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실의 공기는 살짝 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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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11-06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홀할 지경이에요. 다시 한 번 입어보고 싶어라~
사진용으로 그래보자고 옆지기랑 이야기해놓고선 아직 실행에 못 옮기고 있네요.

turnleft 2007-11-07 04:13   좋아요 0 | URL
후후.. 역시 결혼식은 여자의 로망일까요? 턱시도 다시 입어보고 싶단 남자는 못 봤거든요 ^^;

비로그인 2007-11-06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의 신부인가요?
설명이 더 그럴듯해요.
대기실에 있을 때 어찌나 떨리던지 정말 공기마저도 떨리는 느낌이었지요.
다시 또 하라면... 안할겁니다.

turnleft 2007-11-07 04:15   좋아요 0 | URL
후배의 신부이자, 동시에 후배이기도 하지요.
보통은 워낙 준비 과정이 복잡하니까 얼이 좀 빠져 있다가, 식 시작할 때가 되면 긴장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준비 과정 다 빼면, 웨딩 드레스 입고 신랑이랑 손 맞잡는 순간은 다시 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

라로 2007-11-07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초함이 잘 느껴지네요~~~.5분전,,,
전 하나도 안떨렸더랬는데,,,,ㅎㅎ
그래서 그런지 저렇게 떨리는 느낌이 요즘은 부럽다는,,,ㅋ

turnleft 2007-11-07 04:19   좋아요 0 | URL
대범하신 나비님 같으니라고!!
 



늦은 겨울, 혹은 이른 봄의 센트럴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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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11-01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아요.
Central Park 도 좋고, 저는 Battery Park도 좋더라구요. 작은데 깨끗하고 아이들이 많아서 말이죠. 공원은 참 좋아요. 이사진 너무 좋아요. 저는 마천루를 좋아라 한다는.

turnleft 2007-11-02 03:38   좋아요 0 | URL
Battery Park 은 어딜까요? 처음 들어보네요 ^^;
뉴욕은 정말 central park 없으면 훨씬 삭막한 도시가 됐을거에요.

프레이야 2007-11-02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심의 공원! 숨쉬는 혹은 숨 쉴 수 있는 공간 같아요.
구도가 멋있어요.^^

turnleft 2007-11-03 08:21   좋아요 0 | URL
근처에 잠시 산책 나갈 수 있는 공원이 있으면 참 좋아요. ^^

비로그인 2007-11-06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도산공원은 별로 공원같지도 않은데..

turnleft 2007-11-07 03:55   좋아요 0 | URL
공원이라기보단 웨딩촬영 세트 같던.. 쿨럭;;
 



기록 : 2006년 11월 어느 햇살이 따뜻했던 날 오후, 산타 모니카의 해변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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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10-30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변을 자전거로! 와! 저 멀리 가운데에 해가 밝네요.
흑백톤이 멋집니다.

turnleft 2007-10-31 03:18   좋아요 0 | URL
음, 바람이 좋았던걸로 기억해요. 오랫만에 탔더니 엉덩이도 좀 아팠고 ^^;

hnine 2007-10-30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년 내내 따뜻한 곳...
1년 전이시군요.

turnleft 2007-10-31 03:19   좋아요 0 | URL
그래도 겨울이 없으면 좀 아쉽지 않을까요?
벌써 1년 전이네요.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다락방 2007-10-3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여긴 정말 좋잖아욧!!

저 정말 가야겠어요.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줘요, TurnLeft님!!

turnleft 2007-10-31 03:20   좋아요 0 | URL
쿠.. 여기는 저 있는 동네는 아니고 LA 에요.
제가 있는 곳은 겨울에 계속 비가 온답니다 ㅠ_ㅠ
 




노란 튤립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바칩니다 :)

 

ps. 사실 이 튤립은 좀 안 예뻐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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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10-26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은 보는 각도에 따라 갖가지 이미지로 떠올라요.
이런 각도로 보신 노란튤립, 참 좋습니다. 너무 예뻐요.
배경의 붉은 색과 대조되어서 더더욱이요.^^

turnleft 2007-10-27 03:02   좋아요 0 | URL
음.. 사실 제가 평소에는 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라 ^^;
그나저나, 이 꽃 혜경님께 바치는건지 알고 계신거죠? :)

프레이야 2007-10-27 15:13   좋아요 0 | URL
엄훠나~ 너무 감사해요. 담대하고 강건하게, 꼿꼿하고 당돌하게
피어있잖아요. 게다가 나이 들어도 노란색 옷이 어울리는 사람이고
싶다는 생각까지 알고 계셨던거에요? ^^

비로그인 2007-10-26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제 눈엔 예뻐 보여요.

turnleft 2007-10-27 03:02   좋아요 0 | URL
히히 다행이네요. 저는 좀 더 소담스러웠으면 했거든요.

비로그인 2007-11-06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혜경님에게 바치는거구나 내심 비켜있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분들'이군요. 오호호

turnleft 2007-11-07 03:56   좋아요 0 | URL
아, 깜빡하고 빼놓고 썼네요.
'분들과 한 마리'로 정정할께요 :p

비로그인 2007-11-08 13:33   좋아요 0 | URL
정정 안하셨네요, 흥.

turnleft 2007-11-09 04:51   좋아요 0 | URL
^^;
마음으로 정정한거 다 아시면서~~ >.<
 




튤립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해서. ^^
이 지역에 열리는 튤립 페스티발. 말 그대로 '꽃'을 키우는 '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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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10-20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건 정말로 말 그대로 꽃밭. 꽃밭에 사람 툭 던져놓은거 같군요.

turnleft 2007-10-21 14:12   좋아요 0 | URL
그쵸. 스케일이 다르니 전혀 다른 맛이 나죠. ^^

hnine 2007-10-20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turnleft 2007-10-21 14:13   좋아요 0 | URL
^^;

다락방 2007-10-20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turnleft 2007-10-21 14:13   좋아요 0 | URL
도오오오옷~ >.<

비로그인 2007-10-25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튤립. 동그랗게 올라오는 모습이 마치 장미꽃이 활짝 피기 전같아 정말 좋아요.

turnleft 2007-10-26 02:31   좋아요 0 | URL
침 흘리고 계신건 아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