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논쟁 100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참여정부 중반 쯤에 나온 그 때 한국을 달궜던 논쟁 주제 100가지를 뽑아 모은 글. 그 때 시대분위기를 생생하게 되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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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시 100% 활용법 - 내일의 주가가 보이는
이래학 지음 / 이레미디어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꽤 읽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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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식 경제학 - 경제를 보면 주식이 보인다
안동훈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안동훈의 책은 첨 읽는데 크게 좋지도 한심해서 짜증나지도 않았다. 딱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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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스웨덴

06월드컵에서 우릴 2:0으로 꺾었던 스위스와

며칠 전 우릴 1:0으로 꺾은 스웨덴.

후반 중반 스웨덴의 포르스베리가 찬 공이 스위스 수비수 발에 맞고 휘어 골이 나왔다. 휘는 바람에 스위스 골키퍼가 도저히 손써볼 수 없는 곳으로 공이 갔다. 외려 수비수가 없었으면 골키퍼가 막아낼 수 있어 보였는데 축구에선 이런 일이 흔하다. 수비수 자책골로 기록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공식기록은 포르스베리의 골로 판정났다.

스위스는 94년, 06년, 14년에 이어 최근 출전한 월드컵 16강전 무득점 기록을 네 대회로 늘렸다.

스웨덴은 4강까지 올랐던 94년에 이어 24년만에 8강까지 나갔다. 그 새 02년과 06년에 16강까지 올랐지만 02년에는 월드컵 첫무대에서 사고친 세네갈에 연장전 골든골 맞고 쓰러졌고 06년에는 독일을 만나 졌었다. 10년과 14년엔 월드컵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콜롬비아:잉글랜드

큰 대회에서 승부차기로 망하는 일이 많던 잉글랜드.

내 기억에 있는 것만으로도 월드컵에선 90,98,06년에 승부차기로 탈락했고 유로에선 96,04,12년에 승부차기에서 진 잉글랜드다. 마찬가지로 승부차기에서 망하는 일이 많던 이탈리아가 요즘 들어 승부차기 운이 나아졌지만 줄곧 승부차기로 망하는 게 전통이 돼버린 잉글랜드.

그런 잉글랜드가 승부차기로 살아남았다.

후반 초반에 케인이 페날티킥으로 득점하고 잘 지켜 1:0으로 이길 듯 했던 잉글랜드.

후반 추가시간에 콜롬비아가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에도 골 없어 승부차기로 넘어간다.

잉글랜드 전통을 생각해 보면 또 분위기로도 다 죽다 살아난 콜롬비아가 이길 거 같았는데 드디어 잉글랜드 승부차기 악몽이 깨져버렸다.

콜롬비아를 응원했던 나로서는 아쉽다.

케인은 불과 4경기에 6골로, 물론 딱 반이 페날티킥으로 넣은 것이긴 하지만, 득점왕 경쟁에서 앞서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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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다는 건 우주의 일 - 문학.신화.역사를 관통하는 조너선 실버타운의 실버과학에세이
조너선 실버타운 지음, 노승영 옮김 / 서해문집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나이드는 걸 다룬 교양과학책. 책의 문제인지 내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밋밋했기에 보통일 때 주는 별 셋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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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8-07-03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는 건 ~의 일‘이란 표현을 자주 보는데 어디서 나온 걸까?
코미디 프로 유행어? 드라마나 영화 대사? 광고 문구?

심술 2018-07-05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해문집과 나눈 문답. 담당자의 고ㅇ들인 답변이 감동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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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한 게 하나 생겨 여쭙니다.
이 책의 제목도 그렇고 ‘~하는 건 ~의 일‘이란 표현을 가끔 보는데 이 표현이 어디서 나온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tv도 안 보고 대인관계가 적다 보니 이런 걸 잘 몰라서요.
코미디 프로그램 유행어인지, 영화나 드라마의 대사인지, 어느 광고의 문구인지요?

2018년 7월 3일 독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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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ㅡ 안녕하세요. 독자님.

이 책을 편집하면서 제목을 정한 편집자는 현재 퇴사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연락을 해서 물어보았습니다.

편집자 얘기하길, 따로 참고하거나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는 건 아니고,
작업을 하면서 이 제목이 생각났다고 합니다.

물론 편집자가 이러저러한 책이나 방송, 신문 등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그러한 형식의 표현을 접했을 수는 있겠지만,
본인이 의식할 만큼 특정 표현을 참고해서 지은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에 나온 김연수 산문집 제목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인데,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같습니다.

명확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 역시 비슷한 표현을 접하면서 그 시작에 대한 얘기를 알게 되면
독자님께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저희 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