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웨인 다이어 알라딘 작가소개에 에이브러햄 매슬로우가 마즈로라고 소개된 걸 보고
매슬로우로 고치는 게 어떠냐고 이메일을 보내고 오늘 확인했더니 마즈로가 마슬로우로 바뀌어 있었다.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 걸 고치고 나면 항상 기분이 좋다.
어제 낮 유나이티드 비디오에서 그저께 빌려 온 아키라를 보고 책 좀 읽다가 저녁엔 역시 유나이티드에서
빌려 온 피어스 브러스넌 주연 노블 하우스 디비디 첫 장을 보고 나서 스카이 텔레비전 아츠랑 공중파 1,2,3을
긴 겨울밤 내내섞어 보다가 오늘 새벽엔 윔블든 아가씨 대 나달 경기 보고 월드컵 잉글랜드 대 포르투갈
보고 다시 채널을 돌려 윔블든 로딕 대 머레이 보고 나서 월드컵 브라질 대 프랑스까지 보고 나니
날이 밝아서 추위를 무릅쓰고 달려나가 조깅을 하고 밥먹고 낮 1시부터 자 버렸다.
저녁 6시 반쯤 아빠가 깨우는 바람에 일어나 저녁 먹고 아버지 세금신고서 대신 하고 어영부영 좀
하고 나니 벌써 밤 10시 37분이다. 또 자야겠다.
그나저나 요즘 뉴질랜드 날씨는 왜 이리 추운지 모르겠다.
94년 이민 온 이래 가장 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
대신 추운 만큼 잔디가 천천히 자라 정원관리 안 해도 되는 건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힐러리 도서관에서 빌려 온 100 Greatest Sales Tips of all time edited by
Leslie Pockell & Adrienne Avila, Warner Business Books 읽고 나서 이 책에
나온 Bob Feldman이란 보험설계사가 궁금해져 알라딘에서 펠드만을 찾았더니
이 사람에 대한 책은 한국엔 전혀 소개되지 않은 듯 하다. 대신 손 대기 겁나는 책들이란
달팽이님의 리스트를 만났다. 이런 게 serendipity?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심술 2006-11-24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ob이 아니라 Ben이다. -20061124-
 
여인과 일각수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권민정.허진 옮김 / 강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소설치고는 갈등이 좀 밋밋해서 귀족과 화가와 시종을 비롯한 프랑스 사람들과 플랑드르 태피스트리 작업공들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낸 근세생활사라고 보고 싶다.
바람둥이 화가를 짝사랑하는 질풍노도 사춘기의 귀족의 딸과 화가의 아이를 임신한 귀족 집안 시종, 화가가 맘에 품은 태피스트리 작업공의 딸과 그 딸을 아내로
삼고 싶어하는 물감장수가 등장해서 얽히고 설킨 흥미진진한 사랑얘기가 펼쳐질 것 같지만 미리 얘기했듯이 갈등이 밋밋해서 그다지 재미는 없다.
재미는 제국주의적 시각이라는 비판을 듣긴 하나 아써 골든의 게이샤의 추억 쪽이 훨 낫다고 생각됨.
유럽 근세생활사로는 꽤 괜찮음. 5점 만점에 4점. 소설로는 5점 만점에 3점. 전체적으로는 5점 만점에 3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쇼군 3
제임스 클라벨 / 하림 / 1995년 8월
평점 :
절판


제임스 클라벨의 아시아 역사소설 가운데서도 가장 성공작이라고 평가받는 쇼군.
1600년 일본. 잉글랜드 출신 선장 블랙쏜이 네덜란드 선원을 이끌고 가다 태풍을 만나 일본에 난파된다.
일본 다이묘들과 게이샤,사무라이,개신교를 믿는 잉글랜드와 네덜란드를 증오하는 포르투갈 카톨릭 신부들을 만나며 이야기가 점점 복잡해진다.
자세한 건 몸소 읽어들 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반에 한국은 자꾸 삼자범퇴로 물러나고 일본은 곧잘 기회도 잡고 득점도 올려 더 보지말까 생각했다.
그래도 끝까지 본 보람을 느끼게 해 준 감동적인 게임.
1)이승엽. 기왕이면 4회였던가 3회 2사만루였을 때 홈런 쳐 줬으면 마음 푹 놓고 볼 수 있을 텐데 8회초까지 기다렸다 2점홈런만 치는 바람에 끝까지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다. 덕분에 더 아슬아슬하고 재밌기는 했다. 잘 했어요.
2)이진영. 공격에선 별 도움이 안 됐지만 일본의 2사만루 기회 때 나온 호수비 아니였음 경기의 승자는 일본이었다. 훌륭해.
3)구대성. 일본 킬러 명성을 다시 확인했다. 씨드니올림픽 동메달전에서도 1실점 완투를 한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4)박찬호. 부활의 조짐을 보이는 거 같은데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잘 해 주세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태우스 2006-03-16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더라도 6점 이하로 줘야 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니까 더 걱정되는 거 있죠?^^ 글 숨긴 건 제 탓이 아닙니다. 알라딘에 뭔가 오류가 있는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