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있는 만화책을 함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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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삼국지 三國志 세트 - 전10권
고우영 지음 / 애니북스 / 2007년 2월
90,000원 → 81,0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0원(5% 적립)
2007년 04월 03일에 저장
구판절판
몇 년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던 여동생을 꼬셔서 1/3정도의 가격을 내게 하고 당시로서는 거금을 주고 구입한 10권짜리 전집이다.
고우영선생의 만화를 접한 사람은 잘 알고 있겠지만 특유의 해학과 동양화같은 여백의 미가 살아있는, 그래서 매 번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른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평론가가 이문열의 소설 삼국지에서 보이는 조조의 재평가를 이미 고우영의 삼국지에서 훨씬 앞서 다뤘다고 하니 한 번 음미하고 볼 일이다.
마니 1- 한국만화 명작선
유시진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8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7년 04월 03일에 저장
품절
한두 해 전에 소장만화 작품 설명을 읽다가 흥미가 생겨 함 보려 했지만 애석하게도 절판상태여서 보지 못했는데 우연히 다시 소장판으로 복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구입해서 읽었다.
개인적으로 순정만화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참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처용설화를 기반으로 크고 웅장한 이야기를 풀어나간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낸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전3권 세트- 한국만화대표선
박흥용 지음 / 바다그림판 / 2007년 7월
24,000원 → 21,6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0원(5% 적립)
2007년 04월 03일에 저장
품절
개인적으로 우리집 책꽂이 꽂혀있는 만화책 중에 최고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만화책이다.
‘견자’라고 불리우는 한 사내의 검술 수련과정과 과정에서 얽히는 사부, 여인, 사람들과의 이야기와 능력의 한계, 신분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을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한 유려한 그림으로 펼쳐낸 수작이다.
이제껏 봐온 만화 캐릭터 중에 가장 한국적인 인물의 전형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한 예닐곱 번은 본 것 같다...
만화 대한민국사 1
한홍구 지음, 전국 시사만화작가회의 그림 / 이끌리오 / 2004년 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7년 04월 03일에 저장
절판
한홍구 교수의 ‘대한민국사’를 그대로 만화로 재현한 작품이다.
책읽기 싫어하고 보수화를 넘어 극우로 치닫고 있는 유형의 젊은 대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황색탄환 1- 한국만화대표선
김형배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7년 04월 03일에 저장
절판
김형배선생의 작품은 어릴 적에 ‘새소년’인가에서 연재했던 ‘21세기 기사단’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우연히 월남전을 배경으로 한 선생의 작품이 소장판으로 나왔다고 해서 구입했다.
내용은 더하거나 빼지도 않고 ‘전쟁’ 그 자체의 이미지에 충실하고 있으며 ‘월남전과 한국’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잘 그려내고 있다.
이거 말고 한국 만화에 ‘월남전’을 소재로 한 만화가 뭐가 있나? 궁금해진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 개국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4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7년 04월 03일에 저장
구판절판
한겨레 만평을 그렸던 박시백화백이 모든 것을 집어 던지고 오직 이 작품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한다. 전체 20권 분량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현재 9권까지 나와 있다.
조선왕조의 역사에 대해 꽤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만화를 보고 나서 새로운 사실, 새로운 관점에 대해 많이 놀랐고 깨달았다.
많은 인물과 시, 공간이 나오는 터라 인물, 복색 등에 신경이 꽤 써였을 것인데 무리 없이 그려나가고 있는 것 같다.
열네 살 1- 꽃이 지기 전, 나는 봄으로 돌아갔다
다니구치 지로 지음 / 샘터사 / 2004년 4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7년 04월 03일에 저장

일본보다는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다는 일본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의 작품이다.
고향을 찾아가다 얼떨결에 14살의 옛날로 돌아가서 겪는 얘기를 그리고 있는데 대략 내용과는 달리 시종 진지하고 현실감이 살아있는 작품이다.
적절한 비유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처럼 곱씹어 볼수록 장면 장면이 자꾸 생각나는 울림이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14년전 아버지의 행동에 가끔 동감을 할 때가 있다...
아버지
다니구치 지로 지음, 신준용 옮김 / 애니북스 / 2005년 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7년 04월 03일에 저장
구판절판
열네살’에 이어 두 번째로 구입한 지로의 작품이다.
이미 서구화 되어버린 일본 가족사회를 엿 볼 수 있었고(우리나라도 그런가?)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과 화해의 스토리를 억지스럽지 않게 끌고 가는 작가의 힘이 느껴졌다.
느티나무의 선물
김소연 옮김, 다니구치 지로 그림, 우쓰미 류이치로 글 / 샘터사 / 2005년 7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7년 04월 03일에 저장
절판
다니구치 지로의 단편 만화집으로 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는데 도식적이지 않다.
편한 수필집을 읽고 있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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