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세탁상식12가지


 

♣ 검은색 옷이 바랬을 경우 되살리는 세탁방법
맥주로 헹군다.
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굼물에 넣어 한참동안 담갔다가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막 샀을 때와 같은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 난다.

♣ 얼룩생긴 흰천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는다.
달걀껍데기는 흰색천을 깨끗하게 하는 표백효과가 있다.
누렇게 되거나 얼룩이 묻은 행주나 냅킨, 손수건등을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표백제가 무색할 정도로 깨끗해진다.
삶은 뒤에는 물로 깨끗이 헹구어 준다.
또 달걀껍데기를 잘게 부수어 거즈에 빈틈이 없도록 꼭 싼 뒤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 마루바닥을 문질러주면 아주 매끄럽게 된다.

♣ 아기 기저귀를 더 깨끗하게 세탁하려면
마지막에 식초를 한컵 넣는다.
갓난 아기의 기저귀를 세탁할 때 잘 헹궈도 세제가루나 암모니아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기저귀를 마지막으로 헹구는 단계에 식초를 한 컵 넣으면,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깨끗하게 된다.
또 기저귀가 희고 폭신폭신하게 돼서 아기 피부에도 좋다.

♣ 흰색 양말을 더욱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레몬 껍질을 물에 넣고 삶는다.
흰색 면양말은 좀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본래의 색깔을 찾을 수 없다.
이럴 때 레몬 껍질을 두어 조각 물에 넣고 삶으면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된다.

♣ 물이 빠지는 옷을 세탁할 때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 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에 30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빤다.
물 한 양동이에 한 줌의 소금을 넣어 30분 경과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 특히 빨간색과 검정색은 매우 효과적이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1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세제를 표준량만 사용해도 되는 이유
세제를 많이 넣으면 때가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표준 사용량보다 많이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세탁할 때는 계량컵을 사용해 제품 포장지에 표시되어 있는 표준 사용량만큼 세제를 넣는 것이 좋다.
표준 사용량 이상의 세제를 사용하더라도 표준 사용량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세척력은 거의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심하게 오염된 옷은 세제를 많이 넣어도 때가 완전하게 빠지지 않는다.
이런 옷은 세제를 푼 물에 불렸다가 세탁을 하거나 부분적으로 애벌빨래를 한 다음 세탁기에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비닐을 이용해서 빨래를 삶기
작은 그릇에 빨래를 삶으면 물이 넘쳐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 비닐보자기를 사용해 보세요.
비누질한 빨래감을 비닐보자기에 폭 싸서 삶으면 물이 넘치지도 않고 따로 뚜껑을 덮지 않아도 됩니다.

♣ 세탁시에 와이셔츠가 엉키는 것을 방지하려면..
세탁기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를 빨때 그대로 넣으면 소매가 휘감겨 말리는 경우가 생긴다.
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넣기전에 양쪽 소매의 단추구멍에 앞단추를 끼워 넣으면 말리지 않으므로 옷이 비틀리지 않아서 좋다.

♣ 와이셔츠 목둘레 찌든때
샴푸 발라둔후 세탁하면 깨끗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목둘레와 소매 안쪽에 가장 먼저 더러워지는데, 목과 소매 안쪽에 샴푸를 발라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찌든때가 깨끗이 빠진다.
그리고 빨래가 마른뒤 그 부분에 분말로 된 땀띠약을 뿌려 놓으면 때가 땀띠약 입자에 묻어 옷이 찌들지 않아, 다음에 세탁할때 힘들게 솔질을 하거나 비벼 빨지 않아도 된다.


♣ 세탁물 담가둘 때 10∼20분이 최적
흔히 세탁할때는 우선 초벌빨래를 하거나 오랫동안 물에 담가 두고 나서 해야 때가 잘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오히려 때가 더 깊숙이 스며들게 된다.
세탁물을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찬물은 20분,더운물은 10분이며,합성세제액은 30∼40도의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빨면 된다.
특히 모직물일 경우 오래 담가두면 수축되거나 탈색될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오리털 의류의 세탁요령
오리털 점퍼나 베스트는 처음 한 번만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두 번째부터는 물빨래해야 때가 잘 빠진다.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샴푸나 울 전용 중성세제를 풀고 점퍼를 넣는다.
가볍게 주물러 빨고 헹군다.
세탁 뒤에는 짜지 말고 바구니에 펼쳐 그늘에서 말린다.
손이나 막대기로 두들겨서 뭉친 털을 풀어준다.
오리털 의류는 옷걸이에 걸어 놓으면 털이 아래로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상자나 큰 종이봉투에 넣어둔다.

♣ 울 스웨터나 니트의 세탁요령
울 스웨터나 니트의 심한 얼룩은 밑에 깨끗한 타월을 깔고 샴푸나 울전용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을 부드러운 솔에 묻혀 가볍게 두드려 빤다. 니트 종류는 처음 한 번은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게 좋다.
옷 전체 세탁은 셀로판테이프로 먼저 보푸라기를 뗀 다음 울전용 세제나 샴푸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3∼5분 정도 담갔다가 가볍게 눌러 빨아 두세번 헹군다. 울 의류는 옷의 형태를 잡고 세탁망에 넣어 약 15초간 탈수하고 니트는 보자기에 싸서 가볍게 탈수한다.
수건 위나 평평한 바구니에 널어 말린 스웨터는 아주 가벼운 것만 옷걸이에 걸어 놓고 두꺼운 것은 힘이 있는 종이를 깔고 소매를 앞으로 접어놓는다. 앙고라 스웨터는 얇은 종이에 싸둔다.
줄어든 스웨터는 암모니아 희석액에 담갔다가 그늘에 말린다.
미지근한 물 4리터에 암모니아 90ml를 섞은 물에 담갔다가 꺼낸다. 스웨터가 부드러워지면 가볍게 잡아당겨 늘인 다음 타월에 싸서 물기를 뺀다. 그늘진 곳에 널어 말린 뒤 어느 정도 마르면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한다.

 

자료출처1:http://blog.empas.com/sya2100/read.html?a=12523390

 

자료출처2: 싸이월드 결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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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맛있게 먹으려면

 

자녀들이 먹다가 남긴 과자는 조금만 놔두면 습기가 차서 눅눅해진다. 이렇게 된 과자는 버리기 아까워 대개 주부들의 몫이 되고는 하는데, 과자를 전자 레인지에 넣고 15초 정도 가열하면 다시 바삭바삭해져서 먹기 좋게 된다. 김이나 소금도 눅눅해졌을 경우, 접시에 담아 랩을 씌우지 말고 전자 레인지에 1∼2분 정도 넣고 가열하면 다시 고슬고슬해진다.

탈색되는 천을 판별하려면

 

무심코 세탁을 하고 보면 색이 빠져서 다른 옷까지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색이 빠지는 천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면, 먼저 헝겊 끝을 흰 천에 싸서 따뜻한 비눗물 속에 비벼보면 탈색되는 천은 흰 헝겊에 물이 든다. 이렇게 탈색되는 천을 빨 때는 물 한 되에 중성세제 두 숟갈을 타고, 거기에다 식초 두 숟갈을 넣어서 빨면 탈색 방지에 도움이 된다.

천연 세제인 소금 활용법

 

주방 세제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생활 폐수는 환경 오염의 주범. 이제부터 소금 등의 천연 세제도 활용해보자. 찻잔에 묻은 커피 얼룩은 행주에 소금을 묻혀 얼룩진 부분을 문지르기만 해도 깨끗하게 없앨 수 있다. 유리잔이나 물병 등에 낀 물때와 얼룩은 행주에 소다를 묻혀 닦고, 세면대에 낀 물때는 식초와 소금을 뿌려 놓았다가 닦으면 깨끗해진다.

쓰다 남은 트윈케이크의 재활용방법

 

먼저 트윈케이크를 가루로 낸 뒤, 스킨을 몇 방울 떨어뜨려 붙여주면 단단하게 굳어서 다시 쓸 수 있다. 그리고 가루를 낸 트윈케이크에 안 쓰는 아이쉐도우를 섞으면 볼 터치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귀퉁이 부분만 조금 남은 트윈 케이크는 실핀으로 긁어내어 곱게 갈아서 파우더로 사용한다. 일반 파우더에 비해 커버력이 뛰어나다.

비디오 테이프 케이스를 활용한 신발장 정리

 

신발장이 좁아서 구두 닦는 도구를 둘 장소가 마땅치 않다면 비디오 테이프 케이스를 활용한다. 케이스를 세로로 고정시켜서 구두약이나 솔, 천 등을 넣는다. 위 부분에는 천을 말아 넣고, 아래 부분에 솔이나 구두약을 모아두면 한결 깔끔하게 정리된다. 늘어만 가는 신발을 수납하기에 비좁은 신발장의 작은 공간까지도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습기에 레몬즙 넣으면 일석이조

 

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실내에서 가습기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때때로 나쁜 냄새가 풍긴다. 이런 냄새를 없애는데는 레몬이 효과적이다. 가습기 물 속에 레몬즙을 짜 넣으면 실내의 습도를 높이고, 방안에 레몬향이 퍼지면서 나쁜 냄새도 제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레몬 대신에 허브향이 나는 차와 유자즙 등을 이용해도 좋다.

볶음요리의 기름 튀는것 막으려면

 

가정에서 야채와 고기를 프라이팬에 볶을 때 불이 너무 세면 기름이 여기저기 튀어 옷과 주방이 엉망이 돼 버리고, 살갗에 닿으면 화상을 입을 위험마저 있다. 볶음 요리를 튀길 때는 먼저 소금을 프라이팬에 한 줌 정도 넣은 뒤에 야채와 고기를 넣는다. 그러면 기름이 튀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안심하고 요리를 할 수 있다

쓰레받이 정전기는 양초 토막으로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쓰레받이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정전기가 잘 생긴다. 특히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달라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을 뿐더러, 깨끗하지도 않다. 이럴 때는 양초 토막을 이용해 보자. 양초 토막을 쓰레받이 앞뒷면에 잘 문지르면 된다. 플라스틱 위에 양초의 얇은 막이 생겨서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아 쓰기에 편리하다.

후라이팬 오래 쓰는 방법

 

사용 전에 부드러운 행주로 깨끗이 닦은 후, 안쪽 면을 기름으로 잘 길들인다. 사용할 때는 가급적 중간 불을 사용하며, 손잡이 부분에 직접 불이 닿지 않도록 한다. 또한 음식을 뒤집거나 집을 때는 금속성 제품을 자제하고, 플라스틱이나 나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장 용기가 아닌 조리 용기이므로 음식은 다른 용기에 담아서 보관한다.

더러워진 은도금 수저 세척 요령

 

은도금한 수저와 포크 등이 더러워졌을 때, 자칫 손질을 잘못하면 도금이 벗겨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럴 때는 우유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꺼내 마른 헝겊으로 닦으면, 도금도 유지할 수 있을 뿐더러 깨끗하게 닦인다. 빛깔이 흐려질 때마다 이렇게 손질을 하면 항상 반짝거리는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철 지난 신발은 티슈통에 보관

 

철 지난 신발이나 신지 않는 신발들로 가득한 신발장. 버릴 수도 없고 그냥 두자니 지저분하다면, 다 쓴 티슈통을 재활용해보자. 티슈통은 신발 한 켤레 크기로 안성맞춤인 데다, 티슈 빼내는 입구가 투명한 비닐로 되어 있어 구두 모양이 쉽게 보여 꺼내 신기에 편하다. 박스 모양도 예쁘기 때문에 신발장 한 곳에 올려 두어도 보기 흉하지 않다.

포장지에 붙은 테이프 떼기

 

간혹 선물을 싼 포장지가 너무 예뻐서 흠집이 나지 않게 잘 뜯어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포장지에 붙어있는 테이프. 매끄럽게 떨어지지 않아 재활용하기가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테이프를 뗄 때는 따뜻하게 데운 다리미를 테이프에 갖다 대고 살짝 눌러주면 쉽게 떨어진다.

스카치 테이프 끝 찾기가 불편할 때

 

스카치 테이프를 사용할 때마다 매번 느끼는 불편함이 바로 테이프 끝을 찾는 일이다. 투명하기 때문에 금방 눈에 들어오지 않고, 막상 찾아도 찰싹 붙어 있어 떼어내는 것이 여간 번거롭지 않다. 이럴 때는 테이프를 사용하고 난 뒤 테이프 끝에 작은 단추 하나를 붙여두기만 하면 된다. 다음에 사용할 때 테이프 끝을 긁어내는 수고도 덜 수 있다.

도장에 낀 인주 찌꺼기

 

도장을 오래 쓰다보면 인주가 잔뜩 끼어, 찍어도 글자가 선명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칫솔처럼 거친 것으로 무조건 문지르면 글자 획이 떨어져 나갈 우려가 있다. 껌을 사용해 보자. 껌을 도장에 대고 꾹꾹 눌러주면 인주 찌꺼기가 깨끗하게 빠진다. 또 양초를 녹여 도장에 떨어뜨렸다가 굳은 다음에 떼어내기도 한다.

레몬즙을 조금만 이용하려면

 

가정에서 생선이나 굴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레몬즙은 소량만 필요한 경우가 많아, 통째로 잘라서 짜내면 낭비가 심하다. 몇 방울의 즙만 필요할 경우에는 빨대를 이용한다. 빨대 끝을 비스듬히 잘라 뾰족하게 만든 후, 레몬에 박고 꽉 쥐어짜면 빨대를 통해 레몬즙이 방울방울 떨어져 나온다. 사용 후에는 빨대째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철 화분 관리

 

휴가철,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나려고 하면 화분에 물을 줄 사람이 없어 걱정된다. 이럴 때는 화분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물이 담긴 양동이를 놓고, 폭 6센치미터, 길이 70센치미터 정도의 가늘고 긴 헝겊의 한쪽 끝은 양동이 속에, 다른 한쪽 끝은 화분 흙 속에 묻어 놓는다. 물이 헝겊을 타고 조금씩 화분 속으로 스며들어 일주일 정도는 무난하다.

이부자리 소독은 오전 11시∼오후 3시에

 

이부자리를 효과적으로 일광 소독하려면 우선 시간대를 잘 선택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3시다. 이 때가 햇볕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데, 오후 3시가 지나면 습도가 높아져 좋지 않으므로 곧바로 걷어들인다. 널 때는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나 옥상 등에 이부자리를 활짝 펴서 널어 두도록 한다. 단, 비나 눈이 온 후의 3∼4일 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페인트 칠할 때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먼저 칠할 곳을 깨끗하게 닦은 다음, 테이프와 스티커를 확실히 없애고, 못 구멍은 막는다. 묻으면 안되는 부분은 신문지로 가리고 도료를 물이나 희석제 시너에 잘 희석시켜, 위에서 아래, 왼쪽에서 오른쪽, 세로에서 가로, 문 입구에서 먼 곳에서부터 문 입구로 칠하는 것이 순서다. 칠이 다 끝나면 사용한 붓과 로울러는 시너와 물로 세척하여 비닐에 보관해둔다.

티슈통을 이용한 비닐 봉지 케이스

 

요즘은 티슈통도 귀여운 디자인이 많아 다 사용한 후에도 그냥 버리기 아깝다. 그렇다면 비닐 봉지를 정리하는 케이스로 재활용해 보자. 슈퍼며 백화점 등지에서 받아온 비닐 봉지를 그냥 대충 접어 아무 데나 넣어두는 대신, 잘 접어 티슈통 안에 넣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빼내어 사용한다. 티슈통이 여러 개 있으면 더욱 편리하다. 비닐 봉지 크기에 따라 각각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에 남아있는 농약 제거

 

모든 채소는 조리하기 전에 소금물에 절이는 것이 농약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흔히 김치를 담글 때 배추를 소금물에 절이게 되는데, 절여진 배추에서 물이 나오면서 이 물과 함께 배추에 묻은 농약도 빠져 나오게 된다. 소금물에 절이는 것 외에 식초에 절이는 방법도 있다. 채소에 식초를 붓고 5∼6분 정도 절인 후에 꼭 짜내면 농약의 독성을 줄일 수 있다.

곰팡이 제거는 식초로

 

곰팡이 제거는 식초로 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하는 곰팡이 제거제는 살균력이 강한 반면, 항균력이 떨어진다. 특히 욕실에 핀 검은 곰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식초를 뿌리고 시간을 두었다가 헌 칫솔이나 청소용 솔로 문지르면 말끔하게 벗겨지고, 항균력이 생겨서 예방에 좋다. 또한 싱크대나 장롱의 곰팡이는 마른걸레에 식초를 떨어뜨려 닦아주면 쉽게 사라진다.

색이 변한 알루미늄 냄비는

 

알루미늄 냄비는 가격이 싸고 열전도율이 높은 반면, 사용하다 보면 검게 변색이 되는데 이는 자체의 보호 피막 때문이다. 인체에 별다른 해는 없지만 보기에 좋지 않아 문제. 이렇게 냄비가 변색되었을 때는 사과나 레몬 껍질을 얇게 썰어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끓이면, 문지르지 않아도 새것처럼 반짝 반짝해진다. 또한 알루미늄은 식초나 염분에 약하므로 냄비채로 요리를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름철 샤워는 따뜻한 물로

 

무더운 여름철에는 샤워를 할 때 찬물보다 따뜻한 물로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샤워는 수압으로 몸을 자극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수압이 높아야 하며, 어깨와 무릎, 팔꿈치 등 관절 부위를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해질 무렵 가벼운 운동 뒤에 40도 정도의 물로 샤워를 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근육이 이완되면서 피로가 풀려 숙면에도 좋다.

소뼈는 두 번째 고는 것이 진국

 

큰맘먹고 사게 되는 소뼈, 그런데 생각보다 맛있지 않다면 속상하기 마련이다. 소뼈를 사다 고을 때 국물을 맛있게 하려면 우선 차가운 물에다 소뼈를 한 시간쯤 담가둔다. 그런 다음 반드시 펄펄 끓는 물에다 소뼈를 넣어서 고아야 깊은 맛이 우러나오면서 맛있다. 뼈는 첫 번째 우릴 때보다 두 번째 우릴 때 진국이 우러나므로, 반드시 재탕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서랍에 옷을 넣을 때는 세워서

 

옷을 서랍에 넣을 때 너무 차곡차곡 개어놓으면 눌리기도 하고밑에 있는 옷을 찾을 때 뒤적거릭 되어 개킨 모양이 헝클어지면서 불편하다. 이럴 때는 옷을 포개어 놓지말고 줄을 맞춰서 세워놓도록 한다. 어린아 옷이라면 세번으로 접고, 어른들 옷은 네번 정도 접어서 넣으면 서랍 높이에 알맞게 된다

호스는 비스듬히 잘라 끼워야

 

호스를 수도 꼭지에 끼우려고 해도 좀처럼 잘 끼워지지 않아 곤란한 경우가 많다. 억지로 끼워놓아도 물을 틀고 쓰다보면 금세 빠져버리면서 옷이 젖기 일쑤다. 그러나 이것은 호스를 잘못 잘랐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수도꼭지에 끼울 부분을 비스틈히 잘라서 끼워보자. 이렇게 하면 잘 끼워지고 또 좀처럼 빠지는 일도 없다.

생선을 맛있게 졸이려면

 

정어리, 전갱이 같은 생선은 졸이다 보면 살이 잘 부스러진다. 생선이 잠길 만큼 국물을 넉넉하게 붓고, 냄비에 맞는 뚜껑을 덮은 다음에 약한 불에서 졸여야 부스러지지 않는다. 또한 붕어 같은 민물고기는 직접 졸이기보다, 양념을 하지 않고 살짝 구어서 국물에 넣어 졸이면 맛있다. 비린 생선은 생강을 잘게 썰어 넣으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간 접시는 우유에 담가 끓인다

 

사실 요즘같은 절약 시대에 그릇에 약간 금이 갔다고 해도 큰 문제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보기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이럴 때는 우유를 이용해서 지활용해 보자. 냄비에우유를 적당하게 붓고 금이 간 접시와 찻잔을 넣은 다음, 4~5분 정도 끓인 뒤 꺼내보면 금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우유의 단백질이 틈새에 들어가 응고되었기 때문이다.

만두피가 터지지 않게 하려면

 

미리 빚은 만두를 상위에 한참 놓아두면, 아무리 밀가루를 뿌려 두었어도 사용하려고 떼어내다보면 만두피가 터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럴 때는 상위에다 갱지 한장을 깔아놓고, 그 위에 밀가루를 뿌려서 만두를 놓아두면 된다. 이와 같은 방법은 칼국수와 같은 다른 밀가루음식의 보관에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집안 먼지 제거에는 스타킹 활용

 

집안 청소를 하면서 유난히 먼지가 많아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 먼지가 많은 거실과 안방 등의 바닥을 빗자루로 쓸 때는 빗자루에 헌 스타킹을 씌우고 분무기로 물을 약간 뿌린 뛰 쓰면 먼지가 날리지않고 붙어 나온다. 청소를 마친 다음에는 스타킹만 벗겨내면 되므로 깔끔하게 뒷정리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핸드백을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철 지난 핸드백을 그대로 장롱 안에 보관하면, 모양이 변해 볼품없이 되면서 다시 사용하기가 망설여진다.
핸드백의 모양이 일그러지지않게 하기 위해서는 그 속에 플라스틱제 유산균 병을 가득 넣어둔다. 또 보관할 때 핸드백 속에 화장 비누 포장지를 넣어두면, 다시 사용할 때 까지 향긋한 냄새가 배어있어 좋다.

가스레인지 벽 주변의 기름기 제거

 

주방 가스레인지의 뒷벽에는 기름이튀어 묵은 때가 끼기 쉽다. 걸레로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때는 키친타월을 이용해보자.먼저 키친 타월에 세제를 묻힌 뒤 더러움이 심한 곳에 붙인다. 그리고 금방 마르는 것을 막기위해 랩으로 한 겹 더 씌운다. 팩을 하는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나면서 아주 깨끗해진다.

닭고기는 씻은 후에 물기를 빼고 보관

 

닭고기는 고기류 중에서 가장 상하기 쉽다. 먼저 살은 분홍색이고 껍질은 크림색을 띠는 신선한 닭을 고르고, 구입 즉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동 보관한다. 만약 냉장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는 술과 소금으로 밑간을 해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냄새도 없앨 수 있다. 또한 양배추 잎으로 싸서 밀폐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으면 맛과 색이 변하지 않는다.

세탁기로 와이셔츠를 빨 때

 

소매가 긴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를 세탁기에 넣고 빨다 보면, 회전하는 동안에 긴소매가 다른 빨래와 엉켜 버리거나 꼬여서 불편할 때가 많다. 긴소매의 단추나 단춧구멍을 이용, 셔츠의 앞가슴 부분의 단추나 단춧구멍에 맞추어 고정시킨다. 한쪽 소매 단추는 뒤에서 두 세 번째쯤에 고정시키고, 다른 한쪽은 네 번째쯤에 고정시키면 엉키지 않는다.

스타킹을 세탁할 때는 커피병 이용

 

스타킹은 세탁시 부피는 적지만 긁히기 쉽고, 빛깔도 바랠 염려가 있어 신경 쓰이는 품목중 하나. 인스턴트 커피병을 이용해보자. 큼직한 빈 병을 마련해서 미지근한 물을 반쯤 넣어 가루비누를 한 숟갈 풀고, 스타킹을 그 속에 담근 후에 병마개를 덮고 흔든 다음에 다시 헹군다. 다 헹구면 수건에 말아서 물기를 짜내고 잠시동안 그늘에 널어두면 된다.

전화번호부로 가스대 주변을 깨끗하게

 

가스대 주위는 항상 청결하게 해두어야 하는 곳이지만, 쉽게 더러워지기 쉽다. 특히 기름으로 오염되기 쉬워서 매번 키친 타월로 닦고는 하지만 종이 낭비가 만만치 않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키친 타월 대신 오래된 전화번호부를 사용하면 훨씬 편리하다. 가스대 가까운 곳에 놓고 가스대가 기름이나 국물로 더러워졌을 때마다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한다.

욕실 거울의 찌든 때는 신문지로

 

거울에 물기를 약간 묻힌 다음, 못쓰는 신문지로 쓱쓱 문질러 보면 신기하게 잘 닦인다. 신문지 조각을 잘라 욕실에 보관해두었다가 수시로 닦아내면 언제나 깨끗한 거울을 볼 수 있다. 또 비눗물이 튀어 지저분한 거울은 스펀지에 알코올을 묻혀 닦아내고, 샴푸나 비누 거품을 스펀지에 묻혀 닦아내면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번들거리는 양복바지나 교복치마

 

양복은 헝겊을 대고 조심스럽게 다려도 자칫하면 번들번들하게 광택이 나게 된다. 이럴 때는 식초를 두 배 물로 희석하여 타월에 묻혀낸 다음, 다시 한번 다림질한다. 또 오래 입어서 표면이 번들번들해지면 우선 양복솔로 먼지를 털고 나서, 물 한 컵에 암모니아 한 숟갈 정도 탄 액체를 분무기로 뿜어주고 헝겊을 대어 다림질한다.

소금물로 없애는 생선 비린내

싱싱한 생선은 거의 비린내가 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비린내가 풍기기 시작한다. 시장에서 살 때는 싱싱한 생선이 집에 와서 보면 벌써 비린내가 풍길 때도 있다. 이런 경우, 염도를 바닷물 정도로 맞추어놓은 소금물에 15분쯤 담가둔다. 이렇게 하면 비린내가 가실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흔들고 씻어주면 더러운 것도 씻겨 나간다.

스웨터는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

 

한겨울에 훈훈하게 입을 수 있는 스웨터는 보관을 잘하지 않으면 먼지 때문에 다시 세탁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신문지에 싸서 넣어두거나 밀폐된 용기에 넣어두면, 다시 꺼내 입을 때 그냥 입어도 된다. 순모나 모가 섞인 스웨터는 좀이 슬기 쉬우므로 보관하기 전에 나프탈렌을 넣어두는 것이 좋다.

습기로 구멍이 자주 막히는 양념통

 

조미료나 후추, 소금통은 습기가 차서 구멍이 자주 막힌다. 이럴 때는 통안에 쌀알을 몇 개 넣어두면 된다. 쌀알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구멍이 막히지 않아 솔솔 잘 뿌려진다. 쌀알과 양념 가루가 부딪히면서 가루가 뭉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양념 구멍이 쌀알보다 작아야 한다. 만약 크면 쌀알이 요리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춧가루 빛깔을 곱게 내려면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듯이, 김치 담글 때 고춧가루 색깔이 좋지 않고 탁하면 아무리 잘 익은 김치라도 쉽게 손이 가지 않게 된다. 고운 빛깔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김치 담그기 하루 전쯤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서 불려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훨씬 빛깔이 고와지면서 더욱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다.

탄 냄비 닦을 때는 사과 껍질을 이용

 

잠깐 방심하다 보면 타기 일쑤인 냄비. 수세미에 세제를 듬뿍 묻혀 한참을 씻어도 잘 지워지지 않아 속상하다. 냄비의 그을음을 닦는 데는 사과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과껍질과 물을 넣어 잠시 끓이면, 사과껍질에 포함된 산酸의 작용으로 그을음이 제거된다. 귤이나 레몬 껍질을 이용해도 된다.

비나 눈으로 젖은 현관에는 벽돌

 

비나 눈오는 날이면 젖은 우산과 신발로 현관이 축축해지면서 불쾌한 느낌을 준다. 이런 날을 대비해 현관에 벽돌 3∼4개를 준비해 놓는다. 벽돌은 놀랄 만큼 물을 잘 흡수해 젖은 우산을 벽돌 위에 세워놓거나, 신발을 놓아두면 현관이 젖지 않는다. 수분을 잘 흡수한 젖은 벽돌은 햇볕에 잘 말려서 신발장 아래 칸에 놔두면 신발장의 습기도 흡수한다.

금제품의 세척 요령

 

큰 돈을 들여 구입하는 각종 금제품. 그러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 때가 묻어 더러워진다. 이제부터는 냉장고에 있는 우유를 이용해 보자. 금제품을 살짝 끓여서 따뜻해진 우유에 그냥 담궈두기만 하면 된다. 잠시 후 건져서 깨끗이 닦으면 마치 새것처럼 반짝거린다. 원인은 우유 속의 단백질이 금제품에 낀 때를 흡수해버리기 때문이다.

닭살 피부는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오돌토돌한 닭살 피부는 유전적인 경우나,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기기도 한다. 어느 경우이든지 적극적으로 비타민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목욕할 때 물에 귤껍질이나 레몬껍질을 띄워 놓고는 피부를 문지른다. 또한 체내에서 피부에 영양을 주는 당근이나 토마토 같은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도록 한다.

바래진 검은색 옷은 맥주로 헹궈야

 

검은색 옷은 잘 입으면 매우 세련된 느낌을 주지만, 여러 번 입으면 쉽게 색이 바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웬만큼 입고 나면 밀쳐두고는 하는데, 맥주를 이용하면 좋다. 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굼물에 넣어 한참동안 담갔다가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된다. 막 샀을 때와 같은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나면서 새 옷처럼 오래도록 입을 수 있다.

뻑뻑한 자물쇠를 길들이려면

 

자물쇠가 뻑뻑해서 잠그거나 여는데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흔히 자물쇠에 기름을 치는 사람이 많은데, 기름을 치고 나서 얼마동안은 좋아진 듯하지만 얼마 못 가서 완전히 못쓰게 되는 수도 있다. 연필심을 갈아서 그 가루를 자물쇠 안에 집어넣고, 몇 차례 잠갔다 열었다 하면 아주 부드러워진다.

세탁후 오그라든 스웨터

 

세탁을 잘못하는 바람에 스웨터가 오그라드는 경우가 있다. 미지근한 물 4리터에 암모니아를 반홉 정도 넣어 휘젓고, 그 속에 스웨터를 담갔다가 꺼낸다. 그리고 나서 부드러워진 스웨터를 가볍게 잡아당겨 늘려준 다음, 타월에 싸서 물기를 빼고 편평한 곳에 널어 그늘에서 말린다. 마른 후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하면 원형 회복이 가능하다.

마른 멸치의 비린내 없애기

 

찌개나 국을 끓일 때 마른 멸치를 그냥 쓰면 비린내가 많이 난다. 잠깐 시간을 내서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넣고 살짝 마른 상태로 한번 볶아낸 다음에 음식을 하면 특유의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국물을 만들 때는 멸치를 찬물로 끓여야 하며, 일단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연 채로 조금 더 끓여야 국물 맛이 좋아진다.

철제 프라이팬을 닦을 때는 굵은 소금

 

사용하고 나면 깨끗하게 닦느라 많은 시간과 힘이 드는 철제 프라이팬. 일반적으로 세제로 닦고는 하는데 이제부터는 굵은 소금을 이용해보자. 다 사용한 프라이팬을 종이 냅킨으로 한번 훑고나서, 굵은 소금을 뿌려 불에 달구고 마른행주로 닦아내면 된다. 굵은 소금이 지저분한 음식 찌꺼기 등을 흡수하면서 깨끗해진다.

세탁물을 미리 물에 담가두는 것은 금물

 

세탁을 하기 전에 세탁물을 미리 물에 담가 두었다가 빨면 때가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때가 속으로 스며들어 세탁이 잘 되지 않는다. 세탁을 하다가 비눗물의 거품이 적어서 세탁 효과가 약해지면, 세제를 더 풀어 넣는 경우도 마찬가지. 다시 세탁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다.

오렌지 껍질은 유리컵 닦을 때 사용

 

맛있는 오렌지를 다 먹고 난 후에는 껍질을 그냥 버리지 말고, 유리컵이나 유리 그릇을 닦을 때 활용하면 좋다. 껍질의 안쪽 흰 부분으로 닦으면 반짝반짝 윤기가 나면서 은은한 향기와 함께 더러움까지 방지할 수 있다. 수세미를 사용하여 유리 제품의 표면이 거칠어지고, 긁히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어 더욱 좋다.

냉동 식품은 소쿠리에 담아서 녹인다

 

냉장고에 보관하던 냉동 식품을 요리하려고 꺼내 놓으면 당연히 물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냉동 식품을 일반 그릇에 꺼내 놓고 녹이다 보면 물이 식품에 배어 맛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녹일 때는 그릇 위에 철망을 얹어 놓고 그 위에 냉동 식품을 놓던가, 아니면 소쿠리에 담아서 녹이면 녹은 물이 다시 식품에 스며들지 않는다.

튼튼하고 오래가는 싱크대 구입 요령

 

싱크대를 새로 구입할 때는 외관보다도, 우선 용접 상태가 매끄럽고 합판이 좋은 것을 골라야 한다. 싱크대는 무엇보다도 스테인레스 부분이 중요한데, 그곳에 철분이 많이 섞이면 얼마 쓰지 못하고 녹이 슬게 된다. 따라서 싱크대를 구입할 때는 조그마한 자석을 준비해서 댔을 때 붙으면 철분이 섞인 것이므로 구입을 피한다.

식품 첨가물을 적게 먹으려면

 

현대에는 식품 첨가물을 먹지 않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가공 식품을 이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면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빵은 먹기 전에 굽거나 열을 가하고, 어묵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 사용하며, 라면은 끓인 물을 버리고 끓는 물을 다시 부어 사용한다. 또한 통조림 옥수수나 콩은 물에 한 번 헹구어 사용한다.

빈 세제 용기는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사용

 

일반적으로 세제는 용기에 담겨 있어 꺼낼 때는 이 용기를 기울여서 뿌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용기를 흔들어 세제가 나오지 않으면 다 썼다고 생각하고 그냥 버리게 된다. 그러나 내부에는 아직 1회 정도 빨래를 더 할 수 있는 세제가 달라붙어 있다. 뜨거운 물을 붓고 상자를 흔들어 주면 양이 적은 세탁물의 1회 분량으로 충분하다.

긴 머리를 드라이어로 빨리 말리려면

 

머리를 상할 염려가 있어 사용할 때마다 걱정이 되는 헤어 드라이기. 사용할 때는 머리에서 20센티미터 정도쯤 떨어뜨려 바람을 쐬는 것이 좋다. 또한 바쁜 출근길에 긴 머리를 손질할 때는 머리를 몇 개의 파트로 나누면 좀 더 손쉬워진다. 말릴 부분만 내려 끝에서부터 말리면 아무리 긴 머리라도 빠른 시간 안에 단정하게 손질 할 수 있다.

기름이 튀지 않는 오징어 튀김의 비결

 

오징어 튀김을 할 때는 사방으로 기름이 튀어 올라 자칫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요리하기가 꺼려지고는 한다. 튀김옷을 입히기 전에 적당한 크기로 썬 오징어를 우유에 자작하게 담가놓으면 된다. 우유의 단백질이 오징어 표면에 피막을 만들어 영양가가 높아질 뿐 아니라, 기름이 튀는 것도 막아주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예쁘게 샌드위치 써는 법

 

주말 가족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인 샌드위치. 그런데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맛만큼이나 보기도 좋게 담으려다 보면 막상 예쁘게 썰기가 쉽지 않다. 이때는 칼을 불에 달궈서 사용해보자. 속이 빠져나오지 않고 말끔하게 잘 썰린다. 또한 치즈 등이 칼에 닿아 약간 녹아서 굳기 때문에 내용물이 흐트러지 않아 더욱 좋다.

고구마 빨리 삶을 때는 다시마 이용

 

통째로 고구마를 삶게 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서 연료 소모가 많아지는 것은 물론, 맛도 떨어진다.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비법은 바로 다시마. 다시마를 조금 넣어 함께 삶으면 놀랄 정도로 시간이 줄어들면서 맛있게 삶아지는데, 이는 다시마에 포함된 성분이 고구마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빨리 삶아지도록 작용하기 때문이다.

설사에는 날계란 넣은 녹차가 효과

 

설사는 나고, 금방 약을 구하기 힘들 때는 진하게 탄 녹차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에 함유된 ‘타닌’이라는 성분이 위장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때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마시면 효과가 배가된다. 날계란을 녹차에 넣어 저으면 흰색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설사를 중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환풍기의 때 닦아내기

 

부엌에서 가장 더러워지기 쉬운 곳은 다름 아닌 환풍기. 기름과 연기 때문에 생긴 끈적끈적한 때는 쉽게 제거되지 않아 미관상 안 좋을 뿐더러, 건강에도 당연히 해롭다. 이때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밀가루다. 먼저 환풍기를 분해하여 밀가루를 구석구석 뿌려 두면 기름이 들떠, 뜨거운 물에서 닦아 내기만 하면 쉽게 제거된다.

파인애플 깎을 때는 과도 두 개

 

파인애플을 날것으로 깎아 먹을 때는 가능한 과도를 두 개 준비하자. 파인애플의 껍질에는 피부와 입술을 거칠어지게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껍질을 벗긴 것과 같은 칼로 속살을 잘라먹으면 입술이 거칠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과도가 한 개 밖에 없을 때는 껍질을 벗긴 다음에 잘 씻어서 속살을 잘라먹는 것이 좋다.

상한 우유는 훌륭한 구두약 대용품

 

오래되어 상한 우유는 머리 감을 때 이용하는 것 외에는 그저 버리기 일쑤. 그러나 왁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선한 우유는 산성과 알칼리성을 다 가지고 있지만, 우유가 변질되면 세제의 주요 성분인 알칼리성만 남게되어 더러움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게다가 우유에 포함돼 있는 지방분 때문에 광택까지 낼 수 있어 구두약으로 일석이조.

수건 오래 쓰려면 가로로 짠다

 

수건은 세탁하는 일이 잦아서 헤어지고, 터져 보기 흉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수건을 세탁해서 짤 때는 흔히 길이를 반으로 접어서 비틀어 짜게 되는데, 그렇게 하면 늘어나거나 울이 터져서 못 쓰게 되기 쉽다. 그러므로 길게 세로로 늘어뜨리지 말고 가로로 넓게 편 것을 주름잡듯이 쥐고 짜면, 비틀어도 울이 상하지 않아 오래 쓸 수 있다.

달걀찜은 센 불에서 1∼2분간 찐다

 

모처럼 만든 달걀찜의 표면이 곱지 않고 달 표면처럼 구멍이 숭숭 나 있으면 애써 만든 사람도 속상하고, 맛이 있다고 하더라도 수저가 잘 가지 않게 된다. 문제는 너무 강한 불에서 달걀을 익혔기 때문이다. 우선 센 불에서 1∼2분간 찌고 표면의 색이 하얗게 변하면 약한 불로 줄여,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삶은 밤과 호두 잘 까기

 

삶은 밤을 먹을 때 속껍질이 잘 안 까져서 티스푼으로 퍼서 먹는 경우가 많다. 밤을 깔 때 알맹이만 쏙 잘 까먹는 방법이 있다. 밤을 삶아서 곧바로 찬물에 담그면 속껍질이 쉽게 벗겨지고, 알맹이만 쏙 빠진다. 그리고 또 한가지! 호도는 우선 살짝 찐 다음 깨보면 뜨거운 열을 받은 알맹이가 부서지지 않고 통째로 나온다.

더러운 버티칼 청소 요령

 

먼지가 엉켜 붙은 블라인드를 걸레로 청소하다 보면 걸레 빨다가 시간 다 보내기 십상이다. 따라서 블라인드를 닦을 때는 양손에 고무 장갑을 끼고 그 위에 목장갑을 낀다. 일단 블라인드의 먼지를 떨이개로 떨어낸 다음에, 주방용 세제를 희석시킨 물에 장갑 낀 손을 담갔다가 하나 하나 닦아 나간다. 장갑이 더러워지면 손을 씻듯이 양손을 비벼 씻으면 된다.

두부의 물을 빼려면

 

보관해둔 두부를 그대로 조리하게 되면 두부의 물기가 빠져나와 요리의 간을 조절하는 데 실패하기 쉽다. 두부의 물을 미리 빼려면 조리하기 한 시간전 체에 행주를 깔고 두부를 올려두거나, 신문지를 두껍게 접어 그 위에 요리용 깨끗한 종이를 몇 장 깐 후에 두부를 올린다. 약 30분 정도면 두부 물이 말끔하게 빠진다.

케이크 낼 때는 쿠킹 호일 감싼 접시에

 

갖가지 행사로 케이크 먹을 일이 많은 5월. 케이크를 잘라 접시에 낼 때 설거지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요령이 있다. 주방에서 자주 쓰는 쿠킹 호일로 접시를 감싼 후 그 위에 케이크를 올려 내보자. 케이크를 먹고난 후에 쿠킹 호일만 따로 모아 버리면 되고, 접시는 그냥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구기만 하면 되니 설거지 따로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감자 요리할 때는 찬물에 담가둔다

 

 

감자 익히는 데도 요령이 필요하다. 너무 익히다 보면 푸스스해지면서 부서지는 경우가 있다. 먹기에도 불편하고 부서진 감자 조각으로 인해 요리의 모양새도 잘 나지 않는다. 감자 요리할 때는 먼저 감자를 썰어 찬물에 5분간 담가둔 후, 물기를 뺀 다음에 요리해야 부스러지지 않은 감자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더유용한정보보기

면모자 세탁할 때는 샴푸 이용

 

여름철에 자주 사용하는 면모자는 그냥 세탁기에 넣고 빨게 되면 모양이 변형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손빨래를 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모자의 때는 머리카락 또는 두피의 지방 때이므로 머리카락과 같은 성분이다. 따라서 세탁용 세제보다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따뜻한 물에 샴푸 1회분 양을 넣고 모자를 손으로 살살 문질러서 빨면 된다.

샤워기의 물줄기가 약해졌다면

 

수압 등의 문제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구멍에 물때가 끼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뜨거운 물 1리터에 식초 한 컵을 넣어 식초 물을 만든 후, 이 식초 물에 샤워기를 한 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건져낸다. 그 다음에는 샤워기를 칫솔로 문지르고 헹궈내면 된다. 이렇게 하면 구멍의 물때가 말끔히 가신다. 물때의 주성분인 칼슘을 식초가 분해해주기 때문이다.

 

자료출처1:http://kale377.com.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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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냄새, 왜 날까?

양말과 신발 속 밀폐된 공간에 땀이 차면 박테리아 등 각종 세균이 활동하기에 좋다. 습기는 자연히 피부 맨 바깥쪽의 각질층을 적셔 살을 불게 하는데 박테리아가 땀에 불어 말랑말랑해진 각질을 분해하면서 만들어내는 '이소 발레릭산'이란 악취성 화학 물질이 발 냄새의 정체. 땀과 박테리아의 화학 반응으로 특유의 고약한 냄새를 내게 되는 것이다.

신발 속 악취 없애기

신발 속 악취의 정체는 땀에 찌든 발이 통풍이 되지 않는 신발 속에서 발 냄새와 신발 제재 특유의 냄새와 합성하여 고약한 냄새를 생성하는 것. 발을 아무리 깨끗이 씻고 다녀도 신발 속에 배어 있는 냄새를 몰아내기란 쉽지가 않는데… 신발 속이나 신발장 안에 넣어두면 간단하게 악취를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1. 녹차 잎을 이용한다 | 신발 안창 밑에 녹차 잎을 깔아두면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신발을 신고 다닐 때도 불편함이 없어 항상 개운한 기분을 가질 수 있다.

2. 반드시 면 양말을 신는다 | 평소에 인조 가죽보다 통풍이 좋은 천연 가죽 신발을 신고 면 양말을 신는다. 스타킹은 땀을 흡수하지 않아 발 냄새가 진동하는 원인이 된다.

3. 한번 신은 신발은 말려서 신는다 | 한번 신은 신발은 안쪽을 알코올로 닦아 응달에 말린 뒤 신는다. 휘발성이 강한 알코올이 신발 속 악취까지 함께 휘발시킨다.

4. 신문을 이용한다 | 신발 속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 두면 습기가 차지 않을뿐더러 냄새도 제거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또 신발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발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재료

생강 | 생강은 한방에서도 좋지 못한 맛을 고쳐주는 물질로 쓰여왔다. 특히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살균, 항균 작용을 하는데 생강의 매콤 쌉싸름한 성분은 장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 세균에 대한 살균력을 갖고 있다. 생강을 우린 물에 발을 씻어내면 살균은 물론 냄새도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다.

레몬 | 레몬에는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구연산이 들어 있어 피로 회복이나 신체에 활력을 주게 되는데 릴랙싱 효과를 주어 마사지에도 좋고 발 냄새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자료출처1:http://livingsen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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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룩을 지울 때 주의할 점 ***
생긴 즉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용제로 뺄 경우 얼룩이 주위에 번지지 않도록 풀기없는 깔개천을 사용해서 밖에서 안쪽으로 두들기거나 문질러서 얼룩이 옮겨지도록 하고 물수건 따위로 지울때는 문지르지 말고 두드리듯이 해야한다.

1.김치국물 얼룩
얼룩 안팎에 양파즙을 발라서 하룻밤 지난후 물로 씻어내면 깨끗해진다.

2.카레 얼룩
비눗물로 일단 닦아낸 다음, 기름기가 남아있는 부분을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3.버터 얼룩
비눗물로 닦아낸 다음, 기름기가 남아있는 부분을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4.간장.소스.식초 얼룩
소금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리고 30분정도 그대로 둔다.
그후 설탕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리면 얼룩이 빠진다.
그후 중성세제로 부분세탁하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무즙을 얼룩위에 수북이 얹어 두었다가 잠시후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는 것이다.

5.참기름.들기름 얼룩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고 물수건으로 마무리한다.
돗자리나 카펫, 기구등에는 바짝마른 밀가루 또는 증조(중 탄산소다)를 기름 묻은 자리에 수북이 얹어 두었다가 잠시후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는 것이다.

6.과일즙, 땀등산성얼룩
비눗물로 씻어내면 되지만, 오래된 경우에는 식초를 가제에 묻혀 두드리거나 암모니아 50% 액으로 닦아낸다음 비눗물로 씻어낸다.

7.감물 얼룩
연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물로 뺀 다음 식초를 진하게 물에 풀어 그속에 몇분간 담근후 물로 헹군다.

8.케첩 얼룩
물수건으로 대강 털어낸 다음 식초로 두드리듯이 닦아낸후 물로 씻으면 깨끗해진다.

9.계란 얼룩
알콜을 흠뻑 적신 가제로 두드리듯이 닦아낸 다음 비눗물로 닦아낸다.

10.혈액, 우유 얼룩
즉시 찬물에 빨면 쉽게 지워지는데, 지워지지 않을 嚥?효소세제액 40도의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근뒤 물로 헹군다.
소금물에 담갔다가 빨아도 된다.

11.초콜릿 얼룩
젖은 타월로 닦아낸후 밴젠을 발라 두들겨 뺀다.
문지르면 얼룩이 퍼진다.

12.아이스크림 얼룩
벤젠으로 처리후 중성세제로 처리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13.사이다.콜라.쥬스 얼룩
엷은 소금물에 가제를 적셔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오래된 경우 중성세제로 닦아낸다.

14.홍차.커피 얼룩
곧바로 화장지에 더운물을 적셔서 얼룩진 자리위에 대고 살짝 눌러준다.
그후 얼룩진부분 아래에 수건을 대고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탄산수를 적신 가제로 두드리듯이 한다.

15.술.맥주 얼룩
알콜성분은 바로 담배연기를 뿜거나 물을 적신 손수건등으로 닦아주면 의외로 쉽고 간단하게 뺄수 있다.
오래된얼룩은 알콜1,식초1,물8의 비율로 섞은 물에 담가 빨고 물로 헹군다.

16.옷에 껌이 묻었을 때
얼음조각을 헝겊에 싸서 껌에 대고 식히면 대부분 껌이 굳어져서 떨어진다.
껌이 오래되어 끈적거리거나 천에 녹아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으면 서너에 담가 손끝으로 비비면 제거된다.

17.엿이 묻었을 때
젖은 타올을 얹고 다림질 하든가 뜨거운 물로 빼는것도 좋다.
또 무를 잘라 물기있는 쪽으로 닦아도 잘 닦인다.

18.실크옷의 얼룩을 깨끗이 없애려면
벤젠으로 얼룩을 뺄때 얼룩진 부분의 안과 바깥쪽에 벤젠을 먼저 분부한후 벤젠을 묻힌 가제로 두드린다.

19.석유 얼룩
휘발유로 두드리듯 닦아내면 기름기가 빠지므로 그후에 비눗물로 씻어내면 깨끗해진다.

20.식용유 얼룩
벤젠으로 두드리듯 닦고 물수건으로 닦아낸다.

21.기계기름 얼룩
헝겊에 휘발유를묻혀 비비면 빠진다. 주위에 남은 얼룩은 비눗물로 닦아낸다.

22.고름 얼룩
알콜을 뿌리고 잠시 물에 담가둔후 비눗물로 씻어낸다.

23.립스틱 얼룩
버터를 조금 바른뒤 손으로 가볍게 문지른다.
남은 얼룩은 수건에 알콜을 묻혀 살살두드리면 엷어진 립스틱의 기름기가 지워진다.

24.파운데이션 크림 얼룩
벤젠,휘발유,올리브 기름 등을 가제에 적셔서 두드리듯이 닦고 비눗물로 닦아낸다.

25.잉크 얼룩
파랑,검정 잉크는 수산 50배 액을 묻혀 두었다가 그후 물수건으로 닦는다.
빨강 잉크는 옥시풀 30배액으로 두드리듯이 닦은후 비눗물로 문질러 씻는다.

26.매직잉크 얼룩
주방용 세제 10cc를 미지근한 물 100cc에 타서 씻어내던가 휘발유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27.볼펜 얼룩
옷에 묻은 볼펜자국은 물파스를 이용하면 간단히 지워진다.
또 알콜을 적신 가제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리듯 닦아도 된다.

28.먹물 얼룩
밥풀에 가루비누를 섞어 이겨서 얼룩이 진 부분에 문질러 두었다가 마르기 시작하면 물로 비벼빤다.

29.크레파스 얼룩
희종이를 얼룩진 부분 위,아래에 대고 그위에 다림질 하면 기름성분이 빠지므로 그후 비눗물로 씻으면 깨끗해진다.

30.녹물 얼굴
레몬조각으로 문지르면 말끔히 지워진다.
단, 이때 깨끗한 물로 헹궈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31.양촛물이 옷에 떨어졌을 때
초를 말끔히 긁어낸 다음 안팎으로 종이를 대고 뜨거운 다리미로 문지르면 종이에 남은 것은 전부 흡수된다.
그래도 천에 배인것이 있으면 휘발유를 헝겊에 묻혀 두드리면 없어진다.

32.풀물이 들었을 때
먼저 비눗물에 빨고, 얼룩진 곳은 알콜이나 암모니아수를 가제나 화장지에 묻혀 가볍게 두드린다.

33.페인트 얼룩
휘발유로 닦고, 없어지지 않을 경우 가루비누에다가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을 낸것을 섞어서 페인트가 묻은 자국에다 바르고 비비면 깨끗이 없어진다.
또 가성소다 200배액에 담가두었다가 물로 씻어도 된다.
시너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도 된다.

34.진흙 얼룩
솔로 진흙을 털어낸 다음 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더럽혀진 자리를 문지른 다음 세탁한다. 

 

자료출처1:젝시인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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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싱크대, 침대, 에어컨, 냉장고, 욕실에 세균과 곰팡이가 득실 !

집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요새와 같은 곳. 그런데 최근 ‘집안 미생물 오염도’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 가정에서 검출돼서는 안될 세균이 주방 및 침실에서 발견되고 행주, 수세미, 냉장고, 에어컨 등에서 수많은 미생물이 검출되고 있다. 위생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여름철, 집안 곳곳에 숨어 있는 세균과 곰팡이 퇴치법을 알아보자.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집안 곳곳에 숨어 있는 세균과 곰팡이 퇴치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몇년 동안 ‘가정 내 미생물 오염’에 관한 연구 조사를 실시한 박종철 교수(연세대 의대 의학공학교실 연구팀장)는 비브리오균 등 가정에서 발견돼서는 안될 세균이 주방 및 침실에서 발견되고, 가장 청결해야 할 행주나 수세미, 침대, 도마, 에어컨 등에서 많은 미생물이 검출되고 있어 집안 청결과 위생에 주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박교수는 지난해 여름 서울 시내 15가구를 임의 추출하여 침대, 에어컨, 싱크대, 냉장고 내부, 행주, 주부의 손, 수저통 등의 샘플을 수거해 세균 수를 검사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콜레라, 식중독,비브리오 중독등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이 조사 가구의 33%에서 검출됐고 구토복통설사등을 일으킬 수 있는 포도상구균과 식중독의 주원인인 살모넬라균은 거의 모든 가구에서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에어컨 냉각 핀에서 1㎠당 평균 1천4백84마리의 세균과 5백개의 곰팡이균이 검출되었다. 곰팡이균의 경우 알레르기의 원인인 진드기의 주요 먹이가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안의 세균 다발지역으로 지적된 곳과 그에 따른 청결·위생법을 살펴보자.

▶ 수세미

식기, 도마, 싱크대 등 주방의 모든 찌꺼기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수세미는 주방의 필수품. 용도가 많은 만큼 ‘가정 내 미생물 오염’ 검사에서 세균 검출 1위로 꼽혔다. 수세미에서 평균 4만 마리 이상의 비브리오균과 평균 6백만 마리 이상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다. 늘 수분이 있고 음식 찌꺼기도 쉽게 달라붙어 세균번식이 쉬운 곳이기에 주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결·위생법

수세미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표면에 붙어 있는 찌꺼기, 때, 주방세제 등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세제는 세정효과는 있지만 살균력은 없다. 수세미에 주방세제가 남아 있으면 균의 영양분이 되어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깨끗이 헹궈내야 한다.

락스류의 살균제품을 풀어 놓은 물에 수세미를 30분 이상 담가 놓은 후 물로 충분히 헹구고 햇빛에 건조시킨다.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되는 철제 수납장에 보관한다.

▶ 행주

오물이 남아 있는 행주는 주방 위생의 적색경보다. ‘가정 내 미생물 오염’ 검사에서 세균 검출 2위를 차지한 행주는 항상 축축하게 젖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행주에서 평균 20만 마리 이상의 비브리오균과 1백50만 마리 이상의 대장균이 검출되었다. 사용 후 젖은 상태로 두어서는 안되며 확실히 살균, 소독한 후에 바짝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

청결·위생법

하루 한번씩 꼭 살균소독을 한다. 세제로 깨끗이 빨아 표면에 붙은 찌꺼기를 없앤 다음 락스 등의 주방용 표백제를 풀어 놓은 물에 30분 이상 담가둔다. 삶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햇볕에 잘 말려서 사용한다. 식기용, 싱크대 및 식탁용, 식품용 등으로 용도를 나누어 사용한다. 잘 말린 행주를 정리할 때는 안쪽부터 채워두고 사용할 때는 앞쪽의 행주부터 사용한다.

▶ 싱크대

식품이나 그릇을 씻는 개수대에서 그릇이나 식품을 보관하는 수납장, 물기가 빠지는 배수구 등 어느 곳 하나 소홀하게 다루면 안된다. ‘가정 내 미생물 오염’ 검사에서 세균 검출 3위를 차지한 곳으로 8만 마리의 살모넬라균과 6만 마리의 비브리오균이 검출되었다. 특히 배수관이 지나가는 싱크대 안쪽은 잡균이 번식하기 쉬운 곳. 습기가 많이 차 악취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청결·위생법

▒ 개수대 날마다 빈번하게 사용하는 곳이므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설거지가 끝난 뒤에는 중성세제로 깨끗이 닦는다. 상판이나 벽 주위도 때가 잘 끼므로 수시로 닦아낸다.

살균세제로 한번 더 소독해 불쾌한 냄새를 없앤다.

▒ 배수구의 쓰레기망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있으면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다.

설거지를 끝낸 후 신문지를 깔고 칫솔로 쓰레기망의 홈이 파인 곳에 낀 더러운 물질을 털어내고 닦아준다배수구 전용 스펀지나 수세미에 중성세제를 묻혀 쓰레기망을 닦아준다. 수시로 끓인 물을 부어주면 살균 및 악취제거에 효과적이고 배수구가 막히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 수납장 여름에 눅눅해지기 쉬워 자칫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가끔 수납한 그릇을 모두 꺼내 놓고 먼지를 털어낸다.

바람이 잘 불고 맑은 날 싱크대 문을 활짝 열어 환기시키면 주방의 습기와 장마로 인해 눅눅해진 내부를 건조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배수관이 지나가는 부분의 싱크대 수납장은 습하고 냄새가 나기 쉽다. 곰팡이는 물걸레질만으로는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에 알코올을 수건에 묻혀 문질러 닦아낸 다음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아낸다. 1주일에 1~2번은 선풍기나 드라이어의 냉풍으로 건조시키면 더욱 효과적이다.

망이나 거즈에 커피가루, 숯, 녹차 잎 등을 넣은 뒤 안쪽 벽면에 걸어놓으면 냄새 제거에 좋다.

▒ 가스레인지 묵은 때가 생기면 세균이 번식한다.

요리 중 기름이 튀거나 국물이 넘치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닦아준다.

묵은 때를 청소하려면 희석시킨 중성세제를 분무기에 넣고 뿌려줘 때를 불린 다음 칫솔로 문질러 없앤다.

▶ 수저통

수저는 직접 음식을 집어먹는 도구이기 때문에 더욱 더 위생에 철저해야 한다. 하지만 수저통은 ‘가정 내 미생물 오염’검사에서 평균 6만8천 마리의 대장균이 검출돼 세균 검출 4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대개 가정에서 수저통은 수저를 씻은 후 뚜껑을 닫아 보관하기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가로로 수저를 꽂는 형태보다는 세워서 꽂는 형태, 밑이 뚫린 것보다는 막힌 형태에서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청결·위생법

깨끗이 닦아 완전히 건조시킨 뒤 수저통에 집어넣는다.

수저를 보관하는 수저통은 자주 살균세제로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서 햇빛에 건조시킨다.

▶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

‘가정 내 미생물 오염’ 검사에서 세균 검출 5위를 차지하는 곳이 바로 침대 매트리스. 매일 잠을 자고 일어나는 침대가 세균의 온상이라는 점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사용기간이 5년~10년 된 매트리스에서 1만 마리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었으며 5년 미만의 침대 매트리스에서는 1천 마리 이하의 세균이 검출되었다. 따라서 사용기간이 오래된 침대일수록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성인은 하룻밤에 1∼1.5ℓ정도 땀을 흘린다. 매트와 침대커버가 있어도 땀이 침대 매트리스에 배게 마련. 때문에 침대 매트리스는 잠을 잘 때 흘리는 땀과 몸을 뒤척일 때 떨어져 나온 피부각질로 인해 세균, 박테리아, 곰팡이, 미생물, 집먼지, 진드기 등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된다.

주기적으로 이를 없애주어야 하는데 침대 매트리스는 부피가 커 물세탁이 불가능하고, 또 겉으로는 먼지가 잘 보이지 않아 소홀히 취급하기 쉽다. 예전의 어머니들이 햇볕이 쨍쨍 나면 2∼3개월에 한번쯤 이부자리를 빨랫줄에 널어놓고 건조시켰고, 2∼3년마다 솜을 틀어 새로 넣었던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청결·위생법

▒ 침대 매트리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 위의 이불을 치워 매트리스에 밴 땀이 마르도록 한다.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털어 낸 후 한 달에 한번쯤 햇빛이 좋은 날 매트리스를 베란다나 마당에 내 놓아 일광소독을 시킨다. 이때 주부들이 흔히 사용하는 진공청소기는 빨아들인 먼지나 곰팡이가 다시 공기구로 빠져 나올 수 있다. 따라서 공기가 나오는 부분에 정전기 흡착식 필터가 부착된 청소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침대에 습관적으로 하는 걸레질은 습기를 가중시키므로 좋지 않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세균 주사제’를 주기적으로이용하는 것도 세균의 번식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 또는 염소계 표백제를 적신 헝겊으로 닦아낸 후 깨끗한 물걸레로 다시 닦아 말리는 것도 좋다.

아이가 오줌을 쌌을 때는 즉시 중성세제를 따뜻한 물에 타 수건에 묻힌 다음 톡톡 두드려주고 다음날 햇볕에 내다 말린다. 이렇게 하면 얼룩도 없어지고 살균소독이 되어 위생상 큰 문제가 없다.

전문용역업체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 침대청소박사, 침대세탁 119 등 침대 전문 세탁 업체들이 매트리스 속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준다. 가정용보다 5배 이상 흡입력이 강한 진공청소기로 진드기와 먼지를 제거한 뒤 매트리스 표면에 특수 세제를 바르고 건조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160∼180℃의 고온스팀살균방식과 세균주사제 방식을 병행해 세균이나 진드기를 퇴치하고 침대 표면에 항균처리도 한다. 침대 세탁료는 크기에 따라 2∼5만원선.

▒ 이불 평균 이불 한장에 20만~70만 마리의 진드기가 서식한다. 진드기는 의외로 충격에 약해 이불을 두들겨 패면 70%는 내장파열로 즉사한다. 매일 이불을 햇볕에 말리고, 걷을 때 가볍게 두들겨 먼지나 진드기를 털어내 주면 40~50%는 없앨 수 있다.



‘가정 내 미생물 오염’ 검사에서 세균 검출 6위를 차지한다. 비브리오균과 살모넬라균 등이 골고루 검출되었는데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과 직접 접촉하는 도구인 만큼 청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칼의 이음새와 손잡이 부분의 청결에 유의하고 한번에 고기, 생선, 과일 등 여러 음식을 썰지 않는 것이 좋다.

청결·위생법

칼은 육류, 생선, 야채용으로 각각 구분해서 사용하자. 한 가지 칼을 사용할 경우 생선이나 육류를 자른 후 날것으로 먹는 야채, 과일을 자르기 쉬워 세균이 옮아갈 우려가 있다.

칼의 손잡이와 날의 경계 부분은 때가 끼기 쉽다. 칫솔에 주방용 세제를 묻혀 칼 손잡이와 이음새 부분을 세심하게 닦아준다. 또 칼날은 금속이지만, 금속 부분에 흠집이 생기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다. 칼을 사용한 후에는 깨끗이 닦고 뜨거운 물을 부어 열탕 소독을 한다. 이렇게 하면 열에 약한 세균을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칼을 오래 보관할 때 식물성 기름을 발라두면 녹을 방지할 수 있다.

▶ 도마

‘가정 내 미생물 오염’ 검사에서 세균 검출 7위를 차지한다. 도마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올려놓고 써는 곳이므로 이곳의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늘 젖어 있기 쉬워 비브리오균이나 살모넬라균 및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쉬운데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멜라민 등의 도마의 재질 중 나무도마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다. 따라서 나무도마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도마는 표면에 생긴 흠집 안으로 온갖 잡균이 번식을 한다. 사용 후 깨끗이 씻고 매일 살균소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결·위생법

도마에 홈이 파인 곳이나 칼자국이 난 곳은 수세미로 빡빡 문질러 닦고 표백제를 푼 뜨거운 물에 담가둔다. 또는 살균세제를 묻힌 행주를 도마 위에 얹어 하룻밤 두는 것도 좋은 소독방법.

거의 모든 균은 80℃ 정도의 물에 죽기 때문에 끓는 물을 도마에 붓고 햇볕에 말린 후 사용한다.

차를 마시는 집이라면 도마를 물로 씻은 다음 녹차찌꺼기로 문질러준 다음 찬물로 헹군다. 그리고 다시 소금으로 문질러준 뒤 뜨거운 물로 씻어 말리면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다.

▶ 에어컨

에어컨 내부 필터 및 냉각핀에 먼지가 쌓이고 여기에 습기가 차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포자가 실내에 돌아다녀 공기를 오염시키므로 호흡기질환이나 감기등에 쉽게 걸리게 된다.

청결·위생법

한달에 1, 2회 청소기로 필터의 먼지를 빨아낸다. 에어컨의 좁은 틈새를 청소할 때는 우선 칫솔로 쌓인 먼지를 긁어 낸 후 진공청소기 노즐 끝에 빨대를 2~3개 꽂고 테이프로 고정시켜 빨아들이면 깨끗이 없앨 수 있다.

필터 및 청소가 힘든 냉각 핀 부분에는 스프레이 타입의 에어컨 전용 살균제를 뿌려주면 간편하게 균이 제거된다.

▶ 냉장고

음식물을 보관하는 냉장고 역시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 하면 세균과 곰팡이의 서식지가 되기 쉽다. 2주에 한번 정도는 전원을 끄고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여름철에는 1주에 한번씩 청소를 해준다.

청결·위생법

젖은 행주를 이용해 내부를 닦은 다음 물에 희석한 주방용 살균소독제를 묻혀 닦아준다. 살균소독제를 묻힌 젖은 행주로 닦아준 후 마른행주로 물기를 제거해 마무리한다. 이때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살균소독제로 닦으면 젖은 행주로 닦고 마른행주로 한번 더 닦아내야 하는데 에탄올을 사용하면 바로 증발되므로 다시 닦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온도를 조절하는 냉장고 문의 고무패킹은 유난히 때가 많이 끼고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곳이다. 소독용 에탄올이나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틈새에 낀 때까지 깨끗하게 닦아낸다.

욕실

매일 세수, 샤워를 하고 화장실을 사용하는 욕실은 집안에서 가장 습한 곳으로 조금만 방심해도 곰팡이가 피어난다. 세면대, 욕조, 변기, 욕실 벽과 바닥 등으로 나누어 관리를 해주면 좋다. 평상시 욕실을 마지막으로 사용한 사람이 몸의 물기를 닦고 난 수건으로 벽, 욕조, 욕실 바닥 등에 남은 물기를 닦아내는 것을 생활화하면 곰팡이 방지에 도움이 된다.

또 평소 김이나 약, 과자봉지에 있는 건조제를 모아뒀다가 욕실 수납장 구석에 놓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잘 씻어 말린 숯을 천으로 싸거나 주머니에 넣어 수납장에 넣어두면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하고 습기를 없애 곰팡이 피는 것을 막아준다.

청결·위생법

▒ 세면대 대부분 비누때, 물때, 곰팡이 등으로 더러워지는데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자주 닦아준다. 수도꼭지는 귤, 레몬, 오렌지처럼 강한 산이 들어있는 과일로 닦아주면 곰팡이균을 없애는 동시에 수돗물 때문에 생긴 녹까지 제거할 수 있다.

변기 가정 내 악취 발생의 온상지로 자주 닦아주어야 한다. 표백과 세정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반세제보다는 염소계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변기를 청소할 때는 변기 둘레의 안쪽까지 묻을 수 있도록 세제를 위에서부터 빙 돌려 뿌린다. 세제에 때가 충분히 불었을 때 씻어내는 게 효과적이다. 변기덮개는 스펀지로 뒷면 홈 부분의 누런 때까지 닦고 변기 테두리 안쪽은 칫솔을 이용해 꼼꼼히 닦는다.

▒ 욕조 비누와 물때 등으로 더러워지기 쉬운 곳. 일반세제를 사용해 깨끗이 닦은 후 물로 헹구고 물기를 닦아준다.

▒ 욕실 벽과 바닥 욕실 벽에 생긴 곰팡이는 소독용 에탄올을 바른 헝겊 봉으로 두들겨 닦는다. 욕실 바닥의 타일 틈새에 검게 핀 곰팡이는 표백제를 희석한 물로 닦아낸 후, 타일 위에 휴지를 깔고 희석한 표백제를 뿌려 하룻밤 정도 둔다. 그리고 다 쓴 칫솔을 이용하여 틈새를 문지른 다음 샤워기로 깔끔하게 씻어낸다. 곰팡이가 끼지 않도록 1주일에 한번 정도 실시한다. 배수구는 머리카락이나 때가 잘 뭉쳐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악취도 심하다. 배수구의 뚜껑을 들어내고 안쪽에 있는 오물을 걷어낸다. 뚜껑은 깨끗한 솔로 씻어준다. 칫솔에 소다수를 묻혀 배수구 안까지 싹싹 문질러 검은 물때를 씻어낸 후 락스를 푼 물을 부어준다. 욕실 환기구에 먼지가 쌓이고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해준다.

주부의 손에도 세균이 많아요


연세대 의대 박종철 교수의 최근 조사결과에 의하면 주부의 손에서 포도상구균이 평균 6천6백75마리
    나 발견되었다. 가족 건강이 주부의 손에 달려 있으므로 각별한 손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손톱은 항상 짧게 하자. 손톱이 길면 손톱 밑에 때가 끼어 각종 균이 번식할 위험이 높다. 조리 전에
    는 반드시 손을 비누로 씻을 것. 손목까지 깨끗이 씻는 게 좋다.

음식물을 다루는 도중, 동물과 접촉했거나 화장실에 다녀왔거나 아기기저귀를 갈았다면 반드시 손을
   씻고 음식물을 만져야 한다.

조리를 하면서 앞치마에 손을 닦지 말자. 앞치마에는 각종 균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반지 등은 빼놓
    고 음식물을 만져야 한다. 반지 틈새에 균이 서식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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