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 8월7일에 우리동네서 드라마 촬영한다고 썼는데

blog.aladin.co.kr/13829867

어제부터 mbc수목드라마로 방영한다.


두 달 전 스태프에게 물어보니 드라마 이름이 <일당매집사>랬는데

내가 잘못 들은 거고 <일당백집사>가 맞다.


나야 tv없어 못 보지만 우리 동네서 찍은 작품인 만큼 잘 됐음 좋겠다.


그러고보니 지난달에도 우리동네서 뭔 드라마 찍길래

드라마 이름 뭐냐 물으니 비밀이라 답할 순 없고 내년 방영된다 했는데

촬영용 버스에 온통 '무진'이라고 적힌 걸 보니 드라마 지리적 배경이

무진인가 보다.

아무래도 드라마작가가 김승옥 단편소설 '무진기행' 팬인듯.


내년에 '무진'을 배경으로 삼은 드라마가 뭔지 살펴보면 답이 나오겠지.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심술 2022-10-21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log.aladin.co.kr/temper/13829867

인데 잘못 썼구나.
 

아니네요.


제목 - 비트코인 600년만의 기회

출판사 - 샤샤

출판일 - 2022년 8월

글쓴이 - 도리도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제 엄밀히 말하면 오늘 새벽 한시 kbs1라디오 윤지영 아나 진행 '명사들의 책읽기' 듣다가.

손님으로 역사저술가 이한씨 나왔는데 이 분이 여성분이었다!

영부인 육영수, 전 한국일보 기자 장명수와 함께 남자 이름 여자로 오래도록 내 기억에 남을 거 같다.


이 분 안 지 열 해쯤 됐고 이 분 책 가운데 읽은 게 아마 열 권 가까이 될 텐데 여성분인지는 미처 몰랐다.

웹툰만화가 무적핑크의 <조선왕조실톡> 씨리즈 일곱 권에도 해설 쓰셨지.

난 무적핑크 만화보다 이한의 해설을 더 좋아했다.


어제 다룬 책은 두 권인데 <요리하는 조선 남자들>과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두 권인데 아직 둘 다 못 읽었다.

들으니 읽고픈 맘이 솟구친다.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쓰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지행역 광장에서 드라마 찍을 준비하더라.

스태프에게 물어보니 가을에 방영될 <일당매집사>라는 드라마라는데

배경이 1997년인 모양으로 '금모아서 위기탈출 1997.11.23'이라고 적힌 현수막도 걸어놨다.

잠깐 그럼 이 더운 날씨에 배우들은 초겨울 잠바 입고 찍어야 하는 건지?

지행역은 드라마 속 '1호선 봉수역'을 연기한다.

어차피 난 tv 없고 앞으로도 tv 마련할 생각 없지만 우리동네서 찍은 드라마니까 잘 됐음 좋겠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22-08-07 15: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8-07 15: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8-07 15: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문학사상판 읽고 아마존 살펴보다 만난 궁금한 점부터 따져봤다.

아마존 영어판에서는 책이 3부까지였는데 문학사상판에는 2부까지만이어서 3부는 옮기지 않은 건지 살펴보니 문학사상판도 다 옮기긴 했는데 무슨 까닭에선지 부를 하나 줄이고 부의 길이를 늘려놨었다. 인플루엔셜에서 나온 새 번역본을 보니 영어판처럼 3부로 나눈 듯하다. '나눴다' 말고 '나눈 듯하다'라고 쓴 건 인플루엔셜 2권은 아직 안 나와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잘못을 고친 게 반갑다.

아울러 여전히 궁금하다.

문학사상판은 왜 한 부를 없애고 대신 남은 부의 길이를 늘렸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