, 단추 뒷편에 버버리라고 쓰여있고, 옷을 접을 때 끼워넣은 종이도 버버리 문양이 확실하고....

그런데.. 여기서 의문 하나...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뭔가 이상한 점이 없으세요.. 그렇다면 아래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ㅎㅎ.. 틀린 그림 찾기



위에 이미지랑 뭔가 다르죠..

제로마켓에서 산 제품에 붙어있던 택이 위에 겁니다. 아래껀 홍콩의 정상 매장에서 구입한 제품에 붙어있던 택이구요.

나라마다 택이 다른걸까요.

차이점을 집어보죠..

1. 먼저 말 위에 탄 기사의 로고를 보시면 위에꺼에는 창을 든 기사의 방패에 B라고 쓰여있습니다. 또한 들고 있는 깃발 안에 PRORSUM 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구요. 거기다 말에도 철갑 같은것이 띄워져있구요.

2년 전에 산거라 그새 버버리의 로고가 바뀐걸까요.. ^^*

2. 버버리 같은 명품 업체의 라벨에서 맨 위쪽의 burberry 라는 글자가 한쪽으로 몰려있습니다. 여기선 스캔을 연하게 받아서 나오지 않았네요. 홍콩껀 정 가운데 표시가 되어있죠.

3. 맨 아래 burberry, burberrys, the ~ 로 쓰여진 글자의 서체가 서로 다릅니다.

쩝.. 이런 상황이다 보니 좀 씁쓰름하네요.

자.. 제로마켓의 버버리 pk티는 진짜일까요.. 가짜일까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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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17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짝퉁이 판을 친다니 옥션이나 그런 곳에서는 사지 마세요... 짝퉁같아요...

panda78 2005-10-17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로마켓에서 사신 건 메이드 인 어디야요? 그게 산지따라 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잉글랜드가 확실하긴 한데.. 저 예전에 7만원 안 되게 주고 산 남자 버버리 긴팔 남방은 매장에서도 진짜라고 하던 걸요.
판매자에게 수입할 때 받는 면장? 뭐 그런 거 보내달라고 해 보셔요. 매장에 들고 가 보시거나..(선물받았는데 진짜인지 궁금하다고.. ^^; )
서체나 로고는 워낙 버버리가 자주 바꾸니 그것만으로 확인하긴 힘들 듯.

panda78 2005-10-17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저렴 버전 사실 때는, 진짜같은 가짜려니.. 여기시고 사셔야 나중에 가짜라 밝혀져도 후회가 없다는... ;;

아르미안 2005-10-17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둘다 메이드인 잉글랜드입니다.

아르미안 2005-10-17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만원 언저리에서 사셨다면.. 세일가 기준으로는 적정 가격 주신거라고 봐야겠죠
물론 홍콩 제품의 경우는 좀더 싸기도 하지만요.
아무래도 이번껀 짝퉁의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로고 자체가 너무 다르니까요.
이해가 되지 않는건.. 단추 같은건 제대로거든요..
특히 옷 접을 때 넣는 기름종이에도 버버리 로고가 정상적인게 들어가 있구요..
깃발 안에 PRORSUM 이라는 글자가 들어간거랑 방패에 B자가 아무래도 짝퉁 냄새를 강하게 풍기네요.. ㅋㅋ..
누구 전문가 있으시면 좀 알여주세요... ^^*

panda78 2005-10-17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버리 프로섬라인도 있잖아요. ^^;
음.. 역시 짝퉁의 세계는 깊고 넓어요. ㅎㅎ

아르미안 2005-10-18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나요.. 특히 버버리는 워낙 짝퉁이 많아서리...
결정적인건 아마 택의 정중앙에 위치하지 못한 버버리 글자가 아닐까요.. 설마 버버리같은 나름대로의 럭셔리 브랜드에서 택에 자기 상표를 인쇄할 때 한쪽으로 쏠린걸 쓸꺼라고는 상상하지 못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