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마이클 베이
주연 : 이완 맥그리거, 스칼렛 요한슨
개봉 : 2005년 7월 21일
관람 : 2005년 7월 18일

올 여름에 개봉한 헐리우드 블럭버스터중에서 [아일랜드]만큼 기대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헷갈리는 영화도 드물것입니다. 이유는 감독이 바로 마이클 베이이기 때문입니다. [아일랜드]는 마이클 베이가 감독을 했기 때문이 기대되는 영화이기도 했지만 그와는 반대로 봐야할지 망설여지는 영화이기도 했던 겁니다.
마이클 베이... 한때는 헐리우드의 감독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감독으로 다섯 손가락안에 꼽혔던 인물입니다. 그의 연출 데뷔작인 [나쁜 녀석들]은 그야말로 유쾌한 액션영화였습니다. 액션버디무비에서 언제나 떠벌이 역할만 하던 흑인들을 서로 묶어 새로운 감각의 액션버디무비를 창조해낸 [나쁜 녀석들]은 약간 과장해서 표현한다면 액션버디무비중에서 [리쎌웨폰]다음으로 뛰어난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그를 좋아하게된 계기가 된 영화는 그의 두번째 연출작인 [더 록]입니다. 저는 [더 록]을 통해 니콜라스 케이지가 액션 영화의 주인공으로 어울리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되었으며, 영원한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가 액션 배우로 아직 건재함을 알게되었고, 그저그런 배우로 알고 있었던 에드 해리스를 발견하였습니다. [더 록]은 이렇듯 배우의 발견뿐만 아니라 시원시원한 마이클 베이식 액션 쾌감과 액션 영화로는 드물게 여운이 남는 캐릭터, 그리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완전히 절 사로잡았죠.
하지만 제가 마이클 베이에게 실망을 느끼는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기대를 잔뜩 안고 개봉당일 극장에서 봤던 [아마겟돈]의 그 허황된 영웅주의는 뭐 그런대로 참고 넘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주만]의 삐뚤어진 애국주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지경이더군요. 국가를 위해서 개인은 희생되어야 하는 그 말도 안되는 상황을 웅장한 음악과 함께 비장하게 표현한 장면에 이르러서는 구역질이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나쁜 녀석들 2]도 [진주만]에 비해 전혀 나을 것이 없는 졸작이었죠. 도대체 내가 좋아했던 마이클 베이가 어쩌다가 이렇게 변해버린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아일랜드]를 극장으로 달려가 봐야할지, 아니면 비디오로 출시되기를 기다려야할지 정말 난감했습니다. 다행히 네이버 시사회가 있었길래 망정이지, 아마 시사회조차 없었다면 아직도 저는 극장앞에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을 겁니다.




일단 결과부터 이야기한다면 [아일랜드]는 마이클 베이의 [아마겟돈]이전의 영화로의 귀환과도 같은 소중한 영화입니다. 물론 [더 록]과의 비교는 아직 무리지만 [아마겟돈], [진주만], [나쁜 녀석들 2]와 비교한다면 마이클 베이의 솜씨가 아직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해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일랜드]는 인간복제라는 사회 이슈적인 문제를 액션에 접목시킨 영화입니다. 이러한 이 영화의 주제는 정치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배양이라는 연구성과에 대해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반대 입장을 천명했기 때문이죠. [아일랜드]는 바로 그러한 부시의 입장을 극단적인 방법으로 영화속에 표현해놓고 전세계 관객들에게 부시의 반대입장을 설득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오락 영화에 대한 정치적 해석은 제 취향이 아닐뿐더러 [진주만]의 노골적인 정치성향과 비교한다면 상당히 양호한 편이기에 이 글에선 그러한 점을 철저히 배제하겠습니다.
이렇게 정치적인 면을 배제하고 본다면 [아일랜드]는 충분히 즐길만한 잘만들어진 액션 영화입니다. 부자들의 장기 이식을 위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져 지하의 비밀 실험실에서 생활하는 복제 인간들. 그들은 자신이 복제 인간이라는 사실을 모르는채 단지 오염된 지구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행운의 존재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지구의 오염으로 인하여 건물안에 갇혀살듯이 생활하는 그들에게도 한가지 희망이 있었으니 그것은 추천을 통해 유일한 지상 낙원인 아일랜드로 떠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제 인간들 속에서도 '과연 이 모든 것이 사실일까?'라는 의문을 품은 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바로 링컨6-에코(이완 맥그리거)입니다.
이제 영화는 링컨의 이러한 의문이 현실로 드러나며 링컨의 어마어마한 모험담을 시작합니다. 물론 여기에 아름다운 여인이 빠지면 안되겠죠. 복제 인간들에겐 사랑이라는 불필요한 감정을 배제했다고 복제 인간을 창조한 메릭 박사(숀 빈)는 말하지만 링컨은 액션 영화속 주인공답게 굳이 조던2-델타(스칼렛 요한슨)라는 매력적인 여성의 손을 잡고 탈출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영화는 숨 쉴틈을 주지않는 액션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입니다.




여기에서부터 마이클 베이의 솜씨가 펼쳐집니다. 링컨과 조던은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고, 외인부대까지 동원한 메릭 박사의 추격은 집요하게 펼쳐집니다. 입이 딱 벌어질 차량 추격씬은 보통이고, 건물 한층을 박살내고, 도심의 거리를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액션 영화의 재미를 맘껏 펼쳐보여줍니다.
바로 이러한 순수 액션 영화의 재미... 어쩌면 그것이 제가 마이클 베이 감독에게 원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마겟돈]은 너무 과도하게 영웅주의에 집착했습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한사람의 영웅을 희생시키는 그 낯뜨거운 마지막 장면은 [더 록]의 깔끔한 마무리와는 달리 영화 전반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최악의 라스트씬이었습니다. 전쟁 영화이면서 액션 영화적인 재미만을 추구했던 [진주만]의 무책임함은 아직까지 제게 최악의 헐리우드 영화로 기억에 남습니다. 마약 사범을 잡기위해 다른 나라의 도시를 완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히히덕거리는 [나쁜 녀석들 2]도 물론 말할것도 없죠. 이들 영화는 단순 액션 영화이지만 왠지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것이 제 개인적인 취향 탓인지, 아니면 미국내 흥행을 위한 마이클 베이의 의도적인 전략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제가 마이클 베이에게 실망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것이었죠.
하지만 [아일랜드]는 다릅니다. 물론 소재 자체가 정치적일 수도 있는 민감한 소재이기는 하지만 최근의 상황이 이 영화의 소재를 정치적으로 만들었을뿐 사실 따지고보면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는 오래전부터 SF영화에 널리 사용되고 있었으며, 그것을 표현하는 이 영화의 방식은 조금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재미를 위한 설정일뿐 마이클 베이의 이전 영화들처럼 기분이 나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윌 스미스, 니콜라스 케이지를 액션 히어로로 조련시켰던 마이클 베이는 [아일랜드]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하여 액션 블럭버스터에 별로 어울릴것 같지 않던 이완 맥그리거와 스칼렛 요한슨을 멋지게 액션 히어로로 만들어 냈습니다.
결국 이러한 요소들이 [아일랜드]를 멋진 배우들의 매력과 시원시원한 액션을 통해 충분히 무더위를 잊고 충분히 영화속에 빠져들만한 액션 영화로 만든 셈입니다. [아마겟돈], [진주만], [나쁜 녀석들 2]를 보며 무더위를 잊기는 커녕 오히려 짜증만 났던 제게 이러한 마이클 베이의 과거로의 귀환이 얼마나 반가운지...  다시 예전으로 돌아와서 반갑다. 마이클 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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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로버트 로드리게즈, 프랭크 밀러, 쿠엔틴 타란티노
주연 : 브루스 윌리스, 제시카 알바, 미키 루크, 클라이브 오웬
개봉 : 2005년 6월 30일
관람 : 2005년 7월 8일

[우주전쟁]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본 후 기분이 들떠서 이 기분을 또다른 재미있는 영화로 쭈욱 이어가고 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대하고 있는 영화들은 몇 주 더 기다려야 개봉을 하기에 극장으로 달려가고 싶어도 보고 싶은 영화가 없더군요. 그때 제 눈에 띈 영화가 바로 [씬 시티]입니다.
6월 30일에 개봉한 영화를 7월 8일에 본다는 것은 제겐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저는 영화를 재미있게 볼려면 개봉 후 일주일 전에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개봉한 후 몇주가 지나서 보게된다면 알게 모르게 영화에 대한 너무 많은 정보를 듣고 보게 될것이며, 그런 정보들은 영화를 재미없게 만들기때문입니다. 예전에 인터넷 예매가 없을 당시에 상영 극장이 언제나 만원이어서 보지 못했다가 몇 개월 후에 보게되었던 [사랑과 영혼], [타이타닉]이 기대보다 별로 재미없었던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이었죠. 그래서 인터넷 예매와 멀티플렉스의 등장으로 언제든지 보고 싶은 영화를 볼 수 있게된 요즘은 보고 싶은 영화는 무조건 개봉 일주일 전에 봤으며, 어쩌다가 놓친 영화들은 차라리 비디오로 출시 후 보게 된겁니다.
[씬 시티]가 개봉되었던 지난주에 어쩌다보니 [씬 시티]가 아닌 [분홍신]을 보게 되어서(집앞 극장에선 [씬 시티]가 하지 않았거든요. ^^) 아쉽지만 [씬 시티]는 비디오로 보자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주전쟁]를 본 후 자꾸만 [씬 시티]에 대한 미련이 절 괴롭혔답니다. 그렇게 저는 [씬 시티]를 봤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본 후 극장을 나오며 제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연 이틀동안 맘에 드는 영화를 본 후 느끼는 그 짜릿한 쾌감... 정말 최고의 한주였답니다.




[씬 시티]의 첫 느낌은 굉장히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흑백과 원색의 화려한 조화는 마치 멋진 그림 엽서를 보는 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로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그 아름다움의 뒤편엔 치명적인 잔인함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영화의 처음부터 복잡한 파티장을 빠져나와 흑백의 도시의 바라보는 붉은 옷의 아름다운 여인이 화면에 잡힙니다. 흑백의 화면을 강렬하게 사로잡는 여인의 붉은 옷과 입술, 순간 한 남자가 그녀에게 다가가 끈적끈적한 멘트를 날립니다. 두 사람 사이에 오고가는 뜨거운 눈빛, 영화는 마치 한편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이 두사람을 이끌어가려는 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여인은 쓰러집니다. 남자의 총에 맞은채...
[씬 시티]는 이런 식입니다. 흑백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 흑백속의 원색의 화려한 칼라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아름다움을 잡아내는 영화의 캐릭터들은 잔인하기 짝이 없습니다. 3가지 에피소드 속에서 3가지 잔인한 액션극을 펼치는 이 영화는 관객에게 잔인함의 극치를 보여주겠다고 결심이라도 한듯이 시종일관 관객을 몰아세웁니다.
아름다움의 잔인함... 생전 느껴보지 못했던 그 색다른 쾌감은 2시간이 훌쩍 넘는 영화의 러닝타임동안 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합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데스페라도]의 춤추듯이 아름다운 액션씬으로 단숨에 제가 좋아하는 감독으로 등극하더니만, [스파이 키드 시리즈]로 몇 년간 유아틱한 영화에만 머물어 저를 실망시키더니, 결국 [씬 시티]로 아직 그가 액션 미학의 거장으로 건재함을 보여줬습니다.




[씬 시티]는 또다른 쾌감은 이 영화에 출연하는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급 배우들의 전혀 뜻밖에 모습을 보는 것에 있습니다. 제가 [씬 시티]를 처음부터 기대했던 것도 물론 화려한 배역진도 커다란 몫을 차지했지만 영화를 보는 그 순간 제가 예상했던 캐릭터를 맡은 배우는 고작 브루스 윌리스, 제시카 알바 뿐이었습니다.
로맨틱 가이 조쉬 하트넷이 냉혹한 킬러로 등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클로져]의 클라이브 오웬은 저렇게 터프했나 의심이 될 정도이며, 미키 루크에 이르러서는 과연 저 배우가 정말 내가 알고 있는 바로 그 배우인지 도저히 믿기지 않을 지경에 이르릅니다. 아마 영화를 보기전 마브라는 캐릭터가 마키 루크라는 사실을 듣지 않았다면 영화가 끝나고나서도 '그런데 미키 루크는 어디에 나온거지?'라고 물을뻔 했습니다.
베네치오 델 토로의 능글맞은 악역도 너무 의외여서 유쾌했으며, 브리트니 머피(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안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마이클 매드슨, 마이클 클라크 던칸 등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면에서 튀어나오는 낯익은 배우들의 뜻밖의 모습은 이 영화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재미였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반지의 제왕]에서 귀여운 프로도를 연기한 일라이자 우드의 섬뜩한 연기가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사실 그가 이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처음 안것은 영화 초반 출연진 이름이 나오는 부분에서입니다. '어! 우리의 프로도가 나오네' 저는 영화가 시작하자 선하디 선한 일라이자 우드를 찾느라 분주했고, 결국 제가 그토록 찾아헤맸건 일라이자 우드가 나오는 장면을 봤을땐 한동안 얼떨떨했답니다. 그에게 이런 섬뜩한 면이 있을 줄이야... 그가 연기한 캐빈이라는 캐릭터는 이 영화속 수많은 잔인한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잔인한 캐릭터로 지금도 일라이자 우드의 그 무표정한 얼굴만 생각해도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과연 헐리우드 스타들이 단지 번지르한 외모와 매스컴을 뜨겁게 달굴 스캔들만으로 스타의 자리에 오른 것은 아닌가 봅니다. 그 어떤 캐릭터를 맞겨도 완벽하게 그 캐릭터에 녹아드는 그들의 연기는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씬 시티]의 그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급 배우들이 바로 그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씬 시티]는 시각적인 쾌감에 충실한 영화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3가지 에피소드를 하나의 영화에 풀어넣다보니 이야기의 짜임새는 부족한 편입니다.(제가 옴니버스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기에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나의 에피소드를 2시간 동안 풀어넣은 것도 아니고 무려 3가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다보니 아무래도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겠죠.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러한 스토리의 짜임새를 포기하더라도 '최고'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매혹적입니다. 다른 영화에선 결코 느껴본 적이 없는 흑백과 원색의 조화로 인한 아름다움의 잔인함은 물론이고, 폭력 미학의 대가인 3명의 감독들이 연출한 덕분인지 근래 보기 드문 폭력적인 장면들의 거부할 수 없는 쾌감은 '영상 쾌감'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려 보입니다.
사랑하는 어린 소녀를 위해 마지막 선택을 하는 늙은 형사의 마지막 평온한 눈빛, 하룻밤의 사랑을 알려준 창녀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복수를 실행하고 괴물같은 사내의 상처입은 얼굴, 창녀 구역의 평화를 되찾은 후 몰려드는 한 사나이의 만족스러운 미소, 하나하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들은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이 '완벽'이라는 단어에 맞게 영화속에 하나로 버무려지며 제게 놀라움을 안겨줬습니다. 과연 언제쯤 또다시 이런 완벽한 영상 쾌감을 경험하게 될런지... 이 영화의 영상 쾌감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썸머시즌의 다음 기대작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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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 예쁘게 매는법

 

 


                                       

 

 

1. Lovely Flower
가슴이 깊게 파인 니트나 블라우스 등 페미닌 스타일에 어울리는 방법.
실크나 사틴 소재 정사각 스카프를 활용하면 된다.

 

사각 스카프로…
1_펼친 상태에서 그림과 같이 접는다.
2_긴쪽을 고리 지어 접는다.
3_짧은 쪽으로 접힌 부분을 감는다.
4_반쪽 모양의 리본으로 묶는다.
5_리본 부분을 뒤집어 꼬아 꽃 모양으로 만든다.

 

 

2. Layered Ribbon
이 방법을 잘 활용하면 모던하고 깔끔한 정장에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롱 스카프로…
1_한쪽을 길게 잡고 한 번 묶는다.
2_긴 부분을 잘 펼쳐 아코디언 모양으로 접어 올린다.
3_아코디언 모양으로 접은 부분을 짧은 쪽으로 감아 돌린다.
4_감아 돌린 매듭 속으로 끼워 잡아 뺀 후, 모양을 잘 잡아준다.

 

 

3. Natural Twist
쉽고 예쁘며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

 

롱 스카프로…
1_롱 스카프를 반으로 접어 목에 걸친다.
2_반으로 접힌 고리 쪽에 한쪽 자락을 넣는다.
3_반으로 접힌 고리 쪽을 반 바퀴 틀어주고 나머지 자락을 끼워 넣은 후 모양을 가다듬는다.


 

 

자료출처1: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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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1:엠파스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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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황규림 예비부부, 패션쇼처럼 이마 맞대기







[뉴스엔 국지윤 기자]

개그맨
정종철(29)과 탤런트 황규림(23) 커플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정종철-황규림 커플은 30일 오전 9시부터 고양시 일산구 설문동에 있는 엘 스튜디오에서 7시간에 걸쳐 웨딩 촬영을 했다.

결혼식을 20여일 남은 이들 예비 부부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장난스럽게 웨딩 촬영을 진행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지난해 같은 곳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한 개그맨
박준형이 이날 스튜디오를 방문, 이들의 아름다운 현장을 지켜보기도 했다.

모델
홍진경, 탤런트 유태웅도 같은 곳에서 웨딩 촬영을 한 바 있다.자료편집:결신모 http://weddingsangdam.cyworld.com

정종철 - 황규림 커플은 오는 4월 20일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제공 = 엘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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