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색깔 화장대로 변신한 3단 서랍장

칙칙하고 평범했던 3단 서랍장에 흰색 페인트를 칠하고 서랍을 꽃무늬와 줄무늬 천으로
감싼 후  다리를 달아 봄 느낌 가득한 화장대를 만들었다. 서랍을 감쌀 때 안쪽에 솜을
넣어 폭신폭신 감촉 좋은 가구가 되었다.


만드는 법
① 서랍장에 흰색 페인트를 전체적으로 칠한다.

② 꽃무늬와 줄무늬 천을 서랍 사이즈보다 가로 세로 각 2cm 정도 여유를 두고 재단한 다음 안쪽에 솜을 넣고 글루건으로 서랍에 붙여준다.

③ 솜으로 커버링한 서랍에 구멍을 뚫고 손잡이를 달아준다.

④ 서랍장 아래쪽에 다리를 달고 거울을 얹으면 멋진 화장대 탄생).



버려진 수납장이 로맨틱 선반장으로!

쓸모없이 버려진 수납장의 문짝을 떼어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선반장을 만들었다.
흰색 페인트를 칠한 후 뒷면에 꽃무늬 패브릭을 붙이고, 위쪽을 폼보드로 모양을 내어
붙이면 완성. 거실이나 주방, 어느 곳에든 어울리는 멋진 선반장이다.

만드는 법
① 문짝을 떼어낸 후 흰색 페인트를 칠한다.

② 꽃무늬 천에 스프레이 접착제를 뿌려 수납장 안쪽에 붙인다.

③ 폼보드를 모양내서 자른 다음 수납장 윗면에 글루건으로 붙여 고정시킨다. 이때 화방이나 큰 문구점에서 파는 레터링 세트 중 원하는 글자를 타원형으로 자른 은박지에 붙인 다음 폼보드 중앙에 장식하면 한결 세련돼 보인다.



피아노 의자를 베드벤치로 활용

가죽커버가 씌워진 피아노 의자. 쿠션 부분을 화사한 천으로 커버링하고,
다리부분을 흰색 페인트로 칠해주면 멋진 베드벤치로 변신하게 된다. 피아노 의자는
 뚜껑 아래쪽에 수납효과도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만드는 법
① 의자 다리에 흰색 페인트를 칠한다.

② 쿠션 부분을 예쁜 천으로 커버링한 후 타커로 고정시킨다.



쓱싹쓱싹~ 칠하기만 하면 OK! 누구든 손쉽게 할 수 있어요

페인팅

꽃내음이 포올폴~ 어린이 책상& 의자 세트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위한 책상과 의자 세트. 초등학교에서 책상과
의자를 바꾸면서 버린 것을 주워다 예쁘게 색칠했더니 몰라보게 달라졌다. 다리를
흰색 페인트로 칠한 후 나무로 된 책상 상판과 의자를 페인팅하고 꽃무늬 그림을
그려넣었더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깜찍한 책상과 의자로 바뀌었다.
 
만드는 법
① 다리부분에는 흰색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준다.

② 상판에 핑크색 페인트를 칠한다.

③ ②가 완전히 마른 후 꽃그림이나 원하는 예쁜 그림을 그려넣는다.



낡은 식탁의자로 만든 미니 테이블

오래되어 낡은 식탁의자의 등받이를 떼어내고 테이블로 활용했다. 등받이를 떼어낸 후
MDF로 상판을 만들어 씌워 페인팅한 것. 필요에 따라 테이블이나 등받이 없는 의자로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실용적이다.
만드는 법
① 톱으로 의자 등받이를 잘라낸다.

② 의자 사이즈에 맞는 나무 커버를 만들어 씌운다.

③ 어울리는 컬러로 페인팅한다.



오래된 코너장을 화사한 봄분위기로!

검은색의 오래된 코너장에 흰색 페인트를 칠하고 파스텔톤의 종이 차양으로 포인트를
주어 화사한 코너를 연출했다. 솜씨없는 주부라도 금방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더욱 실용적이다.
만드는 법
① 흰색 페인트를 코너장에 칠한다. 한번 칠해서는 색깔이 나오지 않으므로 완전히 마른 후 2~3번 덧바르는 것이 요령.

② 종이를 오려서 양면 테이프로 모서리 부분에 붙여서 로맨틱한 느낌을 더했다.



살짝 붙여주면 완벽한 변신이 가능해요

시트지

낡은 캐비닛의 화사한 변신

옛날 사무실에서나 본 듯한 낡은 철제 캐비닛. 시트지를 붙여 화사한 분위기의 새로운
가구로 감쪽같이 바꿨다. 여기에 폼보드로 만든 영문자를 붙여주면 한결 고급스럽고
독특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시트지를 붙일 때는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책받침 등으로
밀면서 붙이고, 기포가 생겼을 때는 바늘로 살짝 터뜨려서 공기를 빼주는 것이 깔끔하게
 리폼할 수 있는 요령이다.
만드는 법
① 문짝에 파란색 시트지를 붙인 후 나머지 부분에 흰색 시트지를 붙인다.

② 폼보드를 영문자 모양으로 잘라 흰색 스프레이 페인트를 칠한다.

③ ② 를 글루건으로 모양있게 붙여 완성한다.



작은 선반장을 접이식 3단 수납장으로!

2단 선반장은 수납도 얼마 되지 않고 그다지 쓸모 없는 것이 사실. 여기에 시트지를
붙이고, 경첩을 달아 3개의 선반장을 연결했다. 아래쪽에는 바퀴도 달아서 이동하기
쉽게 했다. 접어 놓으면 자리도 훨씬 덜 차지하고 수납한 물건도 가릴 수 있어서
편리하다.
만드는 법
① 선반장 전체에 흰색 시트지를 붙인 후 중간중간 색깔있는 시트지를 줄무늬 모양으로 붙여준다.

② 선반장 사이에 경첩을 달아 연결한다.

③ 바퀴와 손잡이를 달아 마무리한다.



이국적이고 독특한 느낌의 가구를 만드세요

타일

푸른색이 상큼한 간이 테이블

욕실 공사를 하고 남은 타일이나 타일 가게에서 팔다 남은 샘플 타일 등을 얻어다가
작은 테이블을 리폼해보자. 평범한 테이블에도 타일을 붙이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된다. 뜨거운 것을 놓아도 되고, 방수효과도 뛰어나서 더욱 실용적인 테이블이다.
만드는 법
① 타일을 본드로 붙인 후 사이사이를 백시멘트나 핸디코트로 메운다.

② ①이 완전히 마르면 젖은 걸레로 닦아낸다.

③ ② 를 글루건으로 모양있게 붙여 완성한다.



자연스러운 느낌의 컨트리풍 장식장

장식장에 흰색 페인팅을 하고 상판에 타일을 붙여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컨트리풍의
장식장을 만들었다. 타일본드로 타일을 붙인 후 백시멘트나 핸디코트로 타일 사이사이를
메우면 된다. 백시멘트나 핸디코트가 마를 때쯤 젖은 걸레로 타일을 닦아주면 완성.
 장식장 유리를 대신해서 레이스를 드리운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만드는 법
① 장식장에 전체적으로 유성 페인트를 칠한다.

② 타일본드로 타일을 꼼꼼하게 붙인다.

③ 타일 사이사이를 백시멘트나 핸디코트로 메운다.

④ 문에 레이스를 드리우면 완성



쓰다남은 벽지나 포장지를 활용하세요

페이퍼 커버링

좁은 공간을 활용한 실속 화장대

작은 2단 서랍장을 벽에 걸고 거울을 달아 화장대로 활용했다. 서랍장과 거울을 모두
꽃무늬 포장지로 감싸 독특한 분위기로 바꾼 것도 아이디어. 칙칙했던 코너가 로맨틱
하면서도 눈길이 가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만드는 법
① 서랍을 꽃무늬 포장지로 감싼 후 손잡이를 달아준다.

② 거울 테두리 부분에도 같은 포장지를 붙여 마무리한다.



봄내음 물씬 풍기는 꽃무늬 서랍장

페인팅을 하려다가 실패해서 구석에 두었던 서랍장을 예쁜 꽃무늬 벽지로 커버링해서
독특한 분위기로 바꾸었다 서랍마다 어울리는 색깔의 단색과 무늬있는 포장지로
 커버링했더니 한결 세련되어 보인다. 간단하게 가구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만드는 법
① 서랍장에 전체적으로 흰색 페인트를 칠해준다.

② 서랍부분을 벽지로 감싼 후 양면 테이프로 고정시킨다.

③ 손잡이를 바꾸어 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주부들이 선호하는 현관 리폼 1순위

우드락 활용법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빈티지풍 혹은 섀비시크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시도할 때 가장 눈에 거슬리는 것이 칙칙한 회색톤의 현관문. 손쉽게 나무 우드락에 나무무늬 시트지를 붙이거나 나뭇결무늬 우드락을 활용해 현관문을 꾸미면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스러운 갤러리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필요한 재료
우드락(전지 사이즈, 3mm 두께) 2장, 옅은 오크 컬러의 시트지(폭 46cm×길이 250cm) 2롤, 양면테이프, 줄자, 커터, 자


이렇게 해야 실패하지 않아요!
1_
현관문을 열고 사이즈를 재거나 우드락을 붙이지 말 것!
문을 연 상태에서 우드락을 붙이면, 문을 닫을 때 문과 문틀 사이에 우드락이 끼어서 문이 잘 닫히지 않는다. 사이즈를 잴 때도 문을 닫은 상태에서 문틀 안쪽을 잰다.
2_문고리나 손잡이, 장식 부분도 정확하게 사이즈를 잰다
문고리나 손잡이 부분은 우드락을 붙일 때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미리 현관문 위쪽으로부터 몇 cm 떨어져 있는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재고 재단할 때 미리 잘라둔다.
3_우드락에 붙이는 시트지의 색상은 신중히 선택하라
너무 짙은 컬러의 시트지는 현관 입구가 좁아 보이고 어두워 보일 수 있으므로 크림색이나 나뭇결무늬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나뭇결무늬 우드락은 대형 문구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나, 컬러가 다양하지 않은 것이 단점.
4_시트지를 먼저 붙인 후 우드락을 자른다
우드락은 먼저 시트지를 붙인 뒤 재단한다. 시트지를 붙일 때는 이면지를 조금씩 제거하면서 큰 자로 중앙에서부터 좌우로 공기를 빼면서 붙이면 된다.


우드락 재단은 이렇게!

a* 15cm×현관문 가로 폭 3장
b* 8cm×(현관문 세로 길이-45cm÷2) 22장
※현관문 폭에 따라 필요한 우드락 판자의 개수는 약간씩 차이가 난다. 가장 적당한 간격인 1.5cm를 두고 붙이면 105cm 폭의 현관문일 경우 22장이 필요하다.
5_사이사이에 1.5cm 간격을 두고 붙인다
a* 사이즈로 재단한 우드락 3장을 현관문의 위아래, 중앙에 가로질러 붙인다. 그런 다음 b 사이즈로 재단한 우드락을 오른쪽에서부터 1.5cm 간격을 띄어가며 붙인다. 우드락을 붙일 때 간격을 띄지 않고 붙이면 입체감이 없어 종이를 붙여놓은 것 같다. 입체감을 살려 고급스러운 갤러리문 느낌을 내려면 우드락 사이사이에 약 1.5cm 이상의 간격을 띄어가면서 붙일 것.

 

 

출처 : 우먼센스

 

사랑이 있는 집, 단미하우스  www.danmihouse.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파벽돌 포인트벽하는데 얼마가 들까요????

41500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벽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두근두근~~~

 

 

                                                   before~~



 

                                                                                 after~~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after의 벽은 파벽돌이 아닙니다~!!

우드락입니다~!!!

만든 과정을 자세히 보여 드릴께요~~^^

 

 

 

<준비물>

 

우드락 5장 (3mm)-5000원

플렉스톤(=스톤스프레이)색깔별로 3통-한 통에 14000~15000원

(화이트 두통에 포인트 넣어줄 한통씩 사면 경제적으로 두 집이 나눠쓸수 있음)

핸디코트 1통-4500원

오공본드-2000원

 

<과정>

 

1. 우드락을 파벽돌 싸이즈와 같은 가로 세로 19cm/5.5cm로 재단한다

2. 핸디코트를 아주 거칠게 입체감있게 발라서 말린다~!

 



 (이 곳은 거실이 아이공 완전 벽돌 공장입니데이~~ㅋ)

 

3. 다 마른 우드락을 한곳에 모아 스톤스프레이를 뿌려준다~!

화이트 색깔을 가장 많이~~

그 다음 두 가지 색깔은 포인트이므로 적당히 갯수 맞춰서~

(210-150 크기의 벽에는 240개의 우드락이 필요함~!)

핸디를 발라야 진짜 벽돌 같아요~~

우드락 위에 바로 뿌리면 쉽게 벗겨지고~ 잘 안마르고~색깔도...;;

 

 

4. 벽에 본드(오공본드 218사용)를 발라가며 일정한 간격으로 우드락을 붙인다

 

 

5. 다 붙인다음 사이사이 메지를 핸디코트를 이용하여 손으로 메꿔준다~!!!

우드락과 벽면의 접착력을 높여주어 다 마르고 나면 정말 떼고 싶어도 안떼짐~!

 

 

다시 한번더 완성된 벽면을 자세히 보시죠~!!

 



 

실제로 보고~만져봐도~아무도 이것이 우드락인줄은 모릅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이정도면  전문가 뺨~~~치는 기술이죠

음  나두 함 해봐야징  잘될런지 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출처:슄세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출처 블로그 > 딸기사랑님의 블로그
원본 http://blog.naver.com/hmk2644/22483700

1. 생선 상자로 만든 프로방스 창문
이제는 하다하다 별걸 다 주워왔습니다.  사과상자도 아닌 생선상자를 들고 집에 들어오다 식구들 한테 비린내난다고 무지하게 혼나면서 넘 서럽게 만든 불쌍한 창문이랍니다. ^^

깨끗하게 목욕시키고 나서 만들어서 이젠 비린내 안 나는데, 자꾸만 이거 앞에 가면 다들 코를 킁킁 거린답니다.  생선상자가 사과상자보다 가로 길이가 꽤 긴게 쓸만 하더군여.ㅎㅎ
생선상자 주워오려면 맘에 준비 하시구여.  냄새 장난아니거덩요.ㅋㅋ



고민 1.  아랫부분을 박스로 할까 그냥 선반으로 할까 무지 고민하다가 뚜껑 하나를 만들어서 선반처럼도 쓰고 빼면 꽃도 넣을 수 있는 박스로도 쓸 수 있답니다.
고민 2.  색칠하기전에 저는 초코로 딸아이는 그린으로 하자고 해서 고민하다가 그냥 사이좋게 반반씩 칠해버렸어요.^^

2. 잘못 잘라낸 사과 상자를 리폼한 것들
요즘은 향수보다 나무향기가 더 좋답니다. 칼질보다 톱질과 망치질을 더 많이 하고 있죠!
아랫집 아주머니께 하루가 멀다하고 X카스 사다드리면서 씨끄러워도 조금만 참아 달라고
애교작전 부리고 당연 식구들한테도 구박 무지하게 받고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어린 제 딸은 제가 하나 둘 만드는 것들을 보며 "엄마 이뻐 이뻐" 합니다.^^

 

사과상자를 뜯어내는데 한 쪽이 뻐~억 하더니 갈라졌어요.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앞쪽에
붙여줬어요. 트리안을 담아도 이쁘죠? 
 저는 양념병 선반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3. 짜투리 나무로 만든 오너먼트
나뭇가지에 오너먼트를 달아주었더니 제법 컨츄리하죠? 

사과상자로 만들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요.
앞으로도 만들게 남아서 오늘도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바퀴ㅋㅋ

4. 직접 만든 2단 세제 수납장 
세탁기 옆이 늘 어수선해서 만들어봤어요. 세제통도 넣고 잡동사니도 넣어두고...
이건 수입과일 상자라고 하던데, 사과상자보다 훨씬 크고 나무도 두꺼워서 아주 튼튼하네요.

작업과정이 너무 간단해서 ...^^ 앞쪽과 뒷쪽에 패널 하나씩 대준것 밖에 없어요. 
세탁실에서 사용할 거라 틴사인을 한 번 만들어서 붙였어요. 마침 적당한 라벨이 있네요.

프린트를 해서 두꺼운 보드지에 대고 오린다음 바니쉬를 살짝 칠했어요.
바니쉬 칠할 때 울 것 같아서 도화지를 A4 용지 SIZE로 오려서 프린트를 했더니 바니쉬 발라도 울지않고 더 좋아요.^^

라벨 하나에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죠? 이동하기 편하도록 바퀴를 달아주는 쎈~쑤!! 

5. 컨츄리 선반
길이가 거의 1m되는 선반입니다. 이 나무의 맨첨 모습은 고구마 아저씨도 안 가져갈 만큼 더럽게 때가 꼬질꼬질하게 탄 나무였어요. 하지만  전 이 나무의 속모습을 알고있었기에 차마 버릴 수가 없었지용.
사포질은 포기하고 목재소아저씨께 기계대패를 해 달라고 가져갔더니 아저씨 나무가 너무 더러운지...좀 떨떠름한 표정이셨어요.ㅋㅋ 어흠~? 이렇게 이뿐데... 어찌 내가 너를 버리겠느냐? ㅋㅋ

6. 사과상자 수납장
사과상자로 만든 수납장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사과상자가 심심치않게 굴러다닌답니다.ㅋㅋ



7. 빈티지라벨을 붙인 상자
처참한 몰골의 상자를 빈티지라벨을 딱맞게 프린트해서 붙이고 앙증맞은 손잡이도 달아주고..정말 예뻐졌죠? 완성후에 라벨이 물에 젖을까봐 바니쉬를 살짝 발라주었어요. 투명지를 붙이면 빈티지한 느낌이 잘 살지 않아요...첨에 바니쉬를 많이 바르면 종이라벨이 펑펑 울어버린답니다. 성형수술 이만하면 성공이죠?^^



8. 공짜로 만든 컨츄리장 ^^
우연히 아파트를 지나다가 저와 눈이 마주친 장식장입니다. 뭐 별로 볼품은 없었지만 아담한 키에 (120cm)튼튼한 몸(?) 하나 보고 데려왔죠.
공짜로 이렇게 그릇장이 생겼답니다. 문짝에 칸이 없어서 일단 칸을 나누어 주고 아래는 5mm미송판넬로 (실제로는 옹이가 진짜 이뿌답니다) 위에는 원래 있던 유리를 잘라서 다시 붙여주고 제가 좋아하는 X자를 만들어 주었어요. 힘은 들었지만 볼 때마다 너무 좋아요~ 



9. 사과상자로 컨츄리장 만들기^^
얼마전에 주워온 사과상자로 아주 작은 컨츄리장을 만들어 봤어요. 거칠거칠한 느낌을 살려서 사포질도 대충대충 페인트도 대충대충 ㅋㅋ 이번 컨셉은 대충대충입니다. 요 작은 거 만드는데 사과상자가 4개나 들어갔답니다.^^  덤으로 만든 상자는 무지 튼튼해서 잡곡을 넣어서 주방에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10. 정말 저렴하게 6만원 들여 만든 식탁세트
동네 목재소에 합판 사러 들렀다가 합판 밑에 깔려있는 대형 팔렛트를 보게 되었죠...목재소 아저씨께 파시면 안 되겠냐고 졸랐더니..팔지는 못하는 거라고 하시며 절단비만 받고 뚝뚝 잘라주시더라구여..^^ 의자는 기초공사 때 쓰는 거친 나무를 대패질하고 절단해와서 만들었어여.  

재료비 절단비 합해서 6만원 들여 만든 식탁셋트랍니다. ^^ 상판은 아크릴 물감으로 바르고 다리는 화이트 수성 발랐어여. 매일 조금씩 조금씩 8일에 걸쳐 힘들게 만든 보물같은 식탁이랍니다. 우리도 이제 식탁에서 밥 먹어요.ㅋㅋ



11. 컨츄리 의자와 테이블
소파 옆에 놓고 사이드테이블로 쓰려고 조금 크게 만들었어요. 상판나무가 상당히 두툼하죠? 친정엄마께서 보시더니 생선 자르면 딱 좋겠다고  하시네요.^^



나무가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제 다리처럼^^ 많이 휘어서 상판 높이 조절하는데 너무 힘이 들었어요. 공장에서 가공한 나무처럼 판판하지는 않지만 갈수록 못난이 나무에 더욱 애착이 가네요.



12. 우리 집 주방 장독대
친정집에서 몇 개, 언니네 집에서 몇 개, 슬쩍슬쩍 눈치보며 집어 온 항아리들과 그 동안 하나둘 장만한 항아리들이 제법 많아졌네요.
오며가며 나뭇가지 주워다가 잘라서 뒤에 울타리도 만들어주고 올망졸망한 항아리들을 한자리에 모았더니 제법 장독대처럼 보이죠? 이렇게 작은 항아리 위에도 눈이 오는 날에는 뚜껑위에 소복하게 눈이 쌓인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