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 한 쪽 부분 가공,
M12 나사가 나 있다. 오후엔 밀링에서 사각으로 밀어냈다. (사각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 )
1 미터 넘는 스템.
Φ30인 스테인레스를 Φ22로 98㎝를 절삭하는 과정.
내가 가공해 보고 싶었던 스템의 나사 부분.
요번에도 납기에 쫒겨 내가 가공하지 못하고 공장장이 가공해 버렸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더 이상 분홍산업의 임가공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스템의 나사(기어)부분을 가공해 보고 싶어서, 내가 우겨, 소재를 받아 왔었는데
가공비에 비해 가공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우리는 분홍 산업의 수주를 포기했다.
아쉽지만
또다른 형태의 기어 가공이 언젠가 있으리라 본다.