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1:http://tong.nate.com/sorise77/14949980
아파트 입주 전 , 최소한의 개조를 고려한다면?
새 아파트를 올수리하기는 아깝고 비용 문제도 마음에 걸릴 때, 최소한만 고치고 전면 개조한 듯 효과를 보려면? 독자 박준용·원나영 부부가 직접 해보고 결론 내린 미니멈 리모델링.
욕실 만족도 70%개조 전 고민 화이트 타일로 마감된 욕실. 슬라이딩 문이 달려 있는 선반과 수전과 도기는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지만 문제는 욕실 안쪽의 포인트 월.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려 했던 대리석 무늬의 회색 타일은 오히려 칙칙하고 구식이 된 지 오래. 타일을 떼어내고 다른 타일로 교체할 수 있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고, 그냥 두자니 어떠한 소품을 코디해도 화사해지지 않을 것 같아 고민.유리 타일 붙여 60% 개조 타일을 떼어내지 않고 그 위에 컬러 타일을 덧붙여 포인트 월 연출. 한쪽 벽이 약간 도톰해지기는 하지만 타일 해체와 벽 마무리 공사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비용 면에서 훨씬 이득이다. 모던해 보이는 원색 조각 유리 타일을 선택해 모던한 분위기로 탈바꿈. 거실 욕실에는 그린 컬러를, 안방 욕실에는 레드 컬러 타일을 붙였다. 화사한 컬러 덕분에 집구경 온 다른 입주민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공간이 되었다. 자료편집:결신모
시공비 50만원(거실, 안방 욕실 모두)
Before 대리석 무늬를 넣은 회색 타일이 붙여진 벽.Point 샤워부스 안쪽 벽에 빨간색 조각 유리 타일을 붙였다. 바닥이 짙은 색이기 때문에 화려한 컬러를 골랐다.
벽 만족도 80%개조 전 고민 거실과 방에 획일적으로 흰색 벽지가 도배되어 있어 깔끔하고 넓어 보이긴 하지만 심심했다. 집 전체에 너무 색감이 없어서 감각적인 데코가 불가능한 상태. 그렇다고 새 벽지를 모두 뜯어내긴 아까워 벽지 교체의 효과가 가장 높은 안방과 작은 방 사이, 현관에 들어섰을 때 정면에 보이는 벽만 포인트 벽지를 바르기로 결정했다.좁은 벽 두군데만 포인트 벽지 도배, 20% 개조 좁은 벽에 포인트 벽지를 바르는 것은 일반적인 아이디어. 벽지를 붙이고 그 앞에 작은 콘솔을 세팅하면 좋겠지만 안방 입구이기 때문에 가구를 놓는 것은 불가능했다. 벽지를 붙인 벽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벽 모서리에 액자 프레임을 둘러 커다란 그림 액자 같은 느낌을 냈다. 도배 44만원(포인트벽지·랑이랑, 인건비 포함)
Before 집안 모두 벽마다 흰색 벽지가 도배되어 있다.Point 현관에서 마주 보이는 벽면.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공간인데 창문이 없어 어두운 편이다. 때문에 밝고 화사해 보이도록 금색 펄 배경에 무늬가 큰 벽지를 선택했다.
주방 만족도 80%개조 전 고민 김치냉장고와 오븐, 식기세척기가 빌트인되어 있는 ㄱ자 주방. 거실 쪽으로 탁 트여 있기 때문에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없고 자질구레한 살림살이가 훤히 보이는 구조가 문제다. 주방의 왼쪽 벽면에 수납장을 짜면 너무 답답할 것 같고, 사용하던 식탁을 그대로 들여놓자니 수납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전면 붙박이장 대신 아일랜드 식탁만 넣어 40% 개조 키큰장이나 낮은 수납장을 짜 맞출까 하다가 식탁과 작업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일랜드 식탁을 짜 맞추기로 결정. 아일랜드 식탁을 놓으니 거실에서 보았을 때 주방이 어느 정도 가려졌고 아일랜드 식탁의 안쪽에는 수납장을 짜 넣어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식탁은 작은 방에 넣어 보조 책상으로 사용하기로. 이번 개조 공사에서 가장 만족하는 공간이다. 시공비 80만원(홈터치 080-281-7989)
Before 빌트인 가전 때문에 하부장은 거의 무용지물. 상부장만으로는 수납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Point 주방을 보다 감각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선 식탁등 교체가 필수. 망설임 없이 최신 트렌드인 전구 조명으로 바꿔 효과 100%. 조명 25만원(메가룩스 02·2265-6911).
베란다 만족도 80%개조 전 고민 베란다 확장은 아파트 입주 전 가장 고민했던 부분. 베란다 확장이 합법화될 예정이고, 넓어 보이기 위해서는 베란다를 확장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난방과 공사 비용, 다음에 집을 팔고 나갈 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타일 깔린 베란다는 거실이 너무 좁아 보이고 안정감이 없다.확장 대신 마루 깔기, 중문 달기로 70% 개조 베란다 확장 대신 거실 새시는 그대로 두고 베란다 바닥에 거실과 같은 컬러의 마루를 깔았다. 베란다는 안방과 거실, 작은 방 쪽으로 연결되는데 다용도실이 있는 작은 방 베란다만 남겨두고 마루를 깔고 거실에서 다용도실이 보이지 않도록 중문을 달아 마무리했다. 베란다까지 거실이 연장되어 보이기 때문에 훨씬 넓어 보이고 안정감 있다. 베란다에 깐 마루는 거실 마루와 같은 컬러로 고르고, 거실의 합판마루보다 저렴한 강화마루를 깔아 공사비를 절약했다. 베란다 마루 45만원(그린 홈 R&D 02·2113-0440)
Before 외부 새시를 설치하기 전. 베란다 타일 바닥과 맞닿아 좁아 보인다.Point 작은 방에서 연결되는 베란다에는 마루를 깔지 않았다. 세탁기를 두는 다용도실이 있기 때문에 물을 쓸 수 있도록 타일을 남겨두고, 거실에서 보이지 않게 중문을 달았다. 중문 50만원(홈터치 080-281-7989).
* 팟찌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자료출처1:기획 : 김자은 ㅣ 포토그래퍼:조상우 | 레몬트리 | patzzi 김은정
자료출처1:http://blog.naver.com/chyk97/20017175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