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락 - 할인행사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 잭 블랙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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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최근 재개봉한다는데 난 아직 본 일이 없어서 어떤 영환지 찾아봤다. 오락영화로 제 몫 한다. <아담스패밀리2> 나왔던 존 쿠쌕 누나 조운이 나오는 영화 이어 본 셈. 부가영상 보다 레드제플린 노래 허가받느라 고생한 얘기가 나온다. 제목에 The를 붙일지 말지 고민한 얘기도 나오는데 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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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7-11-10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독 영화 <소샬 네트워크>에서도 회사이름을 ‘더 페이쓰북‘이라 했다가 저쓰틴 팀벌레이크가 연기한 숀 파커 주장에 따라 관사 빼고 ‘페이스북‘으로 바뀌는 게 나오는 걸 보며 한국사람을 괴롭히는 관사는 원어민도 고민케 하나보다.
 
아담스 패밀리 2 - [할인행사]
배리 소넨필드 감독, 라울 줄리아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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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감독의 다른 작품 <멘 인 블랙>이 절로 떠오를 만큼 감독 색깔이 뚜렷하다.

뭣보다 재밌어서 심심뤂이엔 그만.

 

알라딘서재 불통의 상징 나귀님이 언젠가 채플린 영화 <키드>에서 아역배우였던 재키 쿠간의

나름 기구한 삶 얘기하며 이 배우가 자라서 연기한 역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게 <아담스 패밀리>의 페스터 역할이었으니 요즘 말로는 '역변의 아이콘'으로도 볼 수 있겠다고 하셔서 페스터 역이 재키 쿠간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자막 올라오는 거 보니 <백 투 더 퓨처>의 괴짜박사였던 크리스토퍼 로이드였다. 인터넷 두들기니 재키 쿠간은 1960년대 tv드라마판에서 페스터를 연기했다고.

 

<판타스틱 소녀백서>의 도라 버치랑 내가 자주 헷갈렸던 크리스티나 리치가 조숙하고 냉소적인 계집애 웬즈데이를 맡는데 뜻밖에도 여름캠프에서 하는 연극에서 포카혼타스 역을 맡아 각본과는 달리 백인들의 인디안 탄압을 꾸짖는 말을 해서 연극을 일부러 망친다. 그 대목 보니 리치가 <아이스 스톰>에서 추수감사절 기도하던 대목이 절로 연상됐다. 이안감독이 <아담스 패밀리2>를 보고 일부러 리치를 캐스팅한 건지 우연일친진 모르겠다.

 

배역 이름 올라갈 때 여름캠프 진행자인 긍정중독자 부부 가운데 아내가 크리스틴 바란스키라고

나와 어서 들어본 이름인데 하고 검색했더니 다름아닌 <마마 미아>에서 돈많은 남자들과 거듭 혼인과 이혼을 되풀이하는 걸로 살아가는 그분이셨다!

 

영화 끝나고 크레디트 나올 때 나오는 노래 아무래도 감독과 인연있는 윌 스미스가 부른 거

같아 찾아봤더니 스미스 아니고 태그 팀이라는 2인조가수가 불렀는데 태그 팀은 이 곡 말고는

흥행한 곳이 없는 원히트원더라고. 글구보니 이미숙,김민희,안소희 나왔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주제곡 생각이 난다. 가수 목소리가 자우림 김윤아랑 아주 닮아서 김윤아가 노래한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른 가수가 부른 거여서 놀랐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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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7-11-12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담스 집안 맏이인 딸 웬즈데이랑 둘째인 아들 퍼그쓸리가 여름캠프에서 만난 어느 책벌레 사내애랑 얘기하다 퍼그쓸리가 ‘이 사진 줄게 네 야구선수카드랑 바꾸자‘고 하며 Amy Fisher라는 여자사진을 주는데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대단한 사람이었다.
여름캠프에서 긍정행복 강요하는 짜증나는 부부를 어디선가 봤는데 하며 기억을 돌이켜 보니 90년대 초중반 kbs라디오 ‘굿모닝팝스‘ 진행하던 오성식이었다.
 
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 세계 8대 문학상에 대한 지적인 수다
도코 고지 외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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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자들이 모여 문학상을 평가한 책. 예를 들면 노벨문학상은 이상주의적 내용을 담는 작가에게 유리하고 퓰리처상은 확실히 미국적이고 비교적 낙천적인 작품이 유리하다고. 일종의 예언도 담겼는데 밥 딜란 노벨문학상 수상을 미리 예언해 맞춰서 놀랐다. 재밌는 책. 읽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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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Bookworms Library Factfiles 4 : Nelson Mandela (Paperback, 3rd Edition) Oxford Bookworms Factfiles 4
Rowena Akinyemi 지음 / Oxford(옥스포드)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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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전기. 만델라 몸소 쓴 두꺼운 책 읽으실 시간 없으신 분들은 핵심 요약 정리인 이 책 읽어보시면 되겠다. 2004년인가에 쓴 책이라 만델라의 죽음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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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 스타강사 사경인 회계사의
사경인 지음 / 베가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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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심은 있는데 무서워서 해 본 적은 없고 요즘은 종자돈도 없어서 과연 언제 주식 하게 될 진 모른다. 사마천님 서재에서 소개받은 책인데 무엇보다 따라하면 떼돈번다는 호언장담형 책과 달리 주식 어렵고 공부 많이 해야 함을 강조하는 게 좋다. 공들여 쓴 게 뚜렷이 드러나는 주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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