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WXY
박삼교희 지음 / 청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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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중고샵신림점 갔다 제목에 흥미를 느껴 집어들었다. 단편야설모음집인데 야하고 후끈하고 꼴린다. 야설이 해야 할 일을 잘 해낸 좋은 책. 아나이쓰 닌이나 광마 단편소설집 읽을 때랑 비슷한 느낌. 영화로 만들면 그럴듯한 고급에로영화 몇 개 나올 듯하다. 첨만난 작가인데 눈여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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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 서양 좌파가 말하는 한국 정치
다니엘 튜더 지음, 송정화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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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람이 한국에 살면서 보고 느낀 걸 쓴 책. 저자의 두번째 한국 관련 이야기인데 앞으로 한동안은 한국관련 글을 자제하겠다고 저자는 밝혔다. 첫 책보다 분량은 적고 이것저것 많이 다뤘던 첫 책과 달리 정치에 집중한다. 확실히 울나라 정치는 썩었고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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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라이벌 김대중 VS 김영삼 - 정의를 위한 처절한 2인의 전쟁 국민 90%가 모르는 이야기
이동형 지음 / 왕의서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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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의 첫 책이자 2015.6.28. 기준으로 가장 긴 책. 몇몇 대목은 이 책에서 오려서 다른 책에 그대로 갖다 붙인 대목도 있다. 웬만한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후광을 더 존경하게 됐고 거산도 책 읽기 전보다는 조금 낫게 평가하게 됐다. 이제 우리가 이어받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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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5-06-28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노무현 다룬 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만 읽으면 2015.6.28. 기준으로 이동형이 쓴 모든 책 다 읽게 된다.
 
정치과외 제1교시 - 한국 남성 30-50대가 제일 재미있어하는 몇 가지 비공식 역사
이동형 지음 / 왕의서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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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 전 누가 도서관 책상에 이 책을 놓고 가서 조금 읽었는데 몹시 재미났음. 시간 없고 대출카드 집에 놓고 와서 책이름 적고 다음날 와서 빌릴 생각이었는데 책이름 적은 종이를 그날밤 잃어버림. 최근 와주테이가 뭘까란 생각에 우연히 와주테이 박쥐들 읽고 이동형 다른 책 찾다 이 책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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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5-06-25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했다. 친했던 벗과 연락이 끊겼다 오랜만에 만난 느낌 같았다. 참고로 기억력이 그렇게 나쁘냐고 물으실 분이 계실 거 같아 설명하면 그날 자료조사하느라 책 서른몇 권을 쌓아두고 살펴보다 머리 아파오는데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띄여서 잠시 한 2-3분 뒤적였는데 그 짧은 시간이 회복제 구실을 톡톡히 했었다.
 
와주테이의 박쥐들 - 국회에 기생하는 변절자와 기회주의자
이동형 지음 / 왕의서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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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읽은 이작가 이동형의 책. 이이제이라는 팟캐스트로 유명하다는데 팟캐스트 전혀 안 듣는 난 이게 작가와의 첫만남이었음. 엄밀히 말하면 둘째 만남인데 그 얘긴 담에 하겠음. 국회의원들 까는 책인데 거친 표현에도 불구하고 까는 까닭이 구구절절 옳기에 불쾌하기보다는 시원하고 통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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