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며
삐뚤삐뚤
날면서도
꽃송이 찾아 앉는
나비를 보아라
마음아
그리움
천만 결 물살에도 배 그림자 지워지지 않는다
*잘 때를 놓쳐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책 저 책을 하릴없이 뒤적이다 오래된 시집을 꺼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