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많은 사람의 눈을 위해 옷을 입고.
한 사람의 마음을 위해 옷을 벗는다.

- 에스프리 광고 멘트 中-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_


세상이 도대체
나에게 해준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는데_

세상은 매일 아침 나에게
오늘" 을 선물해 주더군요

오늘도 난 24시간의 가능성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과 노력을 엮어
난 오늘도 날 변화시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제발 좀 들어 보세요

제 말 좀 들어 보라고 부탁했더니,
당신은 충고부터 합니다.
제 부탁은 들어 주지 않는군요.
제 말 좀 들어 보라고 부탁했더니,
당신은 이유부터 설명합니다.
제 느낌은 그게 아닌데
제 감정은 생각도 안 해 주시는군요.
제 말 좀 들어 보라고 부탁했더니,
당신이 나서서
제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하는군요.
저를 망치시는군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들어보세요, 제가 바라는 건 그것뿐.
말하거나 행동하지 말고, 제 말 좀 들어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앞집 벽면 구석에 길고양이 가족이 있었다.
어미 한 마리, 새끼 두 마리.
지나치며 보면 늘 굶주린 모습, 꾀죄죄한 모습.
보다 못해 우리 고양이 먹이던 밥을 가끔 주곤 했다.
내가 있으면 밥을 먹지 않기에 언제나 밥을 주면 바로 그 자리를 벗어났다.
안심하고 먹게 하려고..
그 날은 밥을 주고 나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유심히 지켜봤다.
조금 지났을까...어미가 사방을 경계하며 조심스레 나온다.
그러다 나를 보고서는 멈칫한다.
하지만 거리가 꽤 있음에 안심해서일까 이내 밥에 코를 댄다.
순간 나는 어미에게 실망스런 동조를 했다.

'그래 니 몸뚱이가 먼저겠구나. 하긴 그게 맞는 거겠지.'

그런데 딱 다섯 알 먹더니 구석으로 가고 만다.
그러더니 새끼들이 나온다.

'아, 일단 먹어도 괜찮은 지 확인한 후에 같이 먹으려는 거구나'

어미에게 미안했다.
그런데 새끼들이 게걸스레 먹는 동안 어미는 두 발짝 뒤에서 꼼짝하지 않는다.
그저 누가 오는지 주변만 살필 뿐이다.
새끼들이 밥을 다 먹을 동안 어미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겨우 다섯 알 먹었을 뿐인데.
그렇구나. 너는 어미였구나.
새끼노릇도 제대로 못하는 내가 어미 마음을 헤아리려 했구나.







어미란......어미란......

----------------------------------------------------------

출저 - [군대간 동생의 홈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나, 라는 존재는
         하나의 브랜드다
         얼마나 가꾸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값어치가 오르냐
         내리냐를 결정한다



사진.랜덤
글,랜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