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 월호

요즘 인테리어 블로그에서 스크랩 1순위!

칙칙한 ‘현관문’ 색다른 리폼 아이디어

요즘 인테리어 관련 블로그에서 스크랩 1위를 차지하는 현관문 리폼 아이디어. 그중에서도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우드락 활용법이다. 제대로 성공하는 꼼꼼 요령과 스타일리스트가 제안하는 그밖의 멋진 아이디어까지.


주부들이 선호하는 현관 리폼 1순위

우드락 활용법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빈티지풍 혹은 섀비시크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시도할 때 가장 눈에 거슬리는 것이 칙칙한 회색톤의 현관문. 손쉽게 나무 우드락에 나무무늬 시트지를 붙이거나 나뭇결무늬 우드락을 활용해 현관문을 꾸미면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스러운 갤러리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필요한 재료
우드락(전지 사이즈, 3mm 두께) 2장, 옅은 오크 컬러의 시트지(폭 46cm×길이 250cm) 2롤, 양면테이프, 줄자, 커터, 자


이렇게 해야 실패하지 않아요!
1_
현관문을 열고 사이즈를 재거나 우드락을 붙이지 말 것!
문을 연 상태에서 우드락을 붙이면, 문을 닫을 때 문과 문틀 사이에 우드락이 끼어서 문이 잘 닫히지 않는다. 사이즈를 잴 때도 문을 닫은 상태에서 문틀 안쪽을 잰다.
2_문고리나 손잡이, 장식 부분도 정확하게 사이즈를 잰다
문고리나 손잡이 부분은 우드락을 붙일 때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미리 현관문 위쪽으로부터 몇 cm 떨어져 있는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재고 재단할 때 미리 잘라둔다.
3_우드락에 붙이는 시트지의 색상은 신중히 선택하라
너무 짙은 컬러의 시트지는 현관 입구가 좁아 보이고 어두워 보일 수 있으므로 크림색이나 나뭇결무늬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나뭇결무늬 우드락은 대형 문구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나, 컬러가 다양하지 않은 것이 단점.
4_시트지를 먼저 붙인 후 우드락을 자른다
우드락은 먼저 시트지를 붙인 뒤 재단한다. 시트지를 붙일 때는 이면지를 조금씩 제거하면서 큰 자로 중앙에서부터 좌우로 공기를 빼면서 붙이면 된다.


우드락 재단은 이렇게!

a* 15cm×현관문 가로 폭 3장
b* 8cm×(현관문 세로 길이-45cm÷2) 22장
※현관문 폭에 따라 필요한 우드락 판자의 개수는 약간씩 차이가 난다. 가장 적당한 간격인 1.5cm를 두고 붙이면 105cm 폭의 현관문일 경우 22장이 필요하다.
5_사이사이에 1.5cm 간격을 두고 붙인다
a* 사이즈로 재단한 우드락 3장을 현관문의 위아래, 중앙에 가로질러 붙인다. 그런 다음 b 사이즈로 재단한 우드락을 오른쪽에서부터 1.5cm 간격을 띄어가며 붙인다. 우드락을 붙일 때 간격을 띄지 않고 붙이면 입체감이 없어 종이를 붙여놓은 것 같다. 입체감을 살려 고급스러운 갤러리문 느낌을 내려면 우드락 사이사이에 약 1.5cm 이상의 간격을 띄어가면서 붙일 것.


Another Idea 1
실사 출력 액자로 장식

현관 입구가 좁아 답답해 보일 경우, 밝은 컬러로 현관문 전체를 페인팅한 뒤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져 있는 실사 출력 액자를 붙여보자. 시야가 틔면서 좁은 현관이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필요한 재료
페인팅 재료(사포, 마스킹테이프, 에나멜 페인트, 롤러, 붓), 풍경이 있는 실사 출력 사진이나 그림 1장, 2절 사이즈 우드락 1장, 양면테이프, 접착 스프레이, 자, 칼

따라해보세요
1_현관문의 표면을 사포로 매끄럽게 문지른 다음, 손잡이나 장식 부분은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비닐이나 마스킹테이프를 붙인다.
2_좁은 틈새나 손잡이 경계 부분 등을 먼저 붓으로 페인팅한 뒤 넓은 면적은 롤러를 사용해 페인팅한다. 페인트가 마르면 다시 한 번 페인팅해 표면을 깨끗하게 만든다.
3_직접 스케치한 그림이나 풍경이 있는 사진을 선택해 실사 출력(간판 제작업소 같은 곳에서 다양한 사이즈로 출력이 가능하고, 가격은 1만~4만원선)한다.
4_출력한 그림을 접착 스프레이로 2절 사이즈의 우드락에 붙이고 칼로 4등분한 뒤, 현관문에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인다. 이때 가운데 십자 부분은 각 1.5cm 정도 간격을 둔다.


출처: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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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의자 두 개를 마주 보게 붙이고 손잡이 부분에

스펀지를 앞뒤로 갖다 댄 후, 화이트 커버를 씌워

활용하던 스툴. 손잡이 부분의 재단을 정확하게 하고

아랫단을 넉넉하게 잡아 벨벳 커버링에 도전했다.

 

준비물
신문지 4장, 보라색 벨벳 원단 3마

완성품 사이즈
가로 100cm, 높이 63cm,
폭 38cm

1 스툴에 신문지를 대고 그려 재단을 한다.

2 원단 위에 재단한 신문지를 올려서 본을 그린 후 시접을 넉넉히 하여

오려낸다.
3 재단한 원단을 겉면이 안쪽으로 가게 스툴 위에 놓고 원단끼리 꼼꼼히

시침핀으로 시침질한다(시침핀을 떼어가면서 직접 박을 수도 있으나 초

보자인 경우 실로 시침한 후 박아준다).

4 원단을 다리 높이에 맞춰 직사각 형으로 재단하고 3의 원단과 겉면끼리

마주 보도록 한 뒤 시침질한다.

이때 주름을 만들어 스커트처럼 자연스럽게 잡은 뒤 박는다.

5 4를 전체적으로 뒤집은 뒤 그림과 같이 바깥에서 눌러 박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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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패션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제일 먼저 도전하

아이템은 쿠션. 일반적인 사각 라인의 쿠션뿐

아니라 옆 둘레에 셔링 장식이 가미된 스타일도

인기 디자인이다.

가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쿠션을 만들어 기존

이템들과 섞어 매치한다.

준비물
플라워 프린트 날염
원단 1마(개당)

완성품 사이즈
지름 40cm

 

 

※ 표시된 것은 시접을 뺀 사이즈이므로 원단을 재단할 땐 시접 1.5cm 정도씩 추가해야 함.

 

 

 

1 원단은 직사각형으로 2장 재단한 후 짧은 부분에 지퍼를 달아

박음질한다.

2 1의 위아래 부분에 시접을 남기고 시침질한 후 적당히 잡아당겨 주름을

촘촘히 잡는다.
3 2의 양옆 부분을 이어 원기둥 모양이 되도록 박는다.
4 동그란 모양으로 원단을 2장 마름질한 후, 3의 원단과 겉면끼리 대고 시

핀으로 고정시킨다.


5 4의 시침핀으로 고정한 부분을 원형 모양으로 박아준다. 이때, 시침핀을

하나씩 빼내가면서 재봉틀로 박아준다.
6
원단 올이 풀리는 부분에 오버로크 처리한 후, 지퍼 부분으로 뒤집으면

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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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방 새 단장을 위한 아이템. 앞뒤로 리본 끈을 달아 커튼

아래에서 묶어 올리는 스타일이다.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컬러 매치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랫단은 리본으로 자연

스러운 볼륨을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


 

준비물
스트라이프
원단 1마, 핑크빛 무지
면 원단 2마, 커튼 봉


 

완성품 사이즈
가로 100cm, 세로 165cm

 

 

 

1 긴 핑크색 끈 4개를 만든다. 시접을 안쪽으로 접어 넣은 후 겉에서 눌러

박아 완성.
2 핑크색 원단은 위와 같은 사이즈로 재단한 후, 위쪽 가장자리 25cm 정도

들어온 자리에 끈을 박아준다. 이때 원단을 사이에 두고 끈 2개를 겹쳐 눌러 박는다.
3 나머지 끈 두 개도 2와 같은 방법으로 박는다.


 


 

 

4 스트라이프 원단과 3의 원단을 겉면끼리 대고 박은 후, 시접은 올이 풀리

지 않게 오버로크 처리한다.
5 커튼의 테두리인 양옆과 아랫부분을 접어 넣고 박는다.
6
커튼 맨 윗부분에 봉이 들어갈 수 있도록 5cm를 접은 후, 그림처럼 시접

을 접고 박는다. 봉에 끼우고 적당히 주름을 만들어 끈을 묶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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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구는 어두운 색이 많다. 어디 부러진데 없이 쓸만해 버리기 아깝다면 밝은 컬러로 색칠해보자. 가구 하나가 달라지면 집안 분위기가 확 틀려진다.

칙칙한 콘솔, 봄 느낌 물씬나는 로맨틱 화장대로
Before
오래 됐지만 디자인은 예쁜 콘솔. 하지만 색이 칙칙해 집안 어느곳에 두어도 그 주변이 어두워 진다.





After
톤 다운된 핑크컬러로 칠하고 플라워 프린트 커튼과 매치해 로맨틱 스페이스를 연출했다. 침실에 두고 화장대로 사용하거나 거실 한 켠에 두고 콘솔로 쓴다.

만드는 법
1. 손잡이를 떼어 낸 후 가구의 오물을 걸레로 깨끗이 닦아낸 후 약간의 사포질을 한다.
2. 아크릴 물감(화이트, 핑크, 짙은 베이지색)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원하는 색을 만들어 칠한다. 이때 가구 뒷면에 조금씩 칠해가며 색을 보아가면서 맘에 드는 색을 만들면 쉽다.(단, 마지막에 바니쉬를 칠하면 색이 더진해 질 수 있으니 유의해 색을 결정한다.
3. 책을보고 맘에드는 무늬를 적당한 크기로 축소, 확대 복사 한 후 트레싱 페이퍼를 대고 오려낸다. 스폰지에 물감을 묻혀 가구에 찍어낸다.
4. 하루정도 그늘에 가구를 말린 후 바니쉬를 칠해 반나절 정도 말린다. 빨리 마르게 하기 위해 드라이어로 말리거나 하면 칠이 갈라지므로 주의한다.

오래된 식탁의자 사이드 테이블로
Before
식탁을 새로 사 의자가 필요 없게 되었지만 의자가 아직 쓸만해 그냥 둔 상태. 하지만 둘 곳이 없어 버려야 하는 상황이다. 칠도 군데군데 벗겨진 상황.




After
등받이를 떼어내니 집안 어디에 두어도 부담 없는 크기가 되었다.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하니 거실이 환해지는 느낌. 베란다에 두고 화분 테이블로 사용해도 좋다.

만드는 법
1. 톱으로 의자 등받이 부분을 잘라낸다.
2. 잘라낸 부분은 사포로 문질러 부드럽게 만든다. 사포 안에 나무조각이나 지우개등을 넣고 비비면 마찰 때문에 손이 뜨거워 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흰색 아크릴 물감을 적당한 농도로 만들어 초벌한다. 너무 뻑뻑하면 가구에 붓자국에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가구 색깔만 안배어 나오게 적당히 칠한다.
4. 노랑과 초록, 흰색 아크릴 물감을 2: 2 : 1 의 비율로 섞어 연두색 물감을 만들어 칠한다. 처음부터 너무 잘 칠하려고 하지말고 얇게 여러 번 칠하면 더 깨끗하게 칠 할 수 있다.
5. 하루정도 천천히 말린 후 바니쉬를 발라 마감한다.


낡은 책상 서랍이 앤틱 화장대로
Before
학생시절 사용하던 ㄴ자 책상밑에 들어 있던 책상 서랍. 그냥 버릴까 하다가 잡동사니를 수납하기 위해 고쳐 쓰기로 결심.




After
앤틱한 느낌의 서랍장으로 변신. 옷방에 서랍장으로 사용하거나 거울을 올려두고 화장대로 사용해도 좋다. 서랍이 깊어 화장품은 물론 드라이어나 헤어 스타일링제품등 미용에 관련된 제품을 모두 수납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만드는 법
1, 손잡이를 풀어 내고 짙은색 물감을 고루 칠한다. 색은 브라운이나 보라색 등이 적당.
2. 반나절~하루정도 그늘에서 말려 초벌이 다 마르고 난 후 그 위에 흰 색 아크릴 물감을 칠한다.
3. 흰 아크릴 물감이 마르고 나면 사포로 문질러 안에 있는 색이 벗겨 진 듯한 느낌을 준다.
4. 바니쉬를 발라 마감해주고 앤틱한 느낌이 나는 손잡이를 붙인다.
5. 테이블 부분에 흰 광목천을 덮고 징을 박아준다.


출처: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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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로 풀어보는 페인팅에 관한 궁금증


Q. 재질에 따라 어떤 페인트를 사용해야 하나?

A. 나무 기존의 가구에 컬러를 입히는 리폼이라면 이미 페인팅이 되어 있는 표면에 다시 한번 페인트를 덧발라 주는 작업이 된다. 이럴 경우 에나멜이나 래커를 사용하거나 수성 라텍스 페인트를 사용하도록 한다. 원목이나 MDF에 목재의 질감을 살리고 싶다면 천연 스테인을 사용해 표면의 목재 질감을 살려 자연스런 색상을 입힌 후 천연 투명 오일이나 투명 래커, 바니시 등으로 마무리한다. 만일 목재의 질감이 드러나지 않는 불투명한 색상을 입히고자 한다면 서페이서나 프라이머 등의 하도제를 바른 후 사포질을 하고 색상을 입힌다.

철제 철제에 가장 쉽게 색상을 입힐 수 있는 방법은 스프레이 타입의 페인트나 에나멜을 칠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래커 외에 화강암 질감이나 금속 표면의 느낌을 살려주는 스프레이(졸라톤) 등이 다양하게 나와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벽면 벽지, 석고보드 등의 벽면 마감은 수성 페인트를 사용한다. 만일 주택이나 아파트 등 항상 사람이 거주하는 실내 벽면이라면 천연 페인트나 중금속을 함유하지 않은 가정용 또는 DIY용 수성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합판이나 목재의 벽면을 새롭게 리폼할 경우 프라이머(하도제)를 바른 후 페인팅 해야 한다.

타일 타일의 DIY 작업은 초보자에게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그만큼 페인트의 선택도 중요하다. 타일에 칠할 수 있는 페인트로는 프라이머인 하도제와 상도제의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는 타일용 페인트나 혹은 매끈한 에나멜(법랑) 표면을 보수할 수 있는 수입 에나멜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Q.사용했던 도구를 보관하려면?

A. 수성 페인팅을 한 도구는 물에 깨끗하게 닦은 후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 잘 건조시켜 보관하고, 유성 페인팅을 했던 도구는 시너로 깨끗하게 닦은 후 마른 천으로 시너를 닦아낸다. 붓은 모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종이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Q. 페인트 분량은 어떻게 짐작할 수 있나?

A. 에나멜이나 래커 등의 유성 페인트는 1ℓ로 약 7~9㎡ 정도를 칠할 수 있다. 방문 2개 정도를 페인팅 할 수 있는 양이다. 가정용 수성 페인트는 보통 8~10㎡ 정도 칠 할 수 있는데 약 2. 5~3평 정도의 면적이다. 보통 3단 서랍장 같은 경우 약 1ℓ 정도의 에나멜이면 충분.



Q. 원하는 컬러를 만들고자 한다면?

A. 초보자의 경우 가장 어려운 문제가 색상의 혼합이다. 예를 들어 대부분 연두색을 만들고자 할 때 화이트와 녹색을 혼합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화이트에 녹색을 섞는 것이 아니라 파랑과 노랑을 혼합해 그린 컬러를 만든 후 화이트로 밝기를 조절해주고 빨강을 조금만 넣는다면 훨씬 산뜻한 연두색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한 가지 색상을 만들더라도 세 가지 정도의 색상을 사용해야 원하는 컬러를 만들 수 있다. 사진이나 컬러 칩 등의 샘플이 있다면 페인트를 종이컵에 덜어 샘플 색상을 만들고 두꺼운 종이에 조금씩 묻혀 건조 후의 색상을 비교하면서 색상을 만드는 것이 실패 없이 원하는 컬러를 만드는 방법이다. 색상을 만들 때는 신중함과 충분한 시간이 투자되어야 한다.



Q. 사용하고 남은 페인트의 보관 & 처리 방법은?

A. 사용하고 남은 페인트는 공기가 닿지 않도록 두껑을 꼭 덮은 후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유성 페인트나 시너는 휘발성이 강하므로 전기나 화기가 가까운 곳엔 절대 두지 않는다. 빈 통에 보관할 때는 표시를 해두어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이런 점에 주의해서 잘 보관한다면 제조일로부터 1년 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 보관하기 어려울 정도로 적은 용량의 페인트가 남았다면 신문지나 버리는 옷가지 등에 흡수시켜 완전히 건조시킨 후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린다.



Q. 유광이 무광에 비해 때가 덜 탄다는데… 하지만 광택 나는 것이 싫다면?


A. 이런 경우라면 무광 투명 스프레이로 코팅 처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에나멜 표면에 투명 래커를 사용하면 에나멜 표면이 녹기 때문에 투명 래커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같은 래커 표면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무광택 니스를 바르면 색상이 약간 노랗게 변하는 단점이 있다. 무광으로 페인팅을 얇게 여러 번 칠한 후 1~2주 정도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 가구용 왁스로 코팅해주거나 작은 소가구이라면 수용성 매트 바니시를 사용해 코팅 처리해 주어도 된다.



Q. 몸에 유해하지 않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는?

A. 천연 페인트라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천연 페인트도 벽면이나 벽지 위에 페인팅할 수 있는 천연 수성 페인트와 칠이 되어 있지 않은 목재에 사용하는 천연 스테인, 가구 리폼에 적합한 천연 에나멜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이 있다. 하지만 아토피성이나 알러지성 질환자, 임산부, 냄새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DIY(가정용) 페인트라고 표기된 제품이나 무독성 제품들은 사용해도 무방하다. 그러한 제품들은 납이나 수은, 벤젠, 톨루엔 등의 중금속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





이것만 마스터하면 페인팅이 쉬워진다

사포 작업을 철저히 한다

사포 작업은 페인팅의 기본으로, 사포 작업의 노하우는 기존의 페인트를 모두 벗겨내는 것이 아니라 ‘표면을 청소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하는 것이다. 페인트 위의 표면에 생기는 가늘고 고운 사포 자국은 페인트의 부착력을 도와주지만 모두 벗겨낸다면 페인트를 모두 흡수해버려 거친 표면이 나오기 쉽다.

커버링도 말끔히 한다

창문이나 몰딩 등에 페인팅을 하다보면 페인트가 유리에 묻거나 벽지에 흘러내리기 쉽다. 이럴 때는 마스킹 테이프와 커버링 마스킹 페이프 등으로 유리와 벽지를 커버링한 후 페인팅하고 나서 떼어내면 깔끔한 마감이 된다.

붓과 롤러를 적절하게 사용한다
좁은 면이나 모서리 또는 둥근 장식이나 몰딩 부위는 붓으로 페인팅하고, 넓은 면은 롤러로 페인팅 한다. 좁은 곳이나 장식이 많은 부분은 붓 작업시 흐르기 쉬운데, 이럴 때는 페인트가 건조 되기 전에 페인트가 묻지 않은 붓이나 롤러로 흐른 부분을 가볍게 터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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