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에 핀 꽃
제프리 블룸 감독, 루이즈 플레처 외 출연 / P.S.Kr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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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리얼 맥코이> 평 쓰며 기억나면 알리겠다고 한 그 영화. 다갈방 이유경님 첫 책 <독서공감,사랑을 읽다>머리글에서 이 영화 원작소설 중딩 때 읽고 기억에 남아 알라딘이름 지을 때 다락방으로 하셨다는 걸 읽고 어떤 책일지 궁금해하다 영화화한 게 있다고 해서 찾아본 영화. 한마디로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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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7-11-1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망작이다. 1)설득력 없는 줄거리,2)뻣뻣한 발연기,3)어설픈 미술+의상+효과가 3위1체돼 아주 짙은 망작의 향기를 내뿜는다. 첨엔 보고 다락방님께 화가 나기도 했었는데 차분히 생각해 보니 원작소설 읽으셨을 때 다락방님은 중딩인지 고딩이었고 <독서공감사랑을일가>에서도 충격적이었다고 쓰셨지 훌륭하다고 쓰시진 않으셨다는 점을 깨닫고 났던 화가 자연히 으스러졌다. 얼마나 망작인지 궁금하신 분들만 보실 것! 나머지 분들은 피하시라.
 

청룡영화상 주최하는 조선일보를 미워하고 싫어합니다만 밉고 싫어도 청룡영화상이

꽤 받을 만한 작품에게 상을 준다는 것만큼은 인정합니다.

그래선지 영화 <레드카펫>을 보면 주인공인 에로영화감독 윤계상이 청룡영화상을 받고 싶어하는 대목이 나오죠.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안정효 원작소설 영화로 만든 정지영 감독 <헐리우드 키드 생애>에서도

최민수가 연기한 주인공 임병석이 1993년 14회 시상식에서 각본상 받는 장면도 있었던 거 같고요.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실제 1993년 14회 시상식 각본상은 아마 <서편제> 쓰셨던 분들이 가져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반면에 청룡영화상을 거부하는 이창동 감독님 같은 분들도 계시고요.

 

올해 청룡영화상 후보작 22편을 공짜로 큰 극장화면으로 보실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틀 뒤인 13일 월요일부터 22일 수요일까지 열흘에 걸쳐 후보작 22편을 작품마다 2번 상영하네요.

장소는 서울 영등포 여의도cgv 2관이고요.

자세한 편성표는 아래 링크 따라가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blueaward.co.kr/bbs/board.php?bo_table=blue_event&wr_id=45&sca=doing

 

시간 되시는 분들은 보고싶었는데 놓친 영화 있거나 봤지만 또 보고픈 영화 있으시면

한 번 찾아보면 좋을 듯 하네요.

불행히도 전 시간 안 돼서 못 갈 거 같지만 알라디너님들 가운데 이 글 보시고 가실 수 있는

분들도 계시겠다 싶어 글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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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7-11-11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고칩니다. 1993년 14회 시앗식 때 각본상은 이명세 감독이 <첫사랑>으로 가져가셨네요.

심술 2017-11-11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편제> 각본 쓰신 분은 김명곤님이군요.
각본 쓰신 <서편제>에 업신여김받으면서도 판소리를 지키는 소리꾼 유봉을 연기하시기도 했네요.
유봉은 판소리 사랑이 지나쳐 딸 눈을 멀게 하기까지 하죠.
2017년 현재엔 당연히 범죄자 될 일이고 영화 개봉했던 1993년에도 작긴 하지만
인권운동 하시는 분들이 ‘예술 때문에 사람 눈 멀게 하는 걸 훌륭한 일로 묘사한 <서편제>
인권감수성이 아주 떨어지는 몹쓸 영화다‘란 의견을 냈던 게 기억나네요.
 
리얼 맥코이
러셀 멀케이 감독, 킴 베이싱어 외 출연 / 올리DVD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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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작이다. 이거랑 ? 둘이 올 해 내가 본 최악의 영화 후보다. ?는 지금 당장 기억이 없는데 기억이 돌아오는 대로 채워넣겠다. 킴 배씬저,발 킬머,테렌쓰 스탬프. 비싼 배우 모아놔도 이야기를 못 쓰면 영화 망한다는 영화계 진리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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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오브 락 - 할인행사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 잭 블랙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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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최근 재개봉한다는데 난 아직 본 일이 없어서 어떤 영환지 찾아봤다. 오락영화로 제 몫 한다. <아담스패밀리2> 나왔던 존 쿠쌕 누나 조운이 나오는 영화 이어 본 셈. 부가영상 보다 레드제플린 노래 허가받느라 고생한 얘기가 나온다. 제목에 The를 붙일지 말지 고민한 얘기도 나오는데 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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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7-11-10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독 영화 <소샬 네트워크>에서도 회사이름을 ‘더 페이쓰북‘이라 했다가 저쓰틴 팀벌레이크가 연기한 숀 파커 주장에 따라 관사 빼고 ‘페이스북‘으로 바뀌는 게 나오는 걸 보며 한국사람을 괴롭히는 관사는 원어민도 고민케 하나보다.
 
아담스 패밀리 2 - [할인행사]
배리 소넨필드 감독, 라울 줄리아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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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감독의 다른 작품 <멘 인 블랙>이 절로 떠오를 만큼 감독 색깔이 뚜렷하다.

뭣보다 재밌어서 심심뤂이엔 그만.

 

알라딘서재 불통의 상징 나귀님이 언젠가 채플린 영화 <키드>에서 아역배우였던 재키 쿠간의

나름 기구한 삶 얘기하며 이 배우가 자라서 연기한 역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게 <아담스 패밀리>의 페스터 역할이었으니 요즘 말로는 '역변의 아이콘'으로도 볼 수 있겠다고 하셔서 페스터 역이 재키 쿠간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자막 올라오는 거 보니 <백 투 더 퓨처>의 괴짜박사였던 크리스토퍼 로이드였다. 인터넷 두들기니 재키 쿠간은 1960년대 tv드라마판에서 페스터를 연기했다고.

 

<판타스틱 소녀백서>의 도라 버치랑 내가 자주 헷갈렸던 크리스티나 리치가 조숙하고 냉소적인 계집애 웬즈데이를 맡는데 뜻밖에도 여름캠프에서 하는 연극에서 포카혼타스 역을 맡아 각본과는 달리 백인들의 인디안 탄압을 꾸짖는 말을 해서 연극을 일부러 망친다. 그 대목 보니 리치가 <아이스 스톰>에서 추수감사절 기도하던 대목이 절로 연상됐다. 이안감독이 <아담스 패밀리2>를 보고 일부러 리치를 캐스팅한 건지 우연일친진 모르겠다.

 

배역 이름 올라갈 때 여름캠프 진행자인 긍정중독자 부부 가운데 아내가 크리스틴 바란스키라고

나와 어서 들어본 이름인데 하고 검색했더니 다름아닌 <마마 미아>에서 돈많은 남자들과 거듭 혼인과 이혼을 되풀이하는 걸로 살아가는 그분이셨다!

 

영화 끝나고 크레디트 나올 때 나오는 노래 아무래도 감독과 인연있는 윌 스미스가 부른 거

같아 찾아봤더니 스미스 아니고 태그 팀이라는 2인조가수가 불렀는데 태그 팀은 이 곡 말고는

흥행한 곳이 없는 원히트원더라고. 글구보니 이미숙,김민희,안소희 나왔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주제곡 생각이 난다. 가수 목소리가 자우림 김윤아랑 아주 닮아서 김윤아가 노래한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른 가수가 부른 거여서 놀랐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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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7-11-12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담스 집안 맏이인 딸 웬즈데이랑 둘째인 아들 퍼그쓸리가 여름캠프에서 만난 어느 책벌레 사내애랑 얘기하다 퍼그쓸리가 ‘이 사진 줄게 네 야구선수카드랑 바꾸자‘고 하며 Amy Fisher라는 여자사진을 주는데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대단한 사람이었다.
여름캠프에서 긍정행복 강요하는 짜증나는 부부를 어디선가 봤는데 하며 기억을 돌이켜 보니 90년대 초중반 kbs라디오 ‘굿모닝팝스‘ 진행하던 오성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